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질문) 정말 눈물겨운 제작과정을 겪은 영화 있을까요 ?

 코폴라의 눈물로 만든 대부1편...

스팔타커스

-당시 영향력이 어마무시했던 배우 커크 더글라스와 스탠리 큐브릭이 시시각각 충돌하면서 더글라스가 큐브릭을 짤라버리는거까지 고려했으나 각본을 맡은 트럼보가 이런 천재는 어디서 데려왔냐고 극찬해 어찌어찌 중재. 하지만 큐브릭 감독은 죽을때까지 이 작품을 필모로 인정하지 않았죠.

꼬마돼지 베이브

-제작자 조지 밀러가 영화에 시시간간 간섭하면서 촬영장 분위기가 그리 좋진 못했다고 감독이 회고했습니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톰 하디도 샤를리즈 테론도 촬영 도중 불화가 잦았다고 인정. 배우들도 편집본을 보기 전까진 이게 뭔 장면인지조차 인지 못하고 찍은 장면이 대다수였다고...

촬영 현장은 모르지만 제작까지 우여곡절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사비까지 대면서 테스트씬을 만들어 기어코 r-18 등급으로 영화화 시킨 데드풀도 있죠.

걸작은 아니지만 제작-촬영이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던거면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가 있습니다. 거진 20년간 찍다 모종의 사유로 엎어지길 반복...

위대한 피츠카랄도가 생각나네요. 현장이 너무 힘들어서 주연 배우가 못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감독이 총으로 배우를 협박해서 촬영을 강했했다는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있죠.

 아귀레 신의 분노도 유명하죠

눈물겹진 않는데
다이하드도 제작과정이 흥미롭더군요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한 모든 영화들...?

록키1 제작과정이 영화 내용과 닮아 있을 정도로 스텔론의 인생 역전 스토리에 가깝습니다. 김정대 님의 록키 글을 추천합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info&wr_id=45857

스탭들이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린
"피츠카랄도"가 생각나네요.
실제 배를 아마존 산을 넘겼던... -.-

 저도 제목만 딱 보고

 베르너헤어조그 <피츠카랄도> 가 떠올랐습니다. 주연배우인 클라우드킨스키와의 애증으로도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