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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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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해외 극장은 리액션이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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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71
2021-09-28 10:50:39

영상이 불법이라 못가져오지만

유튜브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 전투장면..

 

어벤져스 어셈블....

 

소리지르고 난리부르스네요..

다른장면도 많지만...

한국 극장에서는 이런거 싱어롱 상영일때 따라부르거나...

콘서트에서 따라부르고 이런패턴인데...

영화볼때는 글쎄 예전에는 조용히 보는게 좋았지만..

웃기는 영화는 진짜 다같이 웃어야 재밌는데...

 

이런것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군함도에서 전범기? 찢을때 관객들이 환호성 질러줬으면 참 좋았을거라는 생각

들었는데.... 같이 환호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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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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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0:54:46

 우리나라는 휴대폰통화나, 카톡, 게임 등 영화와 상관없는 리액션이 많긴 하죠...

2021-09-28 10:57:38

한국도 웃기는 장면이나 놀라는 장면에선 자연스런 리액션 꽤 있지 않나요?

WR
2021-09-28 11:20:13

공포영화 장면에서도 여학생들이 많지 않으면.... 많이 안놀라고

저만 소리?지르더군요... 그때는 민망할정도..^^::

웃기는 장면에서 웃기야 하지만 객석전체가 시끌벅적하면 더 재밌더군요

몇년전에는 '스물' 영화 옆에 여학생들이 많으니 잘웃어서 재밌었네요.. 기억에 남아요

 

2021-09-28 11:06:05

저 정도는 아니라도 매니아층 확실한 영화 개봉일 상영 가면 리액션 확실히 좋긴 합니다. 웃긴 장면에서 다 빵터져서 같이 웃고요. 그런데 딱 2주차만 되면 차분해지죠 ㅋㅋ

2021-09-28 1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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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09-28 12:10:29

데드풀을 극장에서 보는데 한박자 빠르게 누군가 크게 웃더군요. 키득키득 하다가 크게 웃고.. 누가 저렇게 매너없이 ... 생각했는데 영화가 끝이 나고 보니 외국인이 앉아 있더군요. 자막으로 그뜻을 생각하고 반응하는 관객들에 비해 바로 웃음 포인트 느꼈으니.. 어떻게 보니 부럽긴 하더군요.

WR
2021-09-28 12:18:33

해외 영화 자막때문에 이해도가 늦어서 안웃거나 왜웃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언어로(귀) 이해를 해야하는데 자막(눈)으로 보니깐... 다른것 같네요.

2
2021-09-28 14:37:08

거꾸로 대사가 나오기 전에 우리는 자막 읽고 먼저 웃어버리는 경우도 많구요.

1
2021-09-28 12:11:08

예전에 폰 이였나 가위였나 공포영화보러 갔는데

무서운 장면에서 어떤 아저씨가 으어억~ 소리내며 

자리에서 굴러떨어져서 

영화관 전체가 빵 터진적 있어요.ㅎㅎ

WR
2021-09-28 12:17:41

오래전에 일본 '4월이야기' 였나..

지하철씬에서 캔이 떨어져 소리났는데

잠시후 극장안에서 캔떨어지는 소리가 나자 다들 빵터졌네요...

2021-09-28 13:19:22 (59.*.*.161)

지하철 씬이 아니라 극장씬 아닌가요? ^^
전 부산 영화제 때 4월 이야기를 봤었는데 그때 주인공 선배가 벌판에서 기타 연주 할 때 극장 안이 빵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

2021-09-28 12:26:01

한국도 개봉날
어밴저스 어셈블 때는
리액션 굉장했어요..

WR
2021-09-28 12:30:07

아이맥스로 봤었는데.... 이때 기억이 잘 안나네요...

1
2021-09-28 12:31:00

 리액션은 울 와이프가 짱인데.. 보통 '에이 저게 뭐야' 식이라 저한테 한 소리 듣곤 합니다만 ㅎ

2021-09-28 12:58:33

한국도 전설의 극장 리액션이 있죠.

영구와 땡칠이...

2021-09-28 13:01:57

개봉 첫주차 아이맥스에서 봤을때 (인피니워, 엔드게임 모두) 경험해 봤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극장 경험 이었습니다. 

엔드게임 포털씬에서 앞에 있는 관객 한명이 '렛츠 겟 디스 띵 스타티드!' 소리치니까

수백명이 다같이 우와아아~ 소리질렀는데 진짜 참전한 기분이었어요 ㅋㅋㅋ

다시 이런 경험 해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WR
2021-09-28 13:03:37

해외?이신가 봐요.. 국내는 해외와는 크게 차이나네요...

작게 작게 환호는 살짝 있던것 같은데.. 전체는 아니였던..

1
2021-09-28 13:09:57

콘서트는 정반대라서 일본의 침묵과 비교되고 있죠.
인도에서 영화관에 갔었는데 리액션 부자들은 다 모여있는 경험이었습니다.

2021-09-28 13:16:31

 저는 영웅본색보다가 영화안에서 아기가 우는데

실제극장에서도 아기가 울었는데

극중장면에서 달래니까 그치니까 진자 아기도 그쳐서 극장에서 신기하다는 웃음이 났어요

실제 서면 동보극장 스토리였습니다

 

2021-09-28 13:20:16 (5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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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3:31:32

오산 메가박스 있었을때 외국인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볼떄 많이 웃더라구요 확실히 문화차이가 많이 보였어요 자연스럽게 리액션 하는게 다르더라구요

2021-09-28 13:35:04

검색 해서 보니. 

극장이 열광의 도가니 이군요 극장에서

저런 분위기면 영화가 더 재미있을듯 합니다.

1
2021-09-28 13:40:30

 어릴때 우리편이 막 공격당하고 부서지고 할때 태권브이가 나타나서 무찌르면....일어나서 물개박수치고 그랬었죠....ㅋㅋ

2021-09-28 13:42:10

신기한거는 N차 관람할때 같은 영화 같은 장면인데도 리액션이 다를 때가 많드라구요..
이때 웃어야 하는데 터저야 하는데. 조용할때가 있어서.. ㅋ 신기했었네요.

이런 요소가 영화 관람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요소중 하나인거 같아요. 같은 성향과 취향의 관객들과 함께 보며 함께 리액션하는 것이 영화의 평점을 메기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2021-09-28 14:28:53

제가 94년에 '트루 라이즈'를 샌프란시스코의 한 극장에서 관람했습니다.

제 생애 제일 시끄러운 영화관람이었어요.

2021-09-28 14:31:32 (211.*.*.113)

한국은 이런 경우는 스타워즈 Ep3 전야제 심야상영 때 겪어봤었네요. 외국인들이 30% 차지했었고 스톰트루퍼, 다스베이더 다 와서 보더군요. 시작할때부터 휘파람 불고, 스타워즈 로고 나올 때 엄청나게들 환호성 질렀죠. 그리고 영화 보는 내내 다들 환호하고. 진짜 재미있었어요.

WR
2021-09-28 14:41:01

용산서 스타워즈 15 ~16년도 12월쯤 개봉한 영화인데...

앞에 자막 올라가는거에서

외국인들이 소리질렀었죠...

1
2021-09-28 14:54:18

신촌 메가박스 지진사건 모르시는군요.

WR
2021-09-28 16:05:41

알쥬..^^::: 그건 특별?한 상황이잖아유~~

1
2021-09-28 15:22:58

 

 

 

WR
Updated at 2021-09-28 16:06:55

이거 유튜브에 영상?있죠.. 찾기 어렵네요...

2021-09-28 18:55:31

엔드게임을 미국서 봤는데 마지막장면은 거의 축제분위기더군요

2021-09-29 10:57:40

부산영화제 야외상영장에서 노도지만이란 노래자랑대회를 그린 영화를 관람 할 때 한창 노래 자랑 대회 내용이 나올 때필름이 타서 상영이 잠시 중단 된적이 있어요. 그때 영화제 진행제가 무대에 올라와 사과하고 노래자랑 하실 분 올라오라해서 노래자랑 무대가 연출 됐던 게 떠오르네요. 출연 배우들도 한곡 한 것 같기도 하고 아주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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