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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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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정성일 평론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 >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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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5 19:51:40

 

 

누벨바그 갤러리 눈팅 하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정성일 평론가는 평소에도 스필버그 지지하는 편이라 좋게 보실 거라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제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인 반응이라 살짝 의외이면서도 웨사스 추종자로써 괜히 반갑기도 하네요

(정성일 평론가는 원래 표현이 좀 거친 편이라 그냥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DP 분들중에도 이날 GV 현장에 계셨던 분 있으신가요?

 

참고로 정성일과 허문영 외에 다양한 평론가들이 참여한 FILO 매거진에도

스필버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베스트 영화중 한편에 선정되어 평론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세계에서 유독 국내 반응만 냉담해서 안타깝던 시점에 내로라하는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추켜세워주는 모습을 보니 언젠가 국내에서도 재평가 될 날이 오길 기대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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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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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18:58:04

이런 말을 한 게 퍼지면 오히려 역효과만 더 나지 않을까 싶네요. 대중들이 외면한 데에는 다 맥락이 있는 법인데...

WR
2022-01-25 19:21:21

정성일 평론가의 워딩이 원래 좀 쌔긴 하죠..

저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그냥 참고 정도만 하는 편입니다

5
2022-01-25 19:13:15

정성일 평론가야 자기 영화에 만점을 주고는 아닌 사람들을 영알못 취급 해온터라 딱히 놀랍지는 않네요^^

WR
2022-01-25 19:22:11

예전부터 좀 그런 경향이 있긴 했지요^^

6
2022-01-25 19:13:32

 항상 나만 옳다라는 부류들이 있죠...

WR
2022-01-25 19:28:45

이래저래 논란이 많은 분이긴 한데

평론계에서 거대한 족적을 남긴 건 인정해야죠

4
2022-01-25 19:17:48

걸작이다. 에서 딱 끝내면 좋으련만 굳이 뒷말을 ㅎㅎ

 

전 웨스트사이드스토리를 이번 스필버그 작품으로 처음 접했는데 너무 별로였어요. 사실 돌이켜보면 영화 자체가 나빴던건 아닌데 주인공 토니의 행동이 시작부터 너무 이해가 안되다보니 보던 순간의 느낌은 진짜 뺑반 볼 때랑 비슷했...

그러니까 영화에서 토니 나오는 부분들 전체가 뺑반에서 류준열이 F1 어쩌고 대사날렸을 때 보던 그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주인공이 차라리 초반에 귀에 못박혔던 캐릭터 위치 정도에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사실상 리더 역할 하던 친구가 판단력이라는게 있는지 없는지 그냥 앞뒤 생각도 안하고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 캐릭터로밖에 안보이더라고요.

WR
2022-01-25 19:30:19

국내 관객들의 보편적인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밖엔...

근데 그거 하나만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면을 비판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2022-01-25 23:34:19

오히려 보고 하루이틀 지나니 '그래도 이런 부분들은 좋았었지' 싶긴 하더라고요. 다만 볼 당시에는, 이게 러브스토리가 전부인 영화는 아니긴 해도 핵심이긴 한데 그 핵심 부분에 감정이입이 안됨을 넘어서 '아니 쟤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들어버리니 감상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오히려 댄스파티에서 한눈에 반하고 이런건 그다지 거슬리지 않았는데 그냥 아무튼 남자주인공 감정을 따라가는게 너무 어려웠었습니다 ㅎㅎ

Updated at 2022-01-25 19:41:24 (123.*.*.251)

스토리는 웨스트사이드스토리가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그대로 가져온거라 뭐라 할게 없지요..

셰익스피어에게 뭐라고 해야하나요.. 

2022-01-25 2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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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Updated at 2022-01-25 20:34:02

다시 한번 말하자면
저에겐 빵점짜리 영화입니다.
버디 두개 했는데 양파로 날려버리는 듯한 영화. 그것도 양파가 아주 많아서 버디가 운으로 보이는 그런 느낌의 영화.

WR
2022-01-25 19:30:43

넵 취향 존중합니다

3
2022-01-25 19:26:10

전 이번에 나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정말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WR
3
2022-01-25 19:31:37

저는 21세기 스필버그 영화중에서 최고작이라 생각해요

Updated at 2022-01-25 19:48:06

저야 정성일 평론가 GV 가본 적이 있어서, 본영화 토크 중에 가끔 딴 영화 언급하는 걸 알지만…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이 저 말을 글로 보면 오해할 법 하죠(‘글’과 ‘말’은 다르니깐요). 전 올해 첫 만점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게 줬습니다.

WR
2022-01-25 20:30:19

아마 제 생각엔 국내에서의 냉담한 반응을 의식해서 한 발언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2022-01-25 20:20:52

그런데 해외에서도 대중평이 안좋나요? IMDB에는 높은 점수로 나와서 궁금하네요. 유독 우리나라에서 박하게 평가 받는건지.

WR
2
Updated at 2022-01-25 20:47:00

시네마스코어 실관람객 점수 A

 

로튼 토마토 팝콘 수치 94%

 

레터박스 관객 점수 4점 (5점 만점)

 

알로시네 프랑스 관객 점수 4.2점 (5점 만점)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 관객 반응만 안 좋은 편입니다

2022-01-25 20:36:16

아이고 그런것 같았습니다. 해외 대중평은 굉장히 좋네요. 평론가평이야 원래 잘 나온 것은 알고 있었지만.

2
Updated at 2022-01-25 20:39:22

저는 좋았는데ㅎㅎ

로미오와 줄리엣을 제목만 알고 내용을 제대로 모르는 분들은 웬 쌍팔년도에도 없었을 스토리텔링이냐고 욕하실텐데

안타깝긴 해도 그럴만도 합니다
모를리가 없다는 것도 영미권에서의 얘기고
배경지식 없는 관객에게 이걸 납득시키려면 아예 대놓고 고전적인 감성을 내는 데 전력투구해야 하니까요
1968년작 로미오와 줄리엣이나, 1961년작 웨사스도 따지지면 그런 노선인데 이번 2021년 영화는 그런 측면에서는 적어도 한국에서는 일부 관객을 방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반대로 61년작까지도 잘 아시는 분이라도 61년작과 비교할 때 선택과 집중이 매우 뚜렷해서 호불호가 좀 갈릴 겁니다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게... 명작을 각색한 뮤지컬도 명작, 그걸 각색한 영화도 이미 나와서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두루뭉술하게 만들면 만드는 의미가 없겠죠
좀 모나더라도 뚜렷한 변경점을 만드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WR
2022-01-25 20:45:33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각색을 해버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겠지만 아마 성공 확률은 희박하겠죠.. ㅎㅎ

3
2022-01-25 20:47:25

아네트 gv 에서는 비슷한시기에 개봉한 이터널스와 듄을 까셨습니다...

WR
1
2022-01-25 20:50:39

개인적으로 이터널스와 듄 모두 좋게 본 영화인데...

확실히 이분은 본인만의 철학이 확고하신 것 같아요

Updated at 2022-01-25 21:08:18

정성일 평론가가 GV에서만큼은 예전 정은임의 영화음악 주역 시절 폼을 

계속 잘 유지해서 대중적 네임밸류에 비해 검색하면 나오는 수준의 정보나 

얘기하는 다른 유명 평론가들보다 오프라인 평판이 많이 좋아졌던데 

일부 맞는 말이긴 하지만 굳이 시비를.. SNS를 영 못하는군요.ㅎㅎ

 

국내 관객들 고평가 성향 흥행 영화가 뻔히 정해져있긴 하고

미국과 유럽의 과거 노스텔지어를 현대화한 영화들이 한국에서 약세긴 하죠.

한국에서 마이너한 장르긴 하지만 현재 한국 영상물 소비의 주역인 

4-50대 AFKN 시청 세대와 연령이 맞고 한국 내 인기 배우들도 여럿 있고 

영상미도 좋은 <그것 IT> 1편같은 영화도 안 되는 판이니

1961년도 오마주야 오죽할까요.

WR
2022-01-25 20:59:01

한 20년만 늦게 나왔어도 이렇게까지 저평가 되진 않았을 것 같기도 한데...

웨사스 국내 반응은 이래저래 참 안타깝고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합니다...

1
Updated at 2022-01-26 09:21:22

요즘 GV 관객이 있고 넷상에서 인기 높은 평론가들을 포함 적어도 어떤 정서와 느낌인지 썰 정도는 본인이 알아내서라도 풀어줘야 할 연령대 있는 평론가들조차 적잖은 수가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어 타임 인 헐리웃> 개봉 당시 영화 속 배우들의 매력을 지금의 톱스타들이 재현하고 실제 사건의 결과와 다른 결말로 헌정하는 영상의 정서 자체를 못 짚어 냈었고 

 

그러다보니 극장에서 담배 피는 장면이 무례라는 관객 글, 댓글이 인터넷, 유튜브 인기글에 등극하는 현실이니까요.

유럽, 미국 지상파에서 담배 피우며 토크쇼하던 시절인데 말이죠. ㅎㅎ

7
2022-01-25 22:00:42

이양반 정은임 아나 생전 방송에 나왔을때 61년작을 쓰레기 취급한바가 있어서 그닥 신뢰가 안갑니다..

그땐 쓰레기인데 지금은 명작이다..? 90년대 초반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겸손이란게 눈꼽마치도 없어서 지금도 제일 싫어하는 글쟁이중 하나입니다.

2022-01-25 22:14:10

61년이 별로고 이번 게 좋을 수도 있겠죠. 그렇다는 분들 많아 보이던데...

3
2022-01-25 23:08:37

61년 작품이 개인적으로 별로일 수는 있어도 쓰레기는 아니거든요.. 

당시 방송에서 로버트 와이즈를 까기 위해 했던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지나치게 경솔한 발언이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라디오에서 진짜 "쓰레기"라는 표현을 써서 정말 뜨아! 했었습니다)

2
2022-01-25 22:37:10

참 어이가 없네요.

그냥 퍼온 글만 보고... 

꼭 정치게시판 같네요.

 

제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 기억나는 건

 

클린트이스트 우드의 크라잉 마초와 스티븐 스필버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는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말 섞지 않겠다는 소리는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유럽에서는 성년이 되면 무조건 독립한다.

성년이 되고서도 부모에게 의지하며 사는 건 독립한게 아니다.

재정적으로도 완전히 독립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건 정성일 평론가의 GV 때 자주 듣던 얘기입니다.


WR
2022-01-26 05:54:18

현장에 직접 있었던게 아니라 저렇게 쌔게 말씀하셨을까 긴가민가 하긴 했는데...

올바른 지적 감사합니다

2022-01-26 09:55:38

1번은 공감하지 않지만 2번은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정상적인 부동산 탓도 있겠지만 유독 우리나라가 오래도록 자식을 품안에 둔다는 느낌은 분명히 있습니다.
평론가는 분명 소신이 있고 자신의 소양에 강한 자신감이 있어야죠. 정성일 평론가의 발언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이번 웨사스처럼 몇몇 영화에 대한 평이 저와는 안맞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필버그의 영화는 죠스, 뮌헨, A.I, 스파이브릿지 정도 좋아합니다. 그렇게 선호하는 감독은 아닙니다만 워낙 다작하시니 4편이나 되는군요. 나머지 영화는 깔끔한 공산품을 뽑아내는 뛰어난 기술자라고 생각합니다.

2022-01-26 12:37:46

스필버그에 대한 평 동감합니다.

솔직히 거장인지는 모르겠고 영화 잘 만드는 감독이라고는 인정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위 대작보다는 스필버그가 힘 빼고 만든 영화들이 더 좋았습니다.

터미널이라든가 캐치 미 이프 유캔이라든가 말이죠.

Updated at 2022-01-26 12:35:07 (203.*.*.146)

그래도 영게 분위기 많이 바뀌었네요.

몇년전 정성일 평론가 깠다가 영알못이라고 엄청 다구리 당했던 기억이...

그래서 한동안 영게를 끊었었죠.

지금도 눈팅만 하고.

Updated at 2022-01-26 16:14:16

이분의 영화사랑과 지식은 정말 국내 최고이고 존경심도 있습니다. 다만 영화는 다르게 볼수도 있는건데^^ 예전의 번뜩임이 없이 유치해지셧네요

2022-01-26 16:41:37

아직 작품을 보지 못했지만 비슷하게 혹평을 받았던 BFG를 걸작이라 생각하기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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