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감상/ 캐시트럭/ 제목 잘못 지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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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14:41:49
원 제목 뜰 때, Wrath of the man 라고 나오잖아요.
어찌보면 제목에 영화내용이 다 나와있죠. 뜬금없이 캐시트럭이라니...
분노보다 더 쎈 광기에 사로잡힌 분노쯤 해당하는데, 캐시트럭이라니..
초창기 피도 눈물도 없는 영화에 비하면 다소 힘이 빠졌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뭐.
배신과 트릭 그리고 반전은 밑밑했네요.
비정함은 괜찮았음.
요새 챈들러 읽고 있어서 그런가 하드보일드 자꾸 찾게 되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런 소재를 한국감독이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봉준호 감독 필모에는 복수 카테고리 없었죠?
님의 서명
But don't worry. Daddy's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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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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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목 잘 지었다 생각했습니다. 원제는 클레멘타인 느낌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