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Escape from Mogadishu)
개봉날이라 챙겨보고 왔습니다.
1.격투액션을 빼고 드라마로★★★
2. 많은 제작비 적은 액션★★★
3. 미묘한 남북관계의 긴장감★★★
사족1) 김윤석을 믿고 볼만한 영화입니다.
사족2) 격투씬은 조인성이 짦게
사족3) 실화에 좀더 액션을 가미했으면 좋았겠네요
남북한 대립 및 화합이 좀 더 있었으면 했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 긴장감 연출이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격투액션이 적다는 말씀이신가요? 적어서 좋다고 하신거죠?
류승완 감독이라 어찌됐든 격투씬을 우걱우걱 넣긴했을텐데 어땠나요?
적어도 괜찮은데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관람을 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영화 장르 자체가 격투액션이 많이 있으면 오히려 영화 방향성 자체가 이상해질 것 같아 보입니다.
격투액션이 날것 느낌인가요? 아님 합을 맞춘 느낌인가요? 조인성이 맡은 역할이 특수요원 그런 건 아닐 테니 날것이 느낌이 어울릴 듯 한데요.
조인성이 참사관 안기부 요원입니다.
날것보다는 합을 맞춘 느낌입니다.
아 캐릭터가 그렇군요. 전 그냥 양복입은 요원... 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적입니다.
배경은 블랙호크 다운 인데 미군대신 남북한 민간인 나오는 JSA 처럼 우리는 하나다 라는 영화라고 봅니다.
실화라기보단 소재만 가져온 창작물이던데요. 크레딧에도 영화적 창작이라고만 나오고 실화에 바탕을 두었단 문구는 없습니다.
실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창작물치고는 류승완식 각색이 아쉽네요
실제 있던 일이기는 해요. 다만, 영화처럼 대사관에서 만난것이 아니라 공항에서 만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북한측 인물 한명 죽은것은 사실이라 합니다.
네 문맥상 어쩌다 공항에서 만나 마침 비행기편이 있어 같이 온건데 앞뒤로 영화적 창작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실화라기엔 무리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어쩌다 공항에서 만난건 맞는데비행기를 못타서 다시 한국대사관으로 대피했다가이탈리아 대사관에 가서 구조요청하고 승인 후에 한국 대사관에서이탈리아 대사관으로 이동하는과정에서 북측 인원이 한명사망했다고 하네요.위 과정이 긴박한 순간들이었다고 하네요.https://m.yna.co.kr/view/AKR20111119055200043
쓸데없는 신파가 없다고 해서 기대감이 좀 더 커진..
억지로 눈물짜기 장면은 없는듯 싶네요
남북한 대립 및 화합이 좀 더 있었으면 했지만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