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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벌새 김보라 감독 차기작 "스펙트럼" 시놉시스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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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2 18:15:39

2021 아시아프로젝트마켓, 2021AMP에 김보라 감독님 차기작의 시놉시스 및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원작은 최근 지구끝의 온실이라는 SF장편소설을 내었던 김초엽 작가의 단편집을 묶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속한 "스펙트럼"을 원작으로 한 것인데요. 시놉시스만 보아도 많은 디벨롭이 보이는데 기대가 됩니다. 예산을 보니 약 200억대의 규모로 블록버스터급의 예산으로 첫 상업장편데뷔를 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김보라  | 스펙트럼 | 한국

프로듀서 : 변승민

제작사명 :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작가명 : 김보라

촬영포맷 : HD  |  Color  |  120분

장르 : SF/드라마

제작단계 : 시나리오개발단계

참가목적 : 투자유치/선판매/공동제작(미국) 유치

제작예산 : USD 17,347,600

확보예산 : US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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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놀랍고 아름다운 생물이다”



시놉시스

근 미래, 한국천문연구소에서 일하는 40대 여성 도연은 천체 투영관에서 우주 영상을 해설하는 해설자다. 40년 간 이사도 가지 않고 줄곧 한집에 사는 그녀의 삶은 소박하다. 그러나 도연은 이제 무언가 변화해야 한다고 느낀다.

그녀는 줄곧 염원해왔던 미국 애리조나에 가기 위해 자율 주행차가 아닌 자가 주행차 운전을 배우기로 한다. 레트로 열풍으로 인해 다시 생긴 운전 학원에서 도연은 매력적인 외모의 운전 강사 스티브+린다를 만난다. 스티브+린다는 논바이너리로 남성으로 전환 수술을 했으나 자신 안의 린다를 지우고 싶지 않아 두 개의 이름으로 합쳐 불리길 원한다.

운전 수업 중, 도연은 스티브+린다에게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연의 어머니는 20년간 실종되었다 지구로 돌아온 우주 비행사 희진이다. 온갖 가짜 뉴스와 함께 이제는 우주 괴담처럼 취급되는 희진의 존재를 스티브+린다는 의심하지 않고 진심으로 궁금해한다. 그리하여 도연은 스티브+린다를 만날 때마다 이제는 세상에 없는 희진이 우주에서 경험했던 아름답고 무한한 이야기들을 나눠준다.



연출의도

우리는 그리워한다. 오지 않을 것들과 이미 지나가 버린 진귀한 것을. 때로는 무언가를 그리워하는지도 모른 채. 그리워한다는 것은 그리워할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고 그 무언가 역시 우리의 그리움을 느끼리라 믿는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사람들 마음속 깊은 곳에 담긴 그리움의 얼굴, 그로 인해 깊어지는 광활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영화로 그리고 싶었다. 결국 ‘그것’, ‘그 존재’ 또한 우리를 그리워하고 있을 것이라 믿으며 시나리오 <스펙트럼>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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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9-22 18:13:47

오우 기대가 큽니다

WR
1
2021-09-22 18:14:44

저도 빨리 보고싶습니다 제발 이번엔 7년은 안걸리길

2021-09-22 18:14:13 (222.*.*.146)

벌새로 이미 장편 데뷔를 했죠;

WR
2021-09-22 18:14:58

아 상업이라고 고쳐야겠네요

46
2021-09-22 18:14:40

이분 심각한 페미 같던데 발언 이후 호감도가 싹 걷어지더라구요

WR
11
2021-09-22 18:16:09

거르시면 되겠네요

2021-09-22 18:15:24

드라마가 강한 SF라... 상당한 도전이 되겠군요.

WR
2021-09-22 18:16:28

그럴 것 같은데 잘 되었으면 합니다...!

36
2021-09-22 18:18:51

200억짜리 영화를 페미감독이 진행하는거 자체가 리스크일건데...

WR
3
2021-09-22 18:20:07

그러시군요~

4
2021-09-22 18:18:58

잘 됐으면 좋겠는데 뭔가 흥행할만한 소재는 아닌 거 같아서 우려가 되기도 하네요, 능력있는 작가이니 만큼 좋은 작품 선보였으면 합니다

WR
1
2021-09-22 18:20:42

저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3
Updated at 2021-09-22 18:35:18

200억이 들어갈 영화치고 좀 취향이 크게 탈 거 같고 아직 시나리오 초기단계지만 시놉시스상으론 볼거리도 크게 있을거라 보이진 않는데... 감독에게 적정선에서 타협시킬 프로듀서 역량이 중요할거 같내요

WR
2021-09-22 18:55:34

그럴 것 같아요 먼저 이 작품에 대해서 제안한게 프로듀서라고 하는데 그 역량이 잘 발휘되면 좋겠어요

5
2021-09-22 18:34:51

실제 제작 단계도 아니고 투자도 안된 기획 초기 단계군요.
이정도의 차기작 정보는 아무 의미 없다고 봅니다.
감독의 바램만으로 영화 제작이 되지는 않죠.

WR
2021-09-22 18:56:36

당연히 아직 제작전이니까 완성이 어떻게 될진 모르죠
그렇다고 아무 의미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1
2021-09-23 21:16:33

아무 의미 없는 수준입니다.
저런 기획은 감독 지망생들도 수두룩하게 가지고 있어요.
저기서 실제 제작까지 들어가는 게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하는 것만큼 힘든거죠.
거기에 전혀 다른 장르의 영화 한 편 만든 감독에게 저런 거액의 투자를 할 투자사는 없어요.

26
2021-09-22 18:46:41

여성우월주의 감독은 패스 하렵니다.

WR
5
2021-09-22 18:56:54

넵 지나가시면 될 것 같아요!

25
Updated at 2021-09-22 19:19:04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455801&sca=&sfl=wr_subject&stx=%EB%B2%8C%EC%83%88&sop=and&scrap_mode=

이분들 반응이 왜 이러신가에 대한 참고 내용.jpg

WR
1
2021-09-22 19:32:45

충분히 알고있어요 ㅎㅎㅎㅎ

26
2021-09-22 19:27:43 (104.*.*.77)

페미 발언 이후 관심 자체가 없었는데
시놉을 보니 비슷한 내용일 거 같아서 패스 합니다.
투자자는 리스크 관리 해야 할테니 잘 판단 하길 바랄 뿐입니다.

WR
1
2021-09-22 19:33:29

넵!

5
2021-09-22 19:37:52

감독의 호불호를 떠나서 요즘같은 시기에 넷플릭스 아니면 투자할곳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WR
2021-09-22 19:46:24

뭐 어떻게든 결과가 나오겠죠 전 기다리려고 합니다

15
2021-09-22 19:53:40

벌새는 봤지만... 여성우월주의자인걸 알고나서는 패스.

WR
5
2021-09-22 19:57:16

지나가세요~

7
2021-09-22 19:56:44

댓글들 상태 보니 영화 흥행하겠네요 기대됩니다 ㅋㅋ

WR
1
2021-09-22 19:5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기대가큽니다

18
Updated at 2021-09-22 20:07:45 (61.*.*.241)

페미니즘을 강조하는 감독은 괜찮은데 한국 남성 혐오를 하는것 같더라고요 이감독은

WR
5
2021-09-22 20:08:56

저는 어느 맥락에서도 그걸 느끼지 못했지만 그렇게 느꼈다는것도 개인의 생각이니까 존중하겠습니다.

4
2021-09-22 20:17:59

벌새도 극장에서 5회차인가 찍었는데 이건 제가 10번 봐야겠네요 ㅋㅋㅋ

WR
2021-09-22 20:19:02

저도요:)

11
2021-09-22 21:16:00

한창 난리났던 감독 페북 글도 저는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충분히 동의할 수 있을 법한 내용이었고... 벌새는 훌륭한 영화였지만 감독의 역량이 훌륭한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독립영화에서 좋은 작품들을 찍던 감독이 상업영화에서는 맥을 못추리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본인이 시나리오도 쓰는 것 같으니 이 영화로 감독 본인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WR
2021-09-24 19:52:47

저도 기대합니다:)

17
2021-09-22 21:18:45

엄청 과대평가된 감독입니다. 시놉보니 예술영화를 상업영화로 찍으려는거 같은데 제대로 망하겠네요

WR
2021-09-24 19:53:05

작품이 나와보면 알 것 같아요~

6
2021-09-22 21:20:10

200억짜리 SF 멜로영화인가요
못해도 500만 넘어야 손익분기점인데요 ㅎㅎ
승리호가 200억 좀 넘는데
신인감독한테 200억 완전 모험같은데요
흥행감독도 아니구요

WR
2021-09-24 19:54:23

독립영화에선 흥행했지만 말씀대로 이제 두번째 작픔이니 흥행감독이라고 할 순 없는 건 맞아요. 모험일 수도 있겠지만 찍으면 알게되겠죠.

9
Updated at 2021-09-22 22:56:55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무슨 테러리스트 뉘앙스로 쓰는 분들이 있네.. ㅎ

저 왕 크게 갖다 붙인 글은 80대 노인들 보라고 저렇게 큰 글씨로 한 것인가...

디피가 연배가 높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WR
2021-09-24 19:54:31

그러게요 ㅎㅎㅎ

1
2021-09-22 23:05:34

감독의 행보가 아쉽긴 하지만 차기작이 SF영화라니 기대가 됩니다. 

WR
2021-09-24 19:54:50

SF나 전쟁영화를 찍고싶다고 하셨어서 저도 기대큽니다.

6
Updated at 2021-09-22 23:08:31

거르신다는 분들은 그냥 조용히 지나가면 될껄 굳이 익명으로 오면서 이런말 했데요~ 제보하는 이유가...

WR
2021-09-24 19:54:59

ㅎㅎㅎ그들의 심리가 그렇죠 뭐

4
2021-09-23 00:13:35 (112.*.*.19)

sns글때문에 도저히 몰입이 안될듯..

WR
2021-09-24 19:55:14

지나가주시면 되겠네요~

3
Updated at 2021-09-23 12:15:06

벌새가 나름 괜찮은 영화이긴 했는데... 대규모 상업영화를 잘 찍을 타입인지는 잘 모르겠던데요. 투자자 쪽도 뭔가 가능성을 봤으니 맡기는 거겠지만요.

WR
2021-09-24 19:55:24

그러겠죠 ㅎㅎ

3
2021-09-23 01:00:32

벌새 참 좋게 봤는데 대형 영화도 잘 할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

WR
2021-09-24 19:55:40

저도 걱정이없진 않지만 기대가 큽니다!

1
2021-09-23 01:34:24

벌새 블루레이 제작 후에 들어가주세요, 제발 ㅜㅠ

WR
1
2021-09-24 19:56:01

제가 알기론 코멘터리를 했다고는 알고있어서... 저도 오매불망 기다리는중입니다.

8
2021-09-23 01:50:35

댓글보니 나잇값 못하는 분들이 참 많네요

WR
2021-09-24 19:56:09

ㅎㅎ어쩌겠어요

2
2021-09-23 02:44:07

작품으로 평가하겠습니다. 과연 메이드 될 지 모르겠지만.

WR
2021-09-24 19:56:27

옳으신 말씀입니다~

3
Updated at 2021-09-23 11:12:38

.

 

WR
2021-09-24 19:56:33

?

1
2021-09-23 12:41:48

전에 인터뷰에서 SF나 전쟁영화를 차기작으로 찍고싶다고 했던 걸 기억하는데, 이렇게나 빨리 이루어질 줄은 상상 못했네요. 200억짜리 영화라니 ㄷㄷ 솔직히 어떤 모양새로 나올지 매우 궁금하네요. 주연은 누가 맡을지…

2021-09-23 19:35:50

저도 김보라 감독의 전쟁영화가 기대가 됩니다.

WR
2021-09-24 19:56:44

넵 맞습니다, 기대가 커요

2021-09-23 12:59:06

시놉시스만으로는 영화의 결과에 대해 함부로 판단할수 없겠습니다만....

OTT 중에서도 넷플릭스처럼 묻지마 투자식의 과감한 투자가 아니고서는

저게 과연 쉽게 영상화가 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차라리 비용 좀 낮춰서 상업적인 요소를 좀 더 높이고 넷플 같은곳에서 투자하길 바라고

어느정도 흥행이 된 뒤에 좀 더 감독이 하고 싶은걸 만들어도 늦지 않을듯... 

WR
2021-09-24 19:58:18

원래는 2번째 작품은 타인이 쓴 각본으로 연출만 하려고 했다가 프로듀서측에서 먼저 해당 작품을 영화화하는 걸 제안하기도 해서 프로듀서 역량이 많이 클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일단은 적은 예산이라 저게 다 될지는 미지수겠지요, 그래도 꽤나 큰 상업데뷔 할 생각인 것 같아요. 전 기대가 큽니다!

Updated at 2021-09-23 15:12:41

김초엽도 대단한 작가고 벌새도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적어주신 금액의 펀딩이 가능할까 의구심이 듭니다. 아직 안 읽어봤지만 공개된 시놉 수준이면 굳이 그 돈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구요. 적당한 규모로 투자가 이루어져 빌뇌브의 <어라이벌> 같은 작품이 나오면 좋을텐데, 감독의 전작들을 생각해보면 에드워드 양이 sf을 찍는 것만큼이나 어색한 일이라 좀 고개가 갸우뚱해지긴 합니다.

2021-09-23 19:35:16

저기 올린 금액은 아마도 투자를 받기 위한 기획안에 대략적으로 적어넣은 것일 겁니다. 투자를 추진하다가 안 될 경우엔 다른 방법을 찾겠죠. 더 기다리거나, 제작비를 줄이거나 등등... 영화 제작은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이제 출발하는 단계에서는 예상하기가 쉽지 않지요.

2021-09-23 19:43:09

뭐 그런걸 감안해서라도, 이제 디벨롭단계의 기획에 적은 금액 치고도 좀 터무니없어 보이는 금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WR
2021-09-24 19:59:24

일단 적은 금액이라 변수가 많이있겠죠? 그래도 생각이상으로 큰 상업데뷔를 하실 것 같아서 전 기대가 커요. 언급해주신 작품처럼 좋은 sf작품이 나오길.

4
2021-09-23 15:12:46

댓글보니 페미니즘보다 더 편협한 사고에 취한분들이 더러 보이네요. 일부러 나쁜 의미로 이 감독 이런 사람이니 보지 말란 식 댓글.

WR
2021-09-24 19:59:37

그러게요 ㅎㅎ

1
2021-09-23 20:08:05

기대가 큽니다
꼭 극장에서 봐야겠어요

WR
2021-09-24 19:59:43

저도요~

3
2021-09-25 18:28:47

페미니스트들은 테러리스트보다 더한 괴물들이죠 영화 망해라

WR
2021-09-25 19:30:26

안타깝네요..

1
2021-09-27 19:38:41

안타까운 게 아니라 안쓰럽네요...

1
2021-09-28 09:48:22

김보라 감독의 사상이 어떠하든 무슨 반사회적 반인륜적 사상이 아닌이상 저는 감독이든 배우든 스포츠선수든 일단 본업만 잘하면 된다 주의라 김보라 감독의 예전 SNS글에 동의도 어느정도 되지만 대체적으로는 동의안되는 것과는 별개로 영화만 잘 만들어주면 언제든지 볼겁니다.
근데 소재가 한국에서는 불모지인 SF영화이고 시놉시스도 뭔가 몽환적이고 감성적인거 같은데 넷플릭스같은 곳에서 투자하지않는이상 이게 영화로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몇백억대 상업영화라면 말이죠. 김보라 감독이 본인이 잘하는 걸로 몇편만들고 자리잡았을때 도전해보는게 어떨까 싶기도하고요.

WR
2021-09-28 12:50:48

일단은 뭐 amp에서 얼마나 될지 모르니까... 저는 일단 기대해봅니다!

2022-11-01 23:38:56

간략한 시놉시스와 연출의도만 읽어보면, 애드아스트라와 남극일기 유형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되는군요.

루즈한 플롯은 아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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