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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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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왕가위의 2046이란 영화 좋으셨나요? 영화음악(Adagio)은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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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5 22:05:26

화양연화가 너무나 걸작이었습니다. 사내답지 않게 눈물을 줄줄 흘리며 봤습니다.

 

주인공 두 사람이 2046에 다시 나온다고 해서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 궁금해서 보려고 했지만 두 번이나 실패했습니다. 도대체 초반부터 집중이 안되더군요. 키무라 타쿠야의 연기 패턴도 왕가위 영화의 스타일과 좀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런데 어떤 사람이 만든 뮤직비디오에서 나오는 영화 음악(Secret Garden의 Adagio)과 영상이 기가 막히는군요. "비련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46을 다시 한 번 시도해 보고 싶긴 한데, 이번엔 성공할지 모르겠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H26egV7O2BA 

 

이건 화양연화 클립에 위에서 나오는 2046삽입곡을 입혔는데, 대단히 잘 맞습니다. 원래 OST에 없어도 분위기에 착 맞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kXqAcmDtE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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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5 21:53:30

이번 노바 왕가위 컬렉션에서 유일하게 프리오더에 참여하지 않은 타이틀이 [2046]입니다-_-ㅋ

2022-01-25 21:55:00

전 '해피투게더'...OTT로 초반부 보다 껐던...

WR
2022-01-25 22:00:37

전 해피투게더 90년도에 봤는데 괜찮았습니다. 

2022-01-25 22:01:42

아직 제가 좀 그 작품을 받아들이기엔...그냥 안맞는거죠~

1
2022-01-25 23:15:12

저는 후반부를 정말 좋아해서 여기부터 끝까지 생각날 때마다 돌려봅니다.

피아졸라의 음악도 좋고요.

WR
2022-01-26 09:25:11

이 음악 저도 좋습니다.

WR
2022-01-25 22:01:53

따 당했군여

2022-01-25 21:54:07

2046은 화양연화에 비하면 너무 좀 아니었죠.

특히나 스토리가 당췌 무슨 이야긴지...

건질만한건 온리 비주얼정도.

1
2022-01-25 21:54:43

2046를 베스트로 치는 사람이 있나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는 더더욱 없을 것이고요.

WR
2022-01-25 22:01:35

화양연화와의 연관성 "호텔의 2046호"을 제외하면 영화 자체는 그저 그랬나봐요. 다시 시도를 해보고 싶긴 한데...

Updated at 2022-01-25 22:05:21

장만옥이 촬영 거부 하지 않고 끝까지 촬영했다면 어땠을까 궁금하기는 합니다 일주일정도 촬영했다고 한거 같은데

WR
2022-01-25 22:06:42

아 그랬나요? 왜 거부했데요?

2022-01-25 22:10:34

정확히 거부 이유는 모르겠고 클린으로 여우주연상 받을때 왕가위 욕좀 했지요 나중에 사과 하기는 했는데 양조위도 왜 아직도 수준 낮은 영화에 출연하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2022-01-25 22:10:49

저는 차라리 이거보단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가 더 나은 것 같아요 ㅎㅎ

왕가위의 비주얼은 인정하나 스토리텔링이 너무 과욕이었다고 봅니다 

3
2022-01-25 22:25:54

저 2046 엄청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디피분들 다들 중경삼림 기다릴 때 저 혼자만 2046 기다렸었죠..ost도 너무 좋은데 말씀하신 adagio랑 polonaise 정말 좋아합니다. 1년째 듣는데도 안 질리네요ㅎ

WR
1
Updated at 2022-01-25 22:39:15

음악은 너무나 좋습니다. 위 동영상에서 나오는 영상들도 시적이고 대단한데, 스토리도 좋으셨나요?

2022-01-25 22:46:59

네 전 스토리도 너무 좋아요..중경삼림은 상큼발랄, 화양연화는 아련한 맛이 있다면 2046은 그냥 아려요ㅜㅜ

2022-01-25 23:22:07

저도 왕가위 감독 작품 중 동사서독, 해피투게더, 2046 세 작품을 가장 좋아합니다. 2046은 스틸북도 풀슬립, 렌티까지 구입했네요.

작년 재개봉 때 뒤늦게 봤다가 adagio 나오는 순간 꽃혀서 쿠씨네까지 가서 보고 왔습니다. 

2022-01-25 22:45:08

2046 은 그동안 안 봤는데 이번에 블루레이 사고 보니까 괜찮더라구요ㅎ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다 좋았고 2046 은 별로라는 평 많던데 재미있게 봤습니다ㅋ

2022-01-26 00:55:34

 2046 엄청 좋아해요. 특정 장면들이 너무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2022-01-26 15:39:33

 저는 아비정전,화양연화,2046 이렇게 세영화마라톤을 가끔 하고는 합니다. 

저혼자만의 삼부작이어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세 영화가주는 감성이 있어서 참 좋아합니다.

2022-03-07 15:27:27

아비정전, 화양연화, 2046은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화양연화 이후의 이야기 같지만, 화양연화의 손부인과 가정부 역시 아비정전 장국영의 양어머니 가족이니깐요. 영화 중반까지 양조위는 아비정전의 장국영 처럼 사는것도 같고요. 2046에서 양조위가 만나는 세 여인은 시간순으로 아비정전, 화양연화, 2046 시점의 장만옥이라고 느꼈는데 (저만의 느낌이지만) 그래서 세영화가 주는 일관된 느낌이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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