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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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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OO맨, XX맨 시대는 도대체 언제쯤 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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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6 18:24:51

자본논리의 끝판왕이 헐리우드 판이다보니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성공한 프랜차이즈 세계관을 바탕으로

속편 찍어내는게 가장 안전빵이겠죠


한때의 유행이겠거니 했는데

그 기간이 너무 오래 가네요

어렸을때 우뢰매에 열광하던 저를 보던

아버지의 생각이 이러셨을까요ㅜ

물론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도 압니다


아이언맨1, 다크나이트까지는 좋았습니다

최근 10여년간 몰입해서 본 영화가

더 페이버릿, 킬링디어, 미드소마, 버드맨, 위플래시, 신세계

정도로 손에 꼽습니다


매트릭스 같은 신개념(?) SF

투머로우 같은 재해 블록버스터

킹덤오브헤븐 같은 다른 시각의 역사물

이와 같은 다양한 소재의 대작들을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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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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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6 17:40:25

지금도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 찾아보면 많이 나옵니다.
히어로물의 시대가 언제 끝날까에 대한 얘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있었습니다.
블럭버스터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쉽게 결론이 나오죠.
산업으로서의 영화가 끝장나기 전에는 그럴 일이 없을 겁니다.

23
2022-01-16 17:41:16

히어로물 나온다고 다른 영화들 안 나오는게 아닌지라....

2
2022-01-16 17:43:40

한때 우뢰매 열광하던 저를 한심하게 보시던
아부지가 젊은 시절 극장가서 감상하고는
티비에서 할때마다 자신은 큰화면에서
봤다고 자랑하시던게 슈퍼맨 1편 이었네요.

9
2022-01-16 17:49:07

히어로물이 대세인 건 맞지만 다른 장르물도 꾸준히 나오고 있죠.

WR
6
2022-01-16 17:52:11

물론 창작자들이 있기에 끊임없이 좋은 영화들은 나옵니다

하지만 대자본이 투입되어야 하는 영화도 있는 법인데

히어로물이 득세하면서, 블록버스터의 다양성은 분명히 많이 줄었습니다

19
2022-01-16 17:56:08

히어로물 때문에 안 나오는 게 아닙니다.
돈이 안 되니까 안 나오는 거죠,

2022-01-17 09:36:47

다양성에 대한 요구는 많은 반면 정작 그러한 영화들이 개봉을 하면 관객들이 서포트를 안해주죠. 작년의 대표 예 중 하나가 라스트 듀얼.

5
2022-01-16 18:02:14

그런데 제 기억에는 예전에도 1~2억불씩 쏟아붓는 대자본 영화가 할리우드라도 스타일이 그렇게 다양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돈이 들어가는 만큼 흥행 가능성을 더 민감하게 신경쓰는 메이저 스튜디오들의 태도는 지금이나 그때나 마찬가지거든요.

 

90년대 중후반부터 이미 액션물이나 SF, 판타지 등의 한정된 먹히는 장르에만 대자본이 투입되었던 것 같고 지금은 거기서 히어로물의 비중이 제일 높아졌지만 사실 코믹북 베이스라는 것만 빼면 결국 저는 같은 장르라고 봐서...

 

그래도 여전히 빌뇌브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2049나 듄 같은 경우도 있고 흥행 가능성이 크지않아 투자를 받지 못하는 스콜세지의 아이리시맨 같은 프로젝트들에 과감히 배팅하고 있는 넷플릭스 외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있다보니 저는 히어로물 제외한 다른 장르의 대자본 영화들도 여전히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1
2022-01-16 17:55:04

"디즈니 마블 망해라"군요

WR
4
Updated at 2022-01-16 22:29:42
월트디즈니 주식이라도 사 놓으셨나봐요
콘텐츠 생태계에 계속 똥만 뿌리다 원대로 망한다면,
픽사는 뱉어놓고 떠나주기를 바랄뿐~
3
2022-01-16 18:05:20

글쓰신 분이 요근래 재미있게 본 영화 목록 보니까 지금 영화판이 마음에 안드는게 당연한거 같네요

저도 비슷한데.. 점점 더 양극화 될거라고 생각해요. 극장에서는 더더욱 팬이벤트 같은 영화들이 주를 이룰테고 그외 돈 안되는 영화들은 다 OTT로 밀려나겠죠. 극장 영화만 보면 장르의 편중, 획일화가 되겠지만 OTT를 합친 영화업계 전체로 보면 더욱 다양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올테고요. 앞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같은 감독들도 서서히 밀려날거라고 봐요. 크리스토퍼 놀란, 드니 빌뇌브가 딱 극장에서 자기 영화 만드는 마지막 영화 감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7
2022-01-16 18:09:34

히어로 영화가 아닌 블록버스터들도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망하는 경우가 많을 뿐이죠. 코로나로 극장 망했다는 시기에 스파이더맨은 16억불 가까이 벌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다른 블록버스터들은 어떤가요. 라스트 듀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두 폭망했습니다. 꾸준히 나오긴 하는데 관객들이 점점 안 찾는 거죠. 그러니 히어로 영화로 투자가 몰리는 거구요. 가끔씩 프리 가이처럼 오리지널 각본으로 승부하는 블록버스터가 흥행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드물죠. 대자본이 투입되는 만큼 스튜디오 입장에선 모험보다 안전빵을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12
2022-01-16 18:23:50

글쓴이 심정과는 다르게 저는 계속 만들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거 기다리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데.. 마치 어릴때 보물섬이나 아이큐점프가 다음호 나오길 기다리는 심정이구만요.

6
2022-01-16 18:31:34

 사실 MCU 이전 히어로물은 토비 맥과이어 주연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고 전부 별로였고, 히어로물은 그저 그런 재미 없는 영화로만 인식했습니다.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사실 히어로물이라 분류하기가 민망하고... 범죄물에 가까운...? MCU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DC는 저모양인걸 보면 히어로물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영화를 못 만든게 문제란 생각이...

 

꼭 히어로물 아니어도 영화는 많이 나옵니다. 단지 최근 코로나 영향까지 겹쳐 극장 점유율이 너무 높아져서 그렇지... 영화 좋아하고 많이 본다면 영화제 같은거 가면 좋습니다.

3
2022-01-16 18:59:16

대작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 다양성 주제로하는 영화는 코로나 시국에도 계속 개봉을 하고 있었죠. 마틴 에덴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대작은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보니 폭망은 안되고 어느 정도 흥행은 보장이 되어야 하는데 시국상 당연히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수퍼히어로물이라도 흥행해야 말씀하시는 부분의 영화들도 시도할 수 있는 자본이 되겠죠^^

5
2022-01-16 18:59:57

영화산업도 이윤 추구입니다..그래야 기업들이 유지되면서 영화산업이 계속
이어나가겠죠..히어로 영화도 마블만 성공했지 어디 성공한데가 있나요??이건 예전부터 영화도 유행입니다. 영화보는 시점도 개인마다 다 틀리고 마블이 괜히 성공하는것은 아니겠죠..

3
2022-01-16 19:14:30

그 옛날
서부극 유행이 한 30년 정도 갔나요? ㅋ

14
2022-01-16 19:29:14

맨 시리즈 말고도 재미난 영화들 많은데 왜 유독 맨 시리즈만 혐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먼시리즈를 원하시는건가요?

WR
2
Updated at 2022-01-17 22:52:36
혹시 문장중 어느 포인트에서 웃으면 되는거죠? 진심으로 여쭤봅니다
2022-01-16 19:31:49

지금 영화계가 위기라 앞으로 계속 나올거 같아요 아주 저예산이나 블록버스터 아니면 영화가 잘 안만들어지는 시대가 되고 있네요 대신 10부작 근처의 OTT미드폼 드라마가 많아지는거 같아요 중간급 영화도 6부작 정도로 각색해서 드라마화하구요

4
2022-01-16 19:58:57

으흠..
충분히 여러영화가 나오는거 같은데요..

2
2022-01-16 20:00:54

음악이고 영화고 찾아보고 찾아들어야 합니다 쉽게 접할수 있는건 히어로 영화나 대형기획사 음악밖에 없죠

2
2022-01-16 20:42:04

요즘 대중들의 원픽 장르가 히어로물이니 당연히 많이 나올 수 밖에요

양산형처럼 쏟아져 나와도 수입이 보장이 되니 일단 무작정 찍어대는거죠

언젠가 대중들의 취향이 변하면 자연스레 이런 흐름도 바뀔거라 봅니다 

2
2022-01-16 21:12:06

히어로물 계속 나오는건 좋은데 대신 영화자체로 좀 제대로 만들었으면 하네요. 보는 눈이 올라간것도 아닌데 그 제작비로 저 정도밖에 못만드나 싶은, 완성도가 떨어지는게 너무 많은듯.

WR
1
Updated at 2022-01-16 22:29:55
옳으신 말씀! 갈수록 재미가 떨어집니다
저는 윈터솔저 이후로 안 챙겨본 듯 합니다
3
2022-01-16 21:14:40

좋은 영화는 매해 잘나오죠

1
2022-01-16 21:21:22

전 정통액션영화가 안나오는거 같아 아쉽네요. 다이하드 시리즈 같은거 말이죠. 히어로물은 애들만화같은 설정에 그닥 즐겨하진 않아요. 근데 마블 MCU가 워낙 영향력이 세니, 흔히 말하는 블록버스터는 거의 다 이쪽 부류죠. 그나마 분노의질주 시리즈가 액션물 흐름이긴 한데, 전체적 완성도가 아쉽더군요.

2022-01-17 14:47:39

분노의 질주는 이미 SF장르로 이사를 가서...

5
2022-01-16 21:37:21

 이런얘기는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정작 제가 체감하기엔 다른 블록버스터의 다양성을 해칠만큼 많이 나오는건 모르겠어요.

언제 또 나오나 목 마른 입장에선 드문드문 나오는 상황이라..

2
2022-01-16 21:50:00

 걱정하지 마세요. 마블 영웅들 이야기는 100년 뒤면 사라질 겁니다.

그리고,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마블 영화들과 상관없이 지금도 훌륭한 작품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극장에 걸리지 않거나 짧게 상영하고 내려오는 것 뿐이죠.

2
2022-01-16 22:13:45

트랜스포머 주구장창 만들던거랑 뭐 차이 있을까요

엔드게임 이후로도 관객들이 이전 처럼 좋아할지도 알 수 없는거구요

2022-01-16 23:20:29

<더 보이즈> 세계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해요. 

2
2022-01-17 02:04:30

 1년에 3-4편 나오는 게 많이 나오는 건가요?

2022-01-17 04:37:41

본문과 상관있을지 모르겠는데 얼마 전에 바닐라 스카이 오프닝을 보면서 저 장면을 위해 타임즈 스퀘어 다 통제했겠지? 요즘에 바닐라 스카이 같은 영화를 만들면 저 정도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Updated at 2022-01-17 13:18:53

히어로가 안나오는 블록버스터의 시대

2022-01-17 15:40:36

대중들이 히어로 영화에 열광하는 한 계속 히어로 영화만 나올겁니다.

2022-01-18 15:58:47

저도 윈터솔저 이후로 안봅니다. 평이 굉장히 좋아서 봤는데

이게 다라면 더이상 이런 장르는 기대할게 없겠다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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