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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보트 원작자가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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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6 12:58:43



재밋군요. 소설 Das-Boot(유보트) 원작자인 로타르 권터 부흐하임(세번째 사진 2008년 사망) 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제 2 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선전 뉴스 영화가 현재는 가장 위대한 제 2 차 세계 대전 영화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다.”

이 영화 원작 소설좀 출간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수익성이 문제겠죠. 밀덕들에게는 영화도 영화지만 진짜 이야기, 원작의 향기를 듬뿍담은 원작소설을 원하는데 팔리지가 않으니 겁나서 출간을 못하겠지요. 책 안팔리면 출판사가 문을 닫아야 하니... 그에 비하면 영국은 환상적인 시장을 가지고 있더군요. 전세계 전쟁사를 모두 시리즈로 각 전쟁의 전문가를 앞세워 책들이 즐비하니... 뿐만 아니라, 똑같은 전쟁사라도 딴 저자 이름으로도 출간되면 잘 팔린다고 합니다. 밀덕 층이 두꺼워 그러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세계적 전쟁르포작가 코넬리우스 라이언의 3전쟁사 노르망디 상륙전, 마켓가든, 배를린 함락 이 세작품은 좀 나와줬으면 합니다. 노르망디는 출간이 되었습니다. 마켓가든은 번역을 한다는말은 들었던것 같은데 아직 소식이 없군요.

81년 영화 유보트의 출연은 많은 의미를 나타냅니다. 지금껏 미국이 독일군 역활을 영어를 써가면서 연기를 했던것에서 직접 패전의 당사자인 독일이 직접 그 역활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만 봐도 영화 유보트의 의미는 엄청난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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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무리는 文史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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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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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12:59:19

수요가 정해져 있는 책은 출간을 바라기 보단 크라우드 펀딩같은 것으로 돈을 모아 번역자를 구해 정해진만큼 찍어내는 쪽이 더 나을겁니다.

밀덕시장에서 이런게 잘 안되는건 아무래도 그런게 귀찮은 남자들이 대부분이라서 일까요?

2
2021-05-16 13:17:33

볼프강 피터슨 감독이 헐리우드 와서 찍은 영화들을 보면
유보트에 모든 재능을 쏟아부어 남은 게 없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WR
Updated at 2021-05-16 13:30:28



이 책은 4년전 프차에 올렸던 소장중인 코넬리우스 라이언의 세가지 전쟁 원작 책들..

9
Updated at 2021-05-16 13:44:28

저 내용을 원작자가 “제 2 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선전 뉴스 영화가 현재는 가장 위대한 제 2 차 세계 대전 영화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해석하시면 안 되지요. 따옴표와 마침표 위치를 잘 보십시오. 원작자는 영화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선전 뉴스 영화를 현재로 옮겨 놓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는 거고  "현재는 가장 위대한 제 2 차 세계 대전 영화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다"는 건 저 트윗 작성자의 의견입니다.

5
2021-05-16 13:46:39

특전 유보트의 원작 소설가가 감독의 각색에 대하여 비평한 내용 같은데요.

즉, 각색된 영화의 내용이 원작 소설가가 소설에서 의도한 바를 만족스럽게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영화 자체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2차 대전 관련 영화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는...

2021-05-16 14:03:49

이분은 네버엔딩 스토리도 원작자 맘에 안들어 소송까지 가고 본국 독일에선 순탄치만도 않았네요. 그래서 속편 제작이 늦어져 네버엔딩 스토리 2가 아역 배우들도 바뀌고 이상하게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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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14:15:55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보면 아래와 같이 원작자 Buchheim이 Petersen 감독의 연출을 비판한게 맞습니다: 세트 디자인의 기술적 고증은 훌륭하나 반전 메시지가 희석되고 싸구려 미국 액션 영화와 현대판 2차대전 독일 선전 영상을 짬뽕한 듯 했다. 배우들의 연기도 오바가 심하다.

그런데 이건 최초 인터내셔널 릴리스를 위해 액션 위주 편집을 한 이유도 있을 거고 스필버그 등 실전을 겪어보지 않은 감독들이 가진 전쟁에 대한 클리셰적인 감성에 가깝지요.

Even though impressed by the technological accuracy of the film's set-design and port construction buildings, novelist Lothar-Günther Buchheim expressed great disappointment with Petersen's adaptation in a film review[21] published in 1981, describing Petersen's film as converting his clearly anti-war novel into a blend of a "cheap, shallow American action flick" and a "contemporary German propaganda newsreel from World War II".[8][21] He also criticised the hysterical overacting of the cast, which he called highly unrealistic, despite their ta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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