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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이스케이프 룸 2' 와 '아이스 로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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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3 21:01:16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

https://ozonecinemas-kw.com/ozone_uploads/2021/07/wp-header-logohwe-20.png
 
1편에는 개개인의 이야기가 있어서 그나마 스토리의 구성에 연관성이나 의미를 뒀지만
2편은 그런 거 조차도 없이 그냥 토너먼트로 진행을 하네요. ㅋ
뭐 물론 전부 개인사를 다시 언급을 하면 1편과 비슷한 전개에 식상할테지만
개인사를 대체할 만한 무언가를 좀 넣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1편은 사람 목숨을 가지고 방탈출을 하는 개념을 알리지 않더라고 
그래도 자의적으로 게임에 출전하게 만드는 반면
2편은 그냥 게임 메이커의 의도적으로 강제로 참여를 시키는군요.
이 양반들만 한 칸에 몰아넣는 것도 참 쉽지 않을텐데... ㅋ 그걸 또 해내네~ ㅋㅋ


1편에서 남은 사람들을 탈출시키고 스스로 희생했던 '아만다'.
각각의 개성이 있었던 인물들 중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였다고 생각했는데
또 마침 제작사 측에서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2편에도 재등장.
그런데 그런 멋진 캐릭터를 이렇게나 양아치스럽게 등장을 시키다니...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엄한 설정으로 등장시키고는 캐릭터도 살리지 못 하네요.
참 바보같이 캐릭터 낭비의 또다른 희생이지 싶네요.
그럴 바에는 추락했지만 현역출신이었던 전투력 만큼이나 겨우 살아나 
조력자 역할로 재등장 시키는 게 캐릭터 자체엔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ㅋ


방탈출은 개개인의 눈치나 추리력 같은 걸로 탈출해야 하는데
게임 메이커는 죽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왜 재등장 시켜 일관성 없는 진행을 할까 싶네요.
'아만다'도 그렇고 주인공 '벤'도 그렇습니다.
개개인의 능력치로만 방을 탈출하고 또 그렇지 못 하면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데
왜 게임 메이커가 생과 사를 자기 방식으로 조절하면서 
방탈출이라는 게임의 특성을 파괴하는 건지...
그럼 방탈출 게임도 아니고 또 그런 성격도 가지면 안 되죠~!!
학실한 룰은 있지만 그건 참여자한테만 해당되는 거고
게임 메이커는 그 룰에 대해선 그냥 내맘대로~?!   칫~!
다른 작품인 '큐브'나 '쏘우'는 모두에게 형평성과 일관성이라도 있었지
이 무슨 억지스러운 설정인가 싶네요.


1편 마지막은 비행기를 가지고 모의실험을 하는 걸로 끝내는 방식이
마치 '조이'와 '벤'을 대상으로 걸려들 것처럼 분위기를 내더니
정작 '조이'의 트라우마로 인해 게임 메이커의 기대는 빗나갔고
2편 마지막에서야 다시 비행기가 등장하는데...
자~! 그럼 게임 메이커는 그 비행기를 게임용으로 활용할 여건이 됐을 가요~?!
하긴 뭐 건물 전체에 떼돈을 들여 그런 걸 제작할 만큼의 재력과 여건을 갖춘 누구라면
그리고 설정만 구겨넣는다면야 뭔들... ㅋ
비행기 자체를 통으로 섭외를 했겠죠...?!
'조이'는 당연히 공항을 이용했을테고 비행기에도 직접 올랐을테니
좁은 가상공간으로 '조이'를 유도하기에는 지하철 보다도 더 어려울 거 같은데 말이죠~ ㅋ


1편을 봤기 때문에 그냥 관람을 했는데
스케일은 1편보다 나았...나...?! 하지만 구성은 그 반도 못 한 작품이지 않나 싶군요.

그리고 솔직히 인간적으로...
배우들이 뭐든지 유추해 가는 게 거 너~~무 작위적이지 않나요...?!?!?!? ㅋㅋ
뭐 좀 빗나가거나 틀리거나 하는 게 없어~!
전부 다 너무나 순리적입니다~! ㅋㅋ
오죽하면 운빨로 흑백판을 한 발 한 발 밟고 가던 사람을 두고 
발암짜증 대신 멍청한 오기가 실수로 보여지기도 하니까 말이죠~ ㅋ




 
 
 



아이스 로드 -

https://ntvb.tmsimg.com/assets/p19339994_v_h8_aa.jpg?w=960&h=540
 
뭐 에고편을 그리 눈여겨 보질 않아서 짐작하기에
어디론가 운반해야 할 비싸거나 비밀스런 물건들을 운반하던 중
탈취범들이 나타나 그들과 함께 질주격투를 벌이던 중 어쩔 수 없이 '아이스 로드'로 진입해
위험한 질주를 한다... 뭐 이런 예상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ㅋ
꼭 '분노의 질주' 1편의 아이스 버전 마냥 말이죠~ ㅋㅋㅋ


이야기는 뭐 예상한 대로 흘러가지만 단 하나...
두 트럭이 넘어져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운반해야 하나 싶었는데
헉~!!! 어떻게 저 크고 무거운 트럭을 바로 세울 수가 있지...???? 요거는 좀 이해 불가... ㅋㅋ


오프닝 크래딧 명단 '로렌스 피시번' 이름 앞에 'AND'가 있길래
'아~ 그리 많이 나오진 않겠구나' 싶었는데 같이 동행을 한다길래 '아~ 끝까지 가질 못 하겠구나' 싶었...


화면은 온통 얼음이고 눈밭인데
배우들 연기는 그리 추워보이지가 않아서 그리 체감하기에는 역부족이지 않나 싶어요.


남동생을 죽이지 말았어야...!!!
전역했지만 유능한 군인이었고 손재주도 좋고 감각도 좋고...
죽이지 말았어야...


'리암 니슨'의 전편인 '마크맨' 보다는 더 잼나네요~ ㅋㅋㅋㅋ


어설픈 CG가................... 안타까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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