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영화 경주를 방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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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2 22:48:51
저는 영화를 깊게 볼 눈도 없고 그냥 지식도 없습니다.
재미와 감동 정도를 느낄 수 있는 머리가 있을뿐입니다.
디피에 고수님들 마냥 평을 할 능력은 더더구나 없습니다.
방금 경주란 영화를 봤습니다.
멍하네요.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신민아배우의 연기가 이리 깊었나. 그리고 고급진 에로틱함이랄지.
뭔지잘 모르겠는데 무지 설레네요.
박해일은 이런 역은 우리나라 최고 같습니다
뭔가 있어보이는 찌질함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럼에도 밉지 않은.
거기에 무슨 조연단역들이...
이사람이 왜 이역을 맡아?
왜 이씬에 이분이.
뭐니뭐니 해도 초반에 형으로 나온 배우님.
최근 오징어게임에 밉상 구슬치기맨도 나오고요.
아주 얘깃꺼리 많은 영화네요.
왓챠로 tv에서 봤는데 4k로 아주 죽여주는 화질로 봤네여.
기회 되신는 분들은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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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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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경주에서 기존영화같지않은 독특함이 보여서 좋았다면 그 독특한요소는 모두다 철저히 홍상수영화 벤치마킹하서 나온 산물이라...원조 홍상수쪽이 억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