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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폴 토마스 앤더슨/ 가장 이상적인 영화의 러닝타임은 2시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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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25 22:05:48

 

 

 

Paul Thomas Anderson says all movies should “preferably” be two hours long


  "That’s when [movies] at their best," Anderson said about a 120-minute runtime.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New York Times측과의 인터뷰 질의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영화의 러닝타임은

2시간 이내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답니다.

 (감독의 신작 <리커리쉬 피자 Licorice Pizza (2021)>의 러닝타임은 2시간 13분이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TV 시리즈 형식에 대해선

본인이 직접 그 영역에 발을 담가보지는 않았지만

2시즌, 3시즌, 4시즌등 계속해서 스토리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일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폴 토마스 앤더슨은

영화는 가급적  2시간이 이상적이라고 답했답니다.

그 순간이 가장 좋다고 하는군요.

 

폴 토마스 앤더슨은 본인 역시 2시간이내의 러닝타임 영화를 여러번 놓쳤지만

진정한 목표의 러닝타임은

본인에게도 120분, 2시간이라고 밝혔답니다.

 

 

 

ps 1.

Punch-Drunk Love (2002)

 <펀치 드렁크 러브>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작 중 러닝타임이 가장 짧았던 작품은

2002년작 펀치 드렁크 러브 (95분) 이다.

  

 리노의 도박사 (1996) 102분

부기 나이트 (1997) 155분

매그놀리아 (1999) 188분

펀치 드렁크 러브 (2002) 95분

데어 윌 비 블러드 (2007) 158분

마스터 (2012) 137분

인히어런트 바이스 (2014) 149분

팬텀 스레드 (2017) 130분

 리커리쉬 피자 Licorice Pizza (2021) 133분

 

 

 

ps 2.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작 중 러닝타임이 가장 길었던 작품은

1999년작 매그놀리아 (188분)이였다.

 

Magnolia (1999) 

<매그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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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1-25 21:47:32

저는 크레딧 제외하고 1시간 45분에서 2시간 사이를 선호합니다.

2021-11-25 22:03:53

저는 1시간 50분에서 2시간 30분까지가 좋네요!

4
2021-11-25 22:04:38

 영화의 호흡, 텐션, 완성도 등에 따라 적절한 러닝타임이 다른거 같아요. PTA의 영화 중에서는 매그놀리아나 데어윌비블러드는 긴 러닝타임이지만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1
2021-11-25 22:14:18

저는 지금도 90분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대부가 길다고 느낀적도 4월이야기가 짧다고 느낀적이 없는것처럼 작품에 따라 판단이 다를듯하군요. 참고로 PTA영화중에는 펀치드렁크러브와 부기나이트를 좋아하는데 러닝타임과는 별 상관이 없는듯도한...

3
2021-11-25 22:37:16

재밌으면 3시간도 후딱 지나가더군요. 타이타닉 같은.

2021-11-26 07:33:35

매그놀리아가 188분이나 됐군요.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는데..

2021-11-26 13:08:28

내용이 중요하지 러닝타임이 길든 짧든 전혀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짧은 걸작도 많고 긴 걸작도 많죠. 굳이 러닝타임을 국한시키면서 특정시간이 가장 이상적이단 말은 정말로 이상하게 들리는군요. 극장점주가 한말이라면 이해하겠는데 감독이 왜 저런말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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