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듄' 을 드디어 IMAX 로 봤네요.
용산 아맥에서 마지막으로 본 산드라블록의 '그래비티'
이후로 아이맥슨 진짜로 오랜만에 가보네요
예매한 천호동 아이맥스는 처음이었는데
화면도 꽤크고 괜찮습니다,
다만 스피커 소리가 좀 찟어지는 소리네요
용산 아맥 시절에는 이런거 못느꼈는데 천호동아맥은 스피커 노화때문인지 아니면
영화 녹음할때 문제인지 잘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고음에서 찟어지는 소리.ㅠ
어쨋건 너무 큰 화면에 장명하나하나 놓칠세라 집중하며 보았습니다
아맥은 제기준에서 비싼 티켓인데 뽕을 뽑아야줘..
애플티비에서 이미 결제되어 있는 '듄' 이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OTT 티비화면으로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인듯해서 예매까지 해서
조조 아이맥스13000원 결제하고 보았네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재개봉까지 한 영화인지라 입소문타고 많이들 보러 오시나 봅니다.
(그럼에도 한국 관람객 160만 수준임 ㅠㅜ)
일단 영화평은 화면대단하고 음악도 역시 준수하고
한스짐머 영화음악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개개영화 특성에 꼭 맞는 맞춤형 양복같습니다.
고급진 Suit 핏이 나온다 할까요..
영화스토리 자체가 다들 아시는대로 전초전 같은 느낌이라
뭔가 결말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빨리 반지제왕처럼 트릴로지 내지는 가지치기 스토리들이 나왔으면 하는데
그 시간이 언제가 될지 ㅎㅎ
(그러고보니 아바타 2는 아직도 감감 ,,,,,)
그동안의의 듄 영상제작 물들이 생각보다 형편?없음을 주지한다면
이번 듄은 진짜 제대로 만들었다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영화 보고와서 그런지
그동안 책장에 잠자고 있던
소설 듄을 꺼내놓고 영화에서 못다한 디테일한 부분들을 읽어나가 볼까 하네요.
아직까지 안 보신 분들은 이번주말까지는 상영 할 듯 하니 극장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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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용아맥도 가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