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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듄] 황홀한 모래 행성여행 (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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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2 10:36:52

원작은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도 잘 안나지만 일단 듄의 세계관은 알고 있고 데비드 린치감독 듄도 몇번 보았을 정도로 독특한 듄의 세계관 자체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드늬 벨레뷔 감독에 대한 충성도도 높은 관객이구요. 그래서 기대를 많이 많아 하고 보았는데요.

그런데 용산IMAX로 본 듄은 그 차원이 다르네요. IMAX GT 스크린을 꽉 채우는 영상의 힘과 한스짐머의 웅장한 사운드가 그냥 절 소설 속 듄 행성으로 데려다 놓아 버리네요. 이건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그냥 모래행성 체험이랄까요.
어떤 장면에서는 입안에 모래가 가득 씹힌는 느낌이였어요. 어찌나 푹 뻐져서 보았는지 2시간반이 넘는 러닝타임이 어떻게 흘러간도 몰랐는데 영화가 끝나더라구요.

아이고 파트2 어떻게 기다리죠..^^

이 영화는 정말 아는 만큼 재미를 주는 영화예요. 유튜브에 듄 세계관에 대해 정리해 놓은 영상 무척 많으니 짧은 거라도 보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스포일러가 아니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전제들을 아시면 이해가 팍팍 되실겁니다.


특히 이분 영상이 정말 잘 정리되어 있네요. 영상 4편 모두 보시면 듄이 달라 보이실거에요.

https://youtu.be/FOuAcvhqjEQ


님의 서명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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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2 11:46:19

원작을 읽은지 7-8년? 되다보니까 설정이라든가 인물들이 가물가물하더군요.

2021-10-22 12:21:44

아이고 파트2 어떻게 기다리죠..^^ 222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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