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스핀오프, 아미 오브 씨프 티저가 떴습니다

넷플릭스는 예정대로 이 세계관을 크게 펼칠 예정인 모양입니다. 이미 촬영에 들어간 TV 시리즈 아미 오브 더 데드: 라스 베가스도 있고, 속편 이야기도 있었죠.

흥미롭게도 이 영화 감독이 주인공을 맡은 마치아스입니다. 알고 보니 이미 아마존 오리지널 독일 드라마를 연출한 적이 있더군요. 그는 아미 오브 씨프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했습니다. 음악은 정키XL이 그대로 맡습니다. 잭 스나이더는 원안과 제작에만 참여했고, 이른바 말하는 '잭 스나이더 사단'은 스턴트부터 DI까지 거의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아미 오브 더 데드: 라스 베가스는 잭 스나이더가 적극 협조하는 쪽입니다. 크리에이터인 제이 올리비아의 보조로 들어간 모양이고, 일부 에피소드를 직접 감독합니다. 캐스팅에도 어느 정도 잭 스나이더의 의견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잭 스나이더와 오랜 기간 함께한 스턴트 팀도 투입되었습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속편까지 잭 스나이더가 맡는다는 기사가 확실하다면 잭 스나이더는 넷플릭스 좀비 유니버스에 약 5년 정도는 붙잡혀 있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단순 좀비 유니버스라면 마음에 안 들 텐데, 알파와 오메가 좀비는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지능과 신체능력이라서 그냥 액션 영화를 본다고 생각해도 괜찮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론 노라 아르네제더의 스핀오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