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로버트 패틴슨 "배트맨은 살인을 하지 않는다"
https://collider.com/the-batman-robert-pattinson-no-kill-code-comments/
"배트맨에게는 이러한 규칙이 있다: 그는 살인을 해선 안 된다. 그것은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그가 단지 적절한 처벌을 가하길 원하거나, 아니면 죽이고 싶지만 스스로 자제하는 것이거나. 난 스스로에게 되뇌었다, 만약 그가 범죄자들을 쫓는 데 밤을 보낸다면, 그 일을 하면서 즐기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그는 고통스러워 하고 있고 그것은 그를 압도하는 욕구다."
배트맨의 No-kill 코드는 이전에도 많이 묘사됨.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배트맨 포에버], 애니매이션 [배트맨: 언더 더 레드 후드] 등.
반면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았음. 벤 애플렉 버전의 배트맨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 중 하나는 그가 악당을 죽인다는 것. 또한 애로우버스의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크로스오버에서는 대체 우주의 더 늙은 배트맨(케빈 콘로이)가 등장하는데, 그는 결국 그쪽 세계의 슈퍼맨을 따라 대부분의 빌런들을 죽임. HBO 맥스의 [타이탄즈] 시즌 3에서는 조커가 제이슨 토드를 죽이자 배트맨(이언 글렌)이 그를 살해하는 것으로 나옴.
+ 찾아보니 코믹스 '배트맨' 4호(1940)에서 처음 살인을 거부하는 발언이 나왔다는군요. 로빈에게 "우린 어떠한 무기로도 살인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해!"라고 했고 그 이후로 망토, 복면만큼이나 그의 근본적인 상징이 되었다고.
대체 우주 버전은 논외로 치고 벤 애플렉의 버전도 설정상 이미 배트맨 활동을 포기한 상태였다고 하죠. 잭 스나이더의 부가 설명에 의하면 다 내려놓은 와중에 맨 오브 스틸, 배대슈, 저스티스 리그 이벤트가 벌어진 것. 그리고 배트맨을 계속 할 생각이 없던 브루스 웨인은 결국 자기 희생으로 마무리 했을 거라고 하고요.
이를 보면 결국 No-kill이 근본이라고 봅니다. 여기에서 벗어나는 케이스도 물론 많지만 그때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극단적인 설정이 추가로 따라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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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사회실험으로 일반인들 대상으로 사건벌인게 일맥상통한 부분인거같습니다
연출도 덕분에 쫄깃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