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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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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낯선 곳에 관광객을 떨어뜨려놓고 도망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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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02:25:16

엔드크레딧에 김윤석의 이름이 제일 먼저 뜨니까 김윤석이 주인공이겠죠? 그런데 영화 보신분들은 김윤석의 시선이나 감정선을 느끼셨는지요. 아니면 조인성이나 허준호 라도요.
영화가 끝나고나면 이게 뭔가 싶습니다. 감정이입 까지는 아니더라도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주인공이든 누구든 자연스럽게 영화속 캐릭터 누구를 따라가는게 보통일텐데 이 영화는 그런 캐릭터가 없어요. 그렇다고 사건을 따라서 몰입하기에도 너무 헐거워요. 그저 남는건 후반부의 기술적인 성취뿐입니다.
캐릭터들을 이렇게 밋밋하게 만들어놓고선 무슨 얘기를 한들 관객들에게 전달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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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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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02:31:37

동감합니다

이입되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어선지 체험하는 기분이 아니라 상황들을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영화가 끝나고서도 재밌네 재미없네 이런 기분도 안들고 아 끝났다 이 생각만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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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02:35:12

김윤석 연기가 무르익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힘을 빼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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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7-29 02:48:56

저도 힘빼서 좋았습니다.
전형적인 공무원 아저씨 느낌..ㅎㅎ
그래도 마지막에 헤어지기전에 인간적으로 감싸안는 모습에 뭉클하더군요
전 오히려 사족이 있었으면 싶던데...
양쪽다 그후에 어떻게 됬을까.
다른장소에서 만났을까.
덩시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조금은 씁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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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04:54:52 (223.*.*.53)

전 계속 조인성에 오버 연기가 불편 했습니다
더킹때도 그랬지만 그땐 개릭터 자체가 그래서
그러려니 했는데 ᆢ
이번 영화 에서도 어김없이또 그연기를 하더군요
영화 전체도 그냥 기술에 의존 하는 영화 인거
같아 제 기준 으로는 좀 실망 스러웠습니다ᆢ

Updated at 2021-07-29 13:01:49

저도 그렇네요.
연기도 좋고 영화가 지루하지는 않은데 어떤 이야기를 본게 아니라 나열된 일련의 상황을 보고 나온 느낌.

WR
2021-07-29 14:06:17

스토리는 극적으로 진행되는데 그게 왜 보고있는 나에게는 전달이 안될까 생각을 해봤더니 따라갈 주인공이 없어서 그런거구나 싶더군요.

Updated at 2021-07-30 01: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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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06:03:44

캐릭터들도 좋고 스토리도 극적이라 아주 흥미롭게 봤고 

감정도 충분히 전달이 되던데요.

코로나만 아니면 천만은 가뿐히 넘을만한 영화인데 시기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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