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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듄 -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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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4:53:37

 드니 빌뇌브.... 역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너무나 오래 기다렸었는데 최고입니다.

 

 그의 작품중 최고는 다음 영화이다 라는 말을 들었던것 같은데

오늘까지의 최고는 듄 파트원 이고, 다음영화 아마 듄 파트투 가 되겠죠..

  

어라이벌(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듄 까지 난해한 작품을 영화에 스며들게 잘 만들어서

헐리웃에서 이에 특화된 감독이 되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제발 다양한 주제로 자주 영화를 만들어 줬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배트맨 좀 해봅시다.  )

 

이젠 감상기로~

 

영화는 폴의 꿈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서서히 관객들을 화면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면서 하코넨 과 제국, 아트레이데스 가문간의 싸움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폭팔을 하죠, 그리고 잔잔하게? 사막으로 나아가면서 파트2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비쥬얼, 특히 사운드가 너무 좋습니다... 음악은 절재되어 있지만 듄 특유의 감정을 느끼는데 촉매가 되어줍니다.

대화면에 대한 갈망이 느껴지는데 조만간 IMAX로도 볼껍니다.(필수가 되지 않을까 해요)

 

원작보다 스토리는 축약이 되어 있다곤 하는데 영화내내 쉽게 풀어서 아주 잘 설명 해줍니다. 하지만 그래도 좀 알고 가면 더 쉽겠죠.. 

영화이야기에 얼마전 이에대한 글를 올려 주셨던데 그걸 참고하면 되겠어요

미리 알고 간다고 해도 스토리 자체는 이제는 진부해진 내용이라 뭐 스포 랄것도 없습니다.

 

 최근 힘들었던 주식시장에서 견디게 하였던 글입니다. 듄에도 나오죠...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두려움은 정신을 죽인다.

두려움은 완전한 소멸을 초래하는 작은 죽음이다.

나는 두려움에 맞설 것이며 두려움이 나를 통과해서 지나가도록 허락할 것이다.

두려움이 지나가면 나는 마음의 눈으로 그것이 지나간 길을 살펴보리라.

두려움이 사라진 곳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오직 나만이 남아 있으리라.

 

 - 베네 게세리트의 공포에 맞서는 기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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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21-10-20 15:02:42

밑에 다른분이 올려주신 리뷰를  다시 붙여 봅니다..

스포에 크게 개의치 않으면 보고 가면 더욱 좋습니다.

http://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00958

2021-10-20 15:46:12

네 원작을 모르고 가시는분 대충이라도 보고 가시면 몰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021-10-20 15:33:06

사운드가 정말 인상깊었어요. 그래비티 이후로 사운드에 몰입되는 작품이었네요. 캐릭터들도 잘 살렸고.. 저는 ‘던컨’!! 너무 멋지더라고요.

WR
2021-10-20 15:40:30

저두요~ 

아쿠아맨이 아니라 던컨 이라는 캐릭터로써도 너무나 매력적이 었습니다.

2021-10-20 16:04:15

원작의 내용을 1도 몰라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엄청 집중해서 봤는데,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ㅎ

WR
2021-10-20 16:23:31

마지막에  뭥미?... 벌써? 하면서 시계를 봤더니 2시간이 훌쩍 지났뜨랬어요~ ㅎㅎㅎ

2021-10-21 00:06:35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졸리고 지루하다하는 평들도 많네요 ㅠㅜ 파트2 확정된다고 하니 너무 다행입니다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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