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좀 고치던가
2
1399
2021-09-28 08:03:49
오래전 게임의 서사에 아무리 새로운 감성을 덧대어도 2021년 예비 관객들을 잡기엔 너무나 예스럽다. 일진 무리들의 학교폭력과 원혼들, 퇴마를 엮다보니 유치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중간중간 개연성에 물음표가 그려지는 선택들이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쉬운 방법으로 공포심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눈에 거슬린다. 신파까지 욕심내니 당할 재간이 없다.
또한 그간 학교를 배경으로 한 공포물들이 수도 없이 쏟아졌기에 이 작품만의 색깔을 찾기도 어렵다. 학교 공포물 공식만을 그대로 답습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movie/article/144/0000763973
글쓰기 |
이 게임의 핵심은 '학교라는 미궁'이고
실제 게임내 학교가 미궁처럼 되어있다는 점이죠. 감옥같은 느낌도 나구요.
아직 이 작품을 안봐서 예고편만 봤지만.. 학교 내부가 평범한거 같네요.. 장점을 쏙뺀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