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너무 뻔하고 지루했던 정글 크루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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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05 16:22:17
예고편이랑 드웨인 존슨보고 무슨 영화일지 감와서 볼 생각없었는데 어찌어찌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CG나 비쥬얼은 예쁜데 너무 뻔하고 묘하게 늘어져서 보는 내내 돈도 돈인데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체감상 2시간은 지난거 같은데 시간 확인해보니 1시간 지나있고... 완전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힌줄...
영화에서 유일하게 좋았던 부분은 초반 놀이기구 타는 느낌에 오프닝과 에밀리 블런트의 미모
1줄로 요약하면 전형적인 디즈니 영화인데 심히 길게 느껴지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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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말 엉망이라 느껴진 영화였습니다
영화 내의 모든 시도들이 죄다 장르에 맞추어 의무적으로 집어넣은 느낌이었어요
인디아나 존스 탄생 40주년인데, 어떻게 이 장르를 이 지경으로 쇠퇴시키는지 원....
캐리비안의 해적 팀이 정말 대단한 팀웍이었음을 다시 느꼈습니다
원작없이 놀이기구에서 그 정도로 뽑아내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