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마틴 스콜세지 | 출연 : 로버트 드니로, 조디 포스터, 하비 케이틀, 시빌 셰퍼드

절대 가벼운 작품은 아니네요. 

두 세번 정도 봤지만...다른 분들의 리뷰도 좀 보고 더 깊게 생각해봐야 할 작품입니다.

이번에 다시보면서 세가지 정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1)음악

2)촬영

3)조디포스터

대략 이렇게 좋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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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버나드 허먼'이 담당했다고 하네요.

재즈...같기도 하고 뭔가 끈적끈적 혹은 늘어지는 느낌의 음악과 특히나 어울리는 도시의 밤풍경이 좋았어요.

참 잘 어울리는 곡을 만들었다...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촬영도 아주 좋았습니다.

장면의 연결도 자연스럽고, 지금봐도 세련된 편집이 맘에 들었습니다.

(같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장면의 연결은 기가막히죠)

조디포스터의 연기도 대단했고요...

자신을 훈계하는 로버트드니로에게 하나하나 반박하는 대사/연기가 좋았고, 짧은 분량이지만 임팩트있는 등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