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버라이어티 내년 오스카 예측

버라이어티가 내년 오스카를 부문별로 예측했습니다.  11월 11일 기사입니다. 11월부터 오스카 레이스가 시작됐기 때문에 버라이어티 예측은 넘겨짚기가 될 소지가 다분하죠. 언급된 영화들이 다 공개된 것도 아니고 오스카는 매년 판세가 뒤집어졌기 때문에 대략적인 참고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력한 후보를 순위별로 세웠는데 현재 오스카 설레발을 치는 작품들까지도 전부 다 때려 넣어서 단순 참고하기엔 너무 방대한 게 흠. 작품상, 남녀주조연 부문의 10위권까지만 퍼왔습니다. 다른 부문과 그 밖에 순위는 원문 링크에 있습니다.    

작품상 예측

남우주연상 예측

 - 윌 스미스, 앤드류 가필드, 배네딕트 컴버배치 3파전으로 잡았습니다. 윌 스미스는 계속 언급되고 있었고 파워 오브 도그와 틱틱붐 공개 후 배네딕트 컴버배치와 앤드류 가필드 연기가 오스카 후보감으로 호평을 받고 있어서 이 세 명은 예상대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5위의 덴젤 워싱턴은 이번에도 후보에 오른다면 뭔가 메릴 스트립 느낌이 될 듯. 예전에 원 트루 씽, 뮤직 오브 하트로 메릴 스트립이 후보에 올랐을 때 구색 맞추기 인상이 짙었는데 [플라이트] 이후 덴젤 워싱턴이 후보에 올라갈 때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누구 하나 넣네 뺐네 시끌시끌해질 걸 불식시키기 위한 입막음 장치 같은.  

여우주연상 예측

 -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탈락하면 이변이 될 것이고 니콜 키드먼은 현재 복병입니다. 레이디 가가 연기도 좋은 평을 받고 있어서 3위까지는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셋 다 오스카 레이스에 적극적인 상태이기도 하고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인터뷰에서 오스카 받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더군요.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https://variety.com/feature/2022-oscars-best-picture-predictions-1234965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