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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좋아하는 타이틀 시퀀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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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22:34:0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타이틀 시퀀스를 꼽아봤습니다

데이빗 핀처의 초기작 세븐과 파이트 클럽 그리고 패닉 룸까지.. 독특한 그래픽으로 만든 신박한 시퀀스들 입니다

특히 세븐의 타이틀 시퀀스는 미국의 타이틀 디자이너 카일 쿠퍼가 디자인 했죠 코지마 히데오의 데스 스트랜딩의 타이틀 시퀀스도 만들었더군요

(다른 핀처 작품도 맡았는지는 모르겠네요 파이트 클럽과 패닉 룸도 카일 쿠퍼의 작품인지..)

지금은 데이빗 핀처의 스타일이 바껴 조디악부터는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글씨와 스타일이더라구요

지금봐도 상당히 세련됬습니다

비교적 최근작으로는 알렉스 가랜드의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이 아주 아름답더군요 (영화의 비주얼도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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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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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22:41:01

데이빗 핀쳐면... '밀레니엄'도 참 좋지 않았나요~? 

강렬하기도 하고

'레드 제플린' 곡을 편곡한 것도 

영상도...

WR
1
2021-07-23 22:49:16

아 이런 밀레니엄을 빼먹었군요

두번이나 봤습니다 긴 런타임 인데도 불구하고 핀처답게 쫀뜩한 연출과 편집이 아주 좋았습니다 거기다 루니 마라는 덤.. 마지막엔 슬프더군요ㅠㅠ

1
2021-07-23 22:52:14

https://youtu.be/mVLJkIZvFlo

 

원곡이 '레드 제플린'이라 더 좋았던... 

1
2021-07-23 23:44:31

그런데요 제가 영상 쪽은 잘 몰라서 그런데요

밀레니엄하고

파이트 클럽하고

오프닝에서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요??

2021-07-24 00:04:25

음..........................

얘기가 엄청나게 길어질 거 같은데...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밀레니엄'만 봐도 작품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걸로 보입니다.

언론과 기사를 표현하는 자판도 나오고

여성을 옥죄는 모습도 나오구요.

해커의 이미지도 떠오르게 하는 USB 케이블도 보이고

갓 피어나는 꽃도 보이고

제목에도 있듯이 용도 보이네요...

2021-07-24 00:31:03

네, 좋은 설명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밤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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