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회원가입

[추천] 신의 손 È stata la mano di Dio The Hand of God

 
2
  943
Updated at 2021-12-05 01:22:31

# 넷플릭스는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상 타는 데 재미 붙였군 ^^

# 알폰소 쿠아론은 로마에서, 파올로 소렌티노는 나폴리에서

# 전작 "그때 그들"에 이어 또 한번 아주 만족스런 작품이네

# 나폴리 전경과 클래식 롤스로이스를 보여주는 플라잉캠 오프닝부터 황홀

# 그 롤스로이스엔 나폴리의 수호성인인 聖 제나로가 타고 있다

# 물론 오프닝의 그 에피소드는 파트리치아의 환상이겠지?

# 엔딩에선 모나첼로(어린 수도승)와의 만남으로 댓구를 이루네

# "신의 손"은 마라도나와 이 성인들을 아우르는 중의적 제목

# 나폴리로 향하는 과거의 여정으로 시작해서

# 나폴리로부터 떠나는 미래의 걸음으로 맺는다

# 파올로 소렌티노의 10대 시절을 그대로 체험하는 시간

# 별다른 사건도 없고(2가지 있긴 하지만) 골 때리는 가족들...

# 그리고 시시껄렁한 동네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들 모음인데

# 묘하게 아름답고 빠져들고 깊은 슬픔까지 느껴지는 영화더라

# 토니 세르빌로(아빠), 테레사 사포난젤(엄마) 모두 엄지 척!

# 필리포 스코티(주인공 파비에토)는 신인배우상 탈 만하네

# 모니카 벨루치를 떠올리게 하는 루이사 라니에리(파트리치아)도 매력적

# 그녀의 고향이 나폴리라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 듯

# 영화는 마라도나의 어록으로 시작된다

# "난 할 수 있는 걸 했을 뿐이다. 그리 못하진 않은 것 같다."

# 엔딩의 노래는 나폴리의 싱어송라이터 피노 다니엘레의 "Napule è"

#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신인배우상 수상작

# 넷플릭스 12월 15일 공개



7
Comments
2021-12-05 01:48:46

오늘 보고 왔는데 상영관에 저 혼자. ㅋㅋ

의외로 여성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노브라더군요. 

이모로 나오는 루이자 라니에리는 음모까지 다 나오고 말이죠. 

마라도나 대역도 멀리서 보니 닮았더라구요.  

WR
2021-12-05 10:47:53

성장 드라마인데 왜 청불이지 했네요. ㅎㅎ

2021-12-05 12:09:55

글 잘 읽었습니다. 영화 보는 눈은 항상 저보다 더 깊어 보입니다.
전. 그냥. 보는 순간에만. 집중하는 편인데 .. 아주 다양하게 다 의미를 생각 하시는게 부럽습니다.

잡담으로 .. ㅎ

일주일 이내에 세편의 영화를 봤는데요
세편 모두 헤어누드라고 하나요? ㅎ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을 실컷 봤네요.

- 베네데타 : 너무 많이 나와서 지겨울 정도
- 프렌치 디스패치 : 저 유명 배우가 저정도 노출을 감행할 정도로 대단한 영화 인가?
- 신의 손 : 무슨 이런 정겨운 막장 가족들이 있다니 .. ㅋ

몇십년전 .. “소녀진경”이라는 비디오에서 아주 미세하게 조금 보인다는 이유로 비디오가 회수 되었다는 소문에 .. 그 비디오 찾아 헤맸던 시절을 생각하니 .. 언제나 꿈을 꾸면 이뤄진다는 진리가 맞는 건지 .. 이제는 나이들어 이런게 그렇게 의미가 없다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이상 잡담 이었습니다.

WR
1
2021-12-05 12:14:17

셋 다 만족하셨겠죠?
베네데타는 곧 봅니다. ^^

2021-12-05 13:00:42

ㅎㅎㅎ 재밌게 보세요.
폴 바호벤 오랜만 영화라 더 재밌을 겁니다.

2021-12-06 09:47:16

남자주인공이 콜미바이유어네임에서의 티모시 살라메 느낌이네요.

15일에 넷플릭스 챙겨봐야겠습니다~감사~^^

WR
2021-12-06 19:19:26

ㅇㅇ 꼭 보세요!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