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무언가가 계속 아쉬웠던 모가디슈

아무 기대없이 그냥 보면 만족할 영화인데 조금만 생각하면 계속 부족함이 보이는 전형적인 류승완 영화인듯한...

좀 더 유머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약간 아쉬웠고요, 나머지 부분은 좋았습니다. 당시 상황이 두렵게 느껴져서 분위기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연기도 좋게 봤어요ㅎ

오락영화에 기대치가 다 달라도
영화비 안아까운 영화였습니다.

현지에서 그 정도제작하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 상상이 되더군요.

이 정도면 오락과 감동 잡은 수작아닌가요?
아카데미상 받은 아르고보단
잘 만든거같던데요

이번에는 과잉이다 소리 안듣는데 최선을 다한것같아요. 절제한게 딱 좋던데요.

류승완 감독영화는 항상 몇% 부족한느낌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류승완감독은 각본은 다른사람 맡기는게 좋겠다고 생각

액션이 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럭저럭 볼만했어요

기대없이 가서 봤는데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몰입해서 봤어요. 코로나이후 첫 영화였어요ㅠㅜ

아무래도 실화이다보니 영화적 연출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당시의 인물들이 아직 살아있으니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만들었어야 했을 겁니다.

극영화같은 극적인 장면이 나오기 어렵죠.

전 재밌게 봤는데요 실화 바탕 얘기라 딱히 더 얘기거리가 나올 것 같지 않고 억지로 쥐어짜면 신파로 흘러갈 위험이 있어서 적당히 절제한 것 같습니다 모로코 로케로 당시 분위기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어요

 개개인이 느끼는 바가 다 다르지만 , 졸작은아니고 충분히 볼만했고 현지 분위기나 촬영등은 충분히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 부족해.. 아쉬워.. 초반의 느낌이 끝까지 끌고가지를 못해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