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회원가입

김지운 감독 데뷔 전 모습 -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가작 수상했을 때(1997/3/17 익영영화사)

 
7
  2763
Updated at 2021-10-15 14:13:33

김지운 감독이 데뷔 전 영화지 시나리오 공모전을 휩쓸었던 시절의 모습이다. 김지운은 1997년 봄에만 두 편의 시나리오가 영화지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당선되면서 1천 2백만원을 벌었다.



1997년 3월에는 월간지 프리미어가 창간 1주년 기념으로 익영영화사와 공동 주관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좋은 시절]이 가작으로 뽑혔고 1997년 4월에는 데뷔작인 [조용한 가족] 시나리오가 씨네21 시나리오 공모전 1회 수상작으로 뽑혔다.



[조용한 가족]이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1회 수상작이란 얘기는 와전된 것이다. 둘 다 씨네21이 관여된 공모전이어서 혼선이 생겼는데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1회 수상작은 1999년 3월 31일에 발표됐다.



김지운은 씨네21이 명필름,신씨네,씨네2000,영화세상과 공동 주관한 장편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조용한 가족] 시나리오로 1천만원의 고료를 받았고 그해 11월 촬영에 들어가면서 감독 데뷔를 한다. 그전에 영화로 제작되진 못한 [좋은 시절]이 프리미어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가작으로 뽑혔고 1997년 3월 17일 익영영화사 사무실에서 마련된 시상식에 참석했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가작으로 뽑힌 [좋은 시절]은 가작 당선이었기 때문에 2백만원의 고료가 주어졌다.



프리미어 공모전은 당선작 없이 가작 두 편만 선정했다. [좋은 시절]처럼 김광중의 [애국살인]도 영화로 제작되진 못했다.


▲ 1997년 3월 17일 익영영화사 사무실에서 가진 프리미어 시나리오 공모전 1회 시상식. 영화로 제작되지 못한 [좋은 시절]로 가작을 수상한 김지운의 기념사진이다. 1997년 4월호 프리미어에서 발췌했다.

 

3
Comments
3
2021-10-15 14:15:39

 이런옛날 이야기 매번 감사드립니다.

3
2021-10-15 14:25:56

조용한 가족은 연출하겠단 감독이 없어서 그 참에 감독 데뷔도 하게 된 거라죠.

당시로선 특이한 시나리오라 물망에 올랐던 감독들이 전부 고사했다더군요.

3
2021-10-15 16:30:55

형이 복싱세계챔피언을 했던 김지원이죠 누나는 연극배우 김지수...재능이 많은 가족 같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