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더 배트맨' 맷 리브스가 벤 애플렉 각본 거절한 이유
맷 리브스:
"전 항상 배트맨 이야기가 매우 특별하다고 느껴왔어요, 그는 슈퍼히어로가 아닙니다.
과거의 고통에 사로잡힌 사람이에요. 자신의 삶을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죠.
매우 심리적인 이야기 입니다. 그게 제가 그 캐릭터에 대해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 이고요.
워너에게 (벤 애플렉이 쓴)각본을 받아 읽어봤습니다. 아주 흡입력 있었어요. 액션성이 강했고요.
다른 영화와 코믹스에 나왔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DCEU와 매우 깊은 연결을 맺고 있었죠.
하지만 제가 원하던 방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워너에게 말했어요. 이건 저한테 맞지 않는다고요.
그리고 제가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유와 함께 '지금까지 정말 좋은 배트맨 영화들이 많이 나왔지만
내가 감독을 맡는다면 내가 생각하던 방향이어야 한다. 그래야 뭘 할지, 카메라를 어디에 둘지,
배우들은 어떻게 납득시킬지, 스토리가 어떨지 진행될 지 등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분명 그 각본은 매우 흡입력 있고 흥미롭다고도 말했습니다.
거의 제임스 본드 같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https://youtu.be/m7GWGLkPepU
과거 조 맹거넬로는 벤 애플렉과 배트맨 관련으로 미팅할 당시
아캄 오리진의 액션씬을 함께 보면서 어떻게 영화에 녹여낼지를 논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조 맹거넬로 데스스트록 V 배트맨 꼭 나오길 바랬었는데 아쉽습니다. 잭스나이더가 액션 감수와 다크한 배트맨 DCEU 가 나왔어도 엄청 좋았을거 같다는 저만의 생각 이네요.
출처 : https://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2981079?
출처 : https://comicbookmovie.com/batman/the_batman/the-batman-director-matt-reeves-on-why-he-refused-to-adapt-ben-afflecks-james-bond-ian-script-a1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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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스트록도 참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