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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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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4dx관 질문입니다

 
  416
2021-06-17 21:23:51

제가 예전에 로보캅을 4dx로 보았을때는

의자가 제자리서 흔들거리기만 하는게 아니라

직선으로 좌로도 우로도 움직이고 앞으로 뒤로도 움직였던거 같은데

최근 4dx 영화를 두 편 정도 봤는데 둘다 그런거 없이

제자리에서 좌로 기울어지거나 하는식으로 흔들거림만 있더라고요

원래 좌로 우로 (기울어지는거 아니고 직선으로) 는 안움직이나요?

제가 잘못기억하고 있는건지..


여의도 4dx관 기준입니다.

님의 서명
GouwV

"At any rate, I prize coffee." ~ Søren Kierke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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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7 21:39:00

 최근이라면 분노의질주도 있었다는 건데 그랬군요 여의도도 교체가 있었나요??

 

WR
2021-06-17 22:01:28

오늘 분노의 질주 봤고 저번에 매드맥스 4dx로 재개봉했을때도 봤는데 그랬어요

2021-06-17 22:58:42 (49.*.*.236)

용산 4DX 프리미엄석만 좌우 직진기능이 있습니다. 용산외에는 없습니다.

WR
2021-06-17 23:03:26
예전에 여의도도 있었던거 같은데 (제 경험으로)
없어졌나보네요.
2021-06-17 23:06:43 (49.*.*.236)

용산 4DX에만 신모델이 들어간 부분으로 기존 좌,우 기울이면서 움직이는 기능은 전체모델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유일하게 용산4DX에만 부분적으로 프리미엄 붙은 좌석에만 좌,우 직진기능이 있는  체어를 설치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WR
2021-06-17 23:08:44

제 기억으론 여의도도 예전엔 분명히 되었던거 같거든요..이상하네요..

2021-06-17 23:12:16 (49.*.*.236)

전체적인 모션이 합쳐져서 순간적으로 좌,우직진(일명 스웨이 기능)이 느껴질수 있지만 

태생적으로 좌,우(스웨이기능)으로 탑재된 모델은 아닙니다.보통 좌,우(롤),위아래(히브)

피치(앞,뒤)등 배가 이동하는 부분의 명칭을 따서 붙이는대 여의도 모델의 경우는 좌,우 직진인 스웨이 기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유일하게 용산모델에서만 좌,우 직진이 있습니다. 

WR
2021-06-17 23:14:14

여의도 좌석이 교체된거 아닐까요? 제 기억으로 분명히 됬었어요. 오래전에요. 2014년에..

Updated at 2021-06-17 23:25:07 (49.*.*.236)

용산이 2016년정도쯤에 리뉴얼 되면서 신모델 좌,우(스웨이)기능이 있는 모델을 처음으로 도입을 했습니다 국내유일하고 추가로 설치된 극장은 해외를 제

 

WR
2021-06-17 23:25:32

제 기억엔 분명히 됬었어요 여의도에. 그 기능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기억하는걸요. 당시 여의도 4dx 가 최신식이였고..

2021-06-17 23:41:37 (49.*.*.236)

옆동네 천상코니님 글이 있어 글의 발췌 내용을 옮깁니다.

 

Q. 프라임 존(Prime Zone)은 좌석부터 다른데, 뭐가 달라진 건가?

 

스탠다드 존(Standard Zone)에 설치된 좌석은 여의도나 청담에 설치된 신형 좌석이다. 프라임 존(Prime Zone)에는 거기서 업그레이드된 좌석이 설치되었다. Sway&Twist 모션이 추가되었는데, 기존의 6방향 움직임과 더불어 좌석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회전하는 기능이다. 훨씬 강렬하고 부드러운 모션을 경험할 수 있다.프라임존에는 좌석 좌우에 분리대가 설치된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과 달리 좌석이 이제 좌우로도 움직이기 때문에, 상영 중에 고객이 이동하다가 좌우로 움직이는 의자에 맞을 수 있어 보호 차원에서 설치한 것이다. 또한, 프라임 존의 좌석은 가죽시트로 변경했다. 약간의 쿠션감이 좀 더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스탠다드 존의 좌석의 재질은 기존과 동일하게 천이다.

 

이외에 열풍 효과 등 다른 장비는 동일하다. 모션과 재질이 개선된 버전이라고 보면 되고, 다른 파트는 다 같은 부품이 들어간다.

 

여의도와 청담 4DX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경우 용산 시사를 위해 신규 sway&twist 모션이 들어가도록 모션 체어 프로그래밍을 다시 거친 버전입니다. sway 모션은 프라임존에 설치된 신형 모션체어에서만 제공되는데요. 말로만 보면 그냥 모션 한 가지가 더 추가된 것 같지만, 의외로 이 효과가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의자가 좌우로, 혹은 대각선으로도 움직입니다. 다시 말해, 의자가 움직일 수 있는 방법과 범위가 상당히 늘어났다고 보면 되는데, 이 덕분에 모션이 강렬하지만 부드럽고, 풍성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급선회를 하거나 좌우로 왔다갔다 움직이는 장면에서 기존엔 의자를 기울이는 방법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했다면, 이번엔 진짜 모션체어를 옆으로 움직여 버리는데 효과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모션체어의 강도도 저는 여의도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고 느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경우 훨씬 강렬했습니다.) 시트는 가죽 시트로 바뀌었는데, 살짝 쿠션감이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하더군요. 편안했습니다.

 

또 인상적인 건 안개(Fog) 효과의 개선입니다. 안개 효과가 기존에는 스크린을 가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팬이랑 같이 써야 한다고 제가 늘 주장해 왔는데 이번에 반영이 되었더군요. 안개 장치와 팬이 결합되어, 안개가 빨리 확산되어 스크린을 가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안개 효과는 이랬어야 해!"라고 생각한 느낌을 정확하게 재현해 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저는 4DX 덕후이지만 그동안 여의도만 다녀서 레인스톰(Rainstorm), 눈(Snow), 열풍(Warm Air) 효과를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두 영화를 통해 나머지 신규 효과들을 sway 모션과 함께 처음 경험해서 그런지 더욱 흥분되었고 감동했습니다. 페이스 워터, 레인 효과도 여전히 적용되는데 페이스 워터가 과하지 않고 효과의 존재를 눈치챌 정도로만 약하게 뿌려서 좋았습니다.

 

그간 4DX는 여의도와 청담이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각종 신규 효과를 장착한 청담씨네시티와 강력한 모션체어와 효과를 자랑하던 여의도가 겨루고 있었지만, 이제 둘의 시대는 저물고 용산 4DX의 시대가 밝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SCREENX와의 결합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지만, 4DX 효과 면에서 용산이 원탑으로 올라섰다는 점은 모두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

 

앞으로 무조건 4DX 영화는 용산아이파크몰 4DX관 프라임석에서 볼 겁니다.

 

WR
2021-06-17 23:53:59

답변 감사해요.. 근데 저는 똑똑히 기억해요..여의도에 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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