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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프랑소와 오종 타임 투 리브(2005) 메이킹 - 현장에서 몰아간 남자배우 노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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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14:02:21

 


 

프랑소와 오종의 2005년작 [타임 투 리브].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젊은 사진작가가 삶을 정리하는 과정을 담담히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 로맹은 게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동거하는 애인에게 결별을 선언하는 초반 애정 장면이 프랑스 영화답게 사실적으로 묘사되는데 메이킹을 보면 촬영 과정에서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전신 노출이 배우에게 강요됐음을 알 수 있다. 예정에 없던 배우의 노출에 낄낄거리는 여자 스태프들 분위기나 즉석 노출에 머뭇거리는 배우의 모습이나 무례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인데 이게 뭐 자랑이라고 dvd 부가 자료의 메이킹으로 담았다.



▼ [타임 투 리브] dvd에서 추출한 메이킹 영상이다.

 

 

 

 

 

 

 

 

 

 

 

 

 

 

▲ 두 남자가 자고 난 뒤 싸우는 상황을 지도 받고 있다. 자는 과정에서도 발기된 인조 성기를 붙인 모습이 나와 프랑스 영화답게 필요 이상의 사실성을 보여주는구나 싶었는데 보기와 달리 자고 난 뒤의 배우들 노출은 사전에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 배우들 리허설 뒤 사실감을 위해 노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감독. 제작진과 협의하여 원래는 없었던 남자배우 노출이 결정된다. 사전에 없던 남자배우 노출에 즐거워하는 여자 스태프를 놀리는 제작진들.

 

 

 

▲ 일단은 원래 계획대로 속옷을 입고 촬영을 했으나 만족스러운 구도를 찾지 못했다.


 

 

 

 

 

 

 

 

▲ 그렇게 하여 현장에서 결정된 플랜 B가 시도된다. 감독은 배우에게 장면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다 벗어야 한다고 말한다. 배우는 잠시 고민하다 승낙한다. 감독은 벗은 모습을 그대로 담진 않겠지만 카메라에 걸리는 노출 부위라고 해봤자 엉덩이 정도가 살짝 보이는 정도라며 안심을 시킨다.

 

▲ 현장에서 몰아간 남자배우 노출에 계속 즐거워하는 여자 스태프. 배우에게 벗었냐며 물어본다. 한국이나 외국이나 남자배우 노출도 현장에서 강요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걸 알 수 있는 사례다.


 

 

 

▲ 완성된 [타임 투 리브]를 보면 메이킹에서 배우에게 설명된 것처럼 엉덩이 정도나 살짝 보이는 노출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노출 각도에 딱히 신경 쓰지 않고 촬영해서 감독 말만 믿고 속옷까지 벗은 배우의 알몸이 그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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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2-01-25 15:46:29

극장에서 발기된 성기 보고 놀랐었던 기억이 있네요. 좋아했던 영화였는데 저런 일이 있었군요.

이거 보고 멜빌 푸포한테 반했었는데 후에 실제로 만날 일 있었는데 진짜 사람이 아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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