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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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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어린이 특촬물로 전락한 할리우드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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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26 11:26:12

https://www.maxmovie.com/news/432446

 

 원작 감독의 아들이 메가폰을 잡은 덕분이었을까. 영화는 1984년에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를 다시 만난 듯,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살려 남다른 감상을 안겼다. 귀여운 외모지만 실상은 작은 악마들인 마시멜로우맨부터 고스트버스터즈들이 입었던 옷과 장비들이 40년에 가까운 세월을 넘어 다시금 스크린에 담겼다.

 

84년도에 개봉했던 영화의 이야기 구성과 비주얼이 2021년에 그대로 재현됐으니, 한없이 높아진 관객의 심미안을 충족시키기란 어불성설이다.

물론 시간의 흐름만큼 특수효과와 CG 기술은 매끄러워졌지만, 어디까지나 원작에 비해 매끄럽다 뿐이다. 온갖 크리쳐와의 사투는 물론 우주에서도 전쟁을 벌이고 있는 최근 할리우드 오락 영화들을 떠올려본다면,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에 구현된 비주얼은 당혹스러울 따름이다.

 

이야기의 구성도, 연출 방식도 세련됨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원작을 향한 그리움과 재현에 과도하게 집중한 결과일 터다. 변화한 것이라곤 이야기의 주체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옮겨갔다는 것 뿐. ‘고스트버스터즈’의 새로운 시작이 아닌, 두 번 죽이기에 머물렀다. 

 

 

아...  그래도 극장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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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1-26 11:26:53 (124.*.*.12)

어른들 영화 였는데 애들 영화로 바뀐거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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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1:28:49

저도 아침에 이 기사 봤습니다. 아무리 심지가 굳은 기자도 영화 개봉 직전에 이렇게 까는 경우 별로 없던데.. (한줄평 정도 혹평은 있지만요.)
볼까말까 망설이는 입장에선 고마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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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1:35:06

정리하자면...디즈니 스킨을 입힌 고스트버스터가 되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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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1:36:35

....그래도 pc묻은 전작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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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1:42:29

1편도 애들 영화였던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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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1:46:17

그러게요
1편도 소년중앙에 엄청 광고해서 친구들 동생들 손잡고 보러갔었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Updated at 2021-11-26 12:17:18

그당시 소년중앙을 보셨다면 나름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내신듯한...:)

2021-11-26 12:03:28

여자유령 나오는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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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26 12:09:37

비판의 방향이 영 이상한데요? 

 

온갖 크리쳐와의 사투는 물론 우주에서도 전쟁을 벌이고 있는 최근 할리우드 오락 영화들을 떠올려본다면,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에 구현된 비주얼은 당혹스러울 따름이다. 

-> 스케일 큰 블록버스터 식의 비주얼이 아니라 맘에 안 든다는 것인지? '최근 할리우드 오락 영화들'을 꼭 따라갈 필요가 있나요? 오리지널작을 존중하는 방식의 비주얼 구현이라면 전 오히려 좋을 것 같은데요.

 

이야기의 구성도, 연출 방식도 세련됨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원작을 향한 그리움과 재현에 과도하게 집중한 결과일 터다. 

-> 세련됨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으나, '요즘' 만들어진 영화는 꼭 '요즘'스러워야 하나요? 원작을 향한 그리움과 재현이 예전 방식처럼 좀 투박스러우면 안 되는지?

 

영화에 대한 평가는 실제 감상 후에 내려야겠지만, 최소한 기사에 나온 비판의 방향은 공감하기 어렵네요.

리부트랍시고 원작을 존중하는 척하면서 원작의 아이덴티티를 개박살내는 작품들을 여럿 봐 온 터라 (2016년작 고스트버스터즈 포함...) 원작에 충실한 작품이라면 저는 환영입니다.

2021-11-26 13:31:41

공감합니다. 평론을 하려면 대중들도 끄덕일만한 평론을 해야하는데 저 양반은 그냥 철저한 개인주의 뇌피셜에 사로잡힌 일기장..

Updated at 2021-11-26 12:32:19

평론가가 뭐하라든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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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2:45:27

세상에 애들 아니었던 사람 있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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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3:12:26

저랑같은 고스트버스터즈 빠이자 심지어 80년대에 나온 스테이퍼프트 마쉬맬로우맨 인형도
현재까지도 소장하는 제 동생이 미국에서
본봐로는 저런 아동물같다고 하는 이야기는
한적 없었거든요. 단점이라면 아이들이 동네에서
적응하고 새친구들과 만나는 부분이 살짝 지루하다
할뿐이지 아동물같다는 이야긴없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보기에 좀 깜짝놀란만한 공포스런
부분이 좀 있어서 그게 의외였다고했을뿐이죠.
저 사람은 영화나 제대로보긴한건지?

2021-11-26 14:08:27

            (이로써) (비로소) 세계관이 ~            

2021-11-26 14:44:09

이후 작품들이 기대에 못미치거나 너무 늦게 나온것도 있는것 같아요. 80년대 열광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노년..그와중에 오리지널멤버도 돌아가신 분이 생기고 말이죠.이젠 레이파커주니어의 주제곡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듯 합니다.

2021-11-26 15:35:48

 전 여자들 버젼도 그럭저럭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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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8:44:06 (61.*.*.174)

영화를 먼저 본 입장에서.. 별 그지깽깽이같은 개소리네요.

특촬물이 뭔지나 알고 저딴 소리를 하는 건지... 

원작을 극장에서 본 세대가 맞는 건지도 의심이 될 지경입니다.

 

애들이 주연으로 나온다고 다 아동물인가...

고스트버스터즈에서 대체 어떤 큰 비주얼을 원했길래... 

우주니 크리쳐를 갖다붙이는지... 나참.

 

2021-11-26 23:00:16

추억 보정 거나하게 들이키신 똥글입니다.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는 1편은 물론이고 애니고 뭐고 당시엔 애들 팬이 더 많았어요.

시간이 오래 지나니까 그 아이들이 커서 어른 팬들이 잔뜩  생긴 거지.

애초에 고스트버스터즈 유령들 CG 수준이 얼마나 대단했다고;;;

솔직히 헐리우드 특촬물 뺨쳤지만 그 싼마이한 맛에 좋아한 거지.

2021-11-27 00:20:31

기자가 뭘 모르는 것 같은데 원래가 애들이 더 좋아하는 작품이 맞아요.

프로톤 팩, 트랩, 유니폼, 엑토1 자동차, 탐지기... 이 하나하나 매력적인 장비들이 자극했던 상상력과 영화의 은근한 긴장감, 공포감이 주었던 놀라움과 즐거움이 여전히 기억납니다. 이 어릴적의 좋은 추억 때문에 새 시리즈가 나오면 여전히 기대하는 거구요.

제가 아이였을때 1편을 보며 느꼈던 즐거움을
이번 영화를 보는 아이들도 느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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