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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버스터 라이즈 - 원작 팬들에게 보내는 완벽한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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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02 11:59:06

예고편만 보고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엄청난 결과물이 나왔네요.

아버지가 연출했던 영화를 아들이 이어받아 리부트를 완성시키다니..

프랜차이즈 파급력으로 봤을 때 이게 실현 가능한 영화는 고스트버스터즈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리부트라기 보다는 84년에 나온 1편의 후속작이라 하는 게 맞겠네요.

후속작이자 후일담.

영화 후반부에 이르러 바통 터치하는 대목부터 엔딩까지 그냥 계속 눈물이 나더군요.

최신 특수효과도 아낌 없이 쓰고 있지만 어떤 대목에서는 대놓고 84년작에 대한 오마주로

일부러 구린 특수효과와 이펙트를 넣어 짙은 향수도 느낄 수 있게 해줬고요.

고스트버스터즈의 원작 팬들이라면 이 영화를 아동용이라고 폄훼한 평론가가 얼마나 머저리인지 느꺼지실듯..

개인적으로 여성판 고스트버스터즈를 광장히 혐오했는데 이 작품을 보고나니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pc든 뭐든 프랜차이즈의 생명력이 건재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나온 스핀오프쯤으로 이해가 되네요.

원작 팬들에 대한 아낌없는 헌사로 도배된 영화라 신규 유입 관객들은 다소 어리둥절할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과 '그'를 향한 헌사로 가득한 영화네요.

여기 영게에 먼저 올라온 감상기에도 있었지만 관람하시기 전에

넷플릭스의 다큐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고스트버스터즈 편을 보고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동이 2배로 다가올듯..

고스트버스터즈는 주연 배우이기도 한 댄 애크로이드와 해럴드 레이미스 각본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원작의 이반 라이트먼 감독도 배우와 감독이 아니라 형제 같다고 표현할 정도죠.

이 작품을 보고 뜨겁게 눈물 흘리는 팬들을 보며 해럴드가 하늘에서 미소짓고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맥케나 그레이스..

역대 안경 미녀의 계보를 이을 걸출한 인재네요.

영화 찍은 시점에서 2년이 지난 지금은 폭풍 성장했던데

연기도 탄탄하고 너무나 매력적인 배우를 발견해서 흐뭇했습니다.

아무튼 원작 팬들이라면 절대 극장에서 놓치지 마세요.

엔딩롤에서 소름이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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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2-02 12:05:07

내일 보러가는데 살짝 기대가 됩니다 ㅎ

2021-12-02 20:52:28

                (이로써) (비로소) 세계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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