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듄 광교 아이맥스 후기 스포있음

모래벌레 많이 기대했는데 분량이 아쉽더군요. 근데 또 애태울만큼만 보여주고 치고 빠지는게 효과적일수도 있겠지만;

플래시백(과거씬) 반대말이 플래시포워드 맞나요? 폴의 예지력을 보여주기 위해 필요했겠지만, 너무 남발되는거 아닌가 했습니다

폴이 엄마랑 비행기로 납치되던중에 적들을 세뇌시켜 탈출한 시퀀스가 좋더군요. 극장 사운드덕분에 섬찟하게 변하는 엄마 목소리가 몇배는 인상적이었네요(M의 심은하급 충격;)

세계관 설명은 끝났으니까 2편은 좀 불친절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이거저거 다 신경쓰다가 맛없는 섞어찌개 될까봐 걱정이군요

영상과 소리의 압도감은 두말하면 입아플정도네요
시카리오에서 썼던 익스트림 롱숏? 촬영 이런 주특기도 적재적소에 잘 깔린듯합니다(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