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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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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김청기 감독 유튜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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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09:38:24

https://youtu.be/8Kk73iNx8NU

https://youtu.be/4vYp5jOLsD0

확실히 업계인이셨으니 그림은 잘 그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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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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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09:39:57

나가이 고 : 아버지랰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1-07-23 09:4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2021-07-23 09:40:42

댓글에 마징가 표절 아닌가요 겁나게 달릴듯 ㅋㅋ

6
2021-07-23 09:47:45

표절작 몇개를 잘라서 재편집 해서 영화 하나를 다시 만든 로보트 군단과 메카3라는 표절 역사의 신기원을 만든 분이기도 하죠

10
2021-07-23 09:53:14

표절의 아버지겠지...ㅋㅋ

7
2021-07-23 09:57:45

염치가 있으면 좀 자숙하시지 이게무슨…

2
2021-07-23 09:58:17

혹시나 해서...채널 가서 동영상 한 번 훑어봤는데...역시나네요...

 

자기반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도 없고...

 

뭐 그리 자랑스럽다고...필모까지 나열하시나요...??? 

4
2021-07-23 09:58:48

ㅋㅋㅋ 곧 댓글창 막겠구만 ㅋㅋㅋ

4
2021-07-23 10:10:02 (121.*.*.121)

ㅉㅉㅉ

일평생 부끄러움과 반성과 모르는 분...

2021-07-23 10:23:30

유튜브하는 건 좋은데 거짓말은 하지 마시길...

3
2021-07-23 10:33:38

<로보트 태권브이>감독이라서 묻힌 감이 없잖아 있지만, 사실 <똘이장군> 시리즈 감독이기도 합니다. (대충 빨갱이 돼지 김일성과 간첩 때려잡는 그거 맞습니다.)

한국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점은 높게 사지만, 그것 외의 흠결이 너무 많으신 분이죠.

얼마 전 영자원 VOD 서비스를 통해 처음으로 <로보트 태권브이>를 감상하게 되었었는데, 상징적인 의미 외의 작품성적인 측면에서는 최하점을 주고 싶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3
2021-07-23 10:35:34

역시 돈냄새를 잘 맡는군요.
그전에도 그랬었으니깐요 뭐.

1
2021-07-23 10:39:45

요즘엔 채널 주인이 "유튜브를 해야겠다"해서 시작하는거 보다는 mcn 기획사에서 먼저 돈이 좀 되겠다 싶은 연예인이나 셀럽들을 컨택해서 시작하는거 같더라구요.

1
2021-07-23 10:55:27

https://www.yna.co.kr/view/AKR20181015160100004

 

표절작이 저자권 소송중인 코미디도... 뻔뻔함의 극을 달했죠. 

 

그래도 전 우리나라 표절의 최고봉은 비디오 레인저 007이라고 봅니다. 이건 표절과 절도의 경계를 넘나들었고 구속까직 갔으니까요. 

1
2021-07-23 11:14:07

우뢰매 로봇은 그래도 자체제작이겠지 했는데 한참후에야 보니 토비카게에 나왔던 로봇이였더군요.그냥 아이덴티티란건 없는 양반입니다.

2021-07-23 11:56:41

게다가 토비가케는 닌자전사 토비카게 네요..

2021-07-23 11:15:18

비디오레인져 007......당시에 초월적인 수준의 작화를 보고 감탄했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게 하청작업 했던 셀화를 가지고 편집해서 만들었다는걸 알고는 충격이었죠

2021-07-23 13:52:47

그 비디오 레인저 007을 극장에서 본 사람입니다.

 

진짜 환상적인 작화에... 뿅갔었죠.

 

결론은 그냥 절도.

2021-07-23 17:49:28

저도 시민회관에서 동생들 대리고 가서 넋놓고 봤어요..

2021-07-23 17:33:10

저도 극장에서 보고 충격 먹은 작품이었어요.
나중에 진상을 알고 너무 어이가 없었죠...

1
2021-07-23 20:42:34

우뢰매는 좀 이야기거리가 있습니다. 당시 완구업계의 관행이 일본에서 유행지난 완구틀을 비교적 싸게 사와서 우라까이해서 파는거였죠. 우뢰매도 대충 그런 로봇완구입니다.

이 완구업계에서도 홍보가 필요하니 매체에 자금지원을 하고 자사 우라까이 제품이 나오게 하는데 그게 영화 우뢰매인거죠. 여기서 그 우라까이 제품 안쓰면 자금조달이 안되니 제작자는 이걸 써야하는 을의 입장에 가깝게 되구요. 감독이 표절... 이거 하나로 이야기하기 좀 어려운 어른의 사정이 있는거죠.

1
2021-07-23 11:31:46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건지..에휴~ 

2021-07-23 11:32:51

공보다는 실이 훨많은 양반이라 ㅡㅡ

2
2021-07-23 11:44:44

대부업체 마스코트 태권V

2021-07-23 12:16:25

지난번에 기사 올라왔을때, 핵심은 유튜브를 오픈했다는거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유튜브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심청전이니 뭐니.. 

2021-07-23 12:16:32

 중국 욕하기 민망한....

8
2021-07-23 12:22:17

태권v 아버지라는 사람이 아들을 2금융에 대출 미끼상품으로 팔았죠....

2021-07-23 17:57:32

그 광고 마저도 건담 광고였나 표절작이었죠. 껄껄

2021-07-23 12:23:53

오리지널 태권브이에서 손을 뗐으면 그나마 표절 얘기는 쉴드 칠 여지가 있긴 하지만 그 이후는 뭐... 에효...

1
Updated at 2021-07-23 12:42:04

태권브이 우뢰매 스페이스간담V 솔라원투드리 전부.. 어휴

2021-07-23 17:06:23

친아버지는 아닌..

2
Updated at 2021-07-23 17:53:07

김청기 작품은 아니지만 우주흑기사도 아주 골때리는 작품이죠.  주인공이 샤아 아즈나블인데 헬멧 벗으면 아무로 레이.. ㅋ

2
Updated at 2021-07-24 08:00:38

다들 김청기 감독에 대한 비판의 글을 많이 쓰기 때문에 저는 김청기 감독에 대한 변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976년 태권브이가 만들어지기 1년 전 국내에서 마징가Z가 방송되면서 로봇만화=마징가Z였습니다. 철인28호에 나왔던 설정인 리모트컨트롤러를 통한 원격조정이 아닌 자동차처럼 파일럿이 직접 로봇에 탑승해서 조종한다는 설정이었죠. 이건 1972년 마징가Z 이후 50년이 지난 현재에도 바뀌지 않은 설정입니다. 전투기 같은 최신무기는 점점 무인화로 추진되고 있는 것과는 반대죠. 그래서 디자인으로는 마징가를 참고했고, 감독도 태권V와의 차별성을 위해서 이순신장군 투구를 참고해서 머리부분을 디자인하죠. 그리고 스토리상에서도 건담처럼 선악의 이분법적인 구분에서 벗어난 논리를 태권V에도 적용했습니다. 악당 카프박사, 알고 보니 그럴 사정이 있었다. 김청기 감독의 나중의 표절작은 비판받을게 많아도 일단 태권V는 마징가의 표절이 아니라 그 당시 로봇애니메이션의 주류를 그대로 따른 참고, 모방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슈퍼태권브이(1982), 쏠라원투쓰리, 혹성로봇 선더A, 84태권브이, 스페이스간담V, 우뢰매시리즈부터는 대놓고 메카닉, 캐릭터를 표절합니다. 슈퍼태권브이는 자붕글 표절하고 건담의 그프, 앗가이, 비그로, 이데온, 스타워즈 제국군, 이티까지 등장하죠. 그리고 84태권브이에서는 다이아배틀스의 3단 분리를 그대로 표절하죠. 그리고 스페이스 간담V에서는 최고봉으로 마크로스의 발키리를 표절합니다. 그리고 실사화 로봇애니의 시작인 우뢰매는 닌자전사 토비카게를 표절하죠. 나중에 MBC에서 슈퍼K라는 이름으로 방영까지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극장판 애니를 만들기 위한 비용을 위해 완구제작사 뽀빠이 과학의 협찬을 받은 것이죠. 그 당시 프라모델 제조를 위한 금형기술이 전무하던 시절이라서 우리나라에서 퀄리티 있는 프라모델은 일본에서 폐기처분하던 것을 수입해서 개조한 것이었죠. 그래서 뽀빠이 과학은 쉬운 제품제작을 위해 기존 일본 애니 로봇의 금형이 있는 대상을 찾은 것이고, 김청기 감독도 메카닉 디자인이라는 부담을 쉽고 덜 수 있는 후원사의 요청에 승락한 것이구요. 더군다나 그때는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없었죠. 아직 1996년 베른조약에 가입하기 이전이었으니까요. 외국 작품뿐만 아니라 1979년 송정율 감독 작품 <날아라 우주전함 거북선>에서는 자기 작품도 아닌데 태권브이가 등장합니다. 김청기 감독의 허락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없죠. 그 당시에는 저작권 부재의 시대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 당시 일본을 제외하고 로봇 애니메이션 만화를 세계적으로 그렇게 많이 만든 나라는 한국밖에 없었습니다. 태권브이는 그렇다고 쳐도 나머지 작품에서 김청기 감독이 프라모델 후원사의 제의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메카닉 디자인을 만들었다면 현재의 평가는 더 후하게 달라졌지만 그 때의 시대상에서 다작을 하기 위해서 현실과 타협했다고 저는 평가하고 싶네요. 1976년의 상황을 2021년의 시선으로 비판하는 것은 무리가 있죠. 그래도 애니메이션 스토리는 지금봐도 아이들 수준으로 유치하지 않고 나름 괜찮았고, 저를 비롯한 그 당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준 것에 대해서는 지금도 감사드립니다. 

2021-07-25 08:44:02

사려깊고 곱씹을 지식담긴 댓글 감사합니다

2021-07-25 14:41:47

감사합니다. 10년 전쯤만 되어도 비판만 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다른 관점에서도 보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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