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분노의 질주 시리즈 복습
분노의 질주 참 좋아합니다.
사실 5편부터 뻑이 가서 전편 들까지 좋아진 케이스 인데요~
전형적인 뻥쟁이 시네마의 표본이랄까~
화려한 카액션을 펼치지만 너무 말이 안되서 어처구니는 없는데
웃기면서도 멋있는~ 보고 또 봐도 재밌는 시리즈죠.
이번 주 9편 개봉을 맞이하여 4k 블루레이로 8편까지 복습을 마쳤습니다.
오늘 홉스앤쇼 볼 예정이구요~
1편 잘 만들어 놓고 2편에 빈디젤이 빠지면서 삼천포로 빠졌다가
3편은 더 엉뚱한 작품이 나와 버렸습니다만
3편 부터 감독을 맡은 저스틴 린이 망해가던 작품을 3편 엔딩에 희망을 주고
4편에 호흡기을 달아주더니 5편에서 포텐 터지면서 시리즈가 장기화 되었습니다.
명실공히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저스틴 린 감독의 공이 8할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생뚱맞은 3편도 6편 쿠키에서 같은 세계관으로 편입시키기도 했고
5편 이후에 돔스 일레븐이 되면서 1, 2, 4편에 나온 캐릭터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캐릭터 설명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시리즈를 이어나갔죠.
6편까지 감독하고 스타트렉으로 빠졌지만 시리즈를 탄탄하게 쌓아놔서
감독이 바뀌고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긴 해도 7편 8편도 시리즈에서 모나지 않게 잘 나왔구요.
폴워커의 부재가 참으로 안타깝긴 하지만
9편에 저스틴 린 감독이 컴백했으니 또 어떤 화려한 황당한 카 액션을 보여줄지 무지 기대됩니다.
한과 미아도 출현하는 거 같은데 어떻게 풀어냈을지도 궁금하구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제목도 참 센스있습니다.
1. The Fast and The Furious
2. 2 Fast and 2 Furious
3. The Fast and The Furious - Tokyo Drift
4. Fast and Furious
5. Fast Five
6. Fast and Furious 6
7. Fast and Furious 7
8. Fate and Furious
국내 개봉 제목은 원어와 한국어 부제가 왔다 갔다 해서 통일성이 좀 아쉬워요.
1. 분노의 질주
2. 패스트 앤 퓨리어스 2
3. 패스트 앤 퓨리어스 도쿄드리프트
4.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5. 분노의 질주 언 리미티드
6.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7. 분노의 질주 더 세븐
8.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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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이지만 5편이 가장 재밌고 6편은 약간 뇌절 느낌 많이 났습니다 내용이 그 뒤는 재밌게 보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