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더 배트맨(2022) - 4회차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회사 근처 롯데시네마에서 감상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관객은 저와 한분 더...ㅜㅜ

네번째 보니 그 전에 안보였던 디테일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책상위에 흔들리는 총알들, 음악을 인물들의 동작에 딱딱 맞춘것 등등, 역시나 좋은 작품은 보면 볼수록 뭔가 새로운걸 발견하게되고 깨닫게 되고 그런것 같습니다.

요근래 몇년간의 극장감상경험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은 역시나 배트카의 등장이후 펭귄차가 뒤집어지기까지의 그 순간들...봐도봐도 감탄만 나옵니다.

그 순간의 영상+음악-펭귄차가 뒤집어진 후 배트맨이 차에서 딱 내릴때 흐르는 음악은 마치 서부극에서의 음악같았어요, 짧은순간이지만 말이죠.

이젠 정말로 극장감상은 마무리짓고 블루레이 타이틀 판매되길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집에서 화장실 걱정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두고두고 보려고 합니다.

제 생각엔 오래간만에 대단한 작품이 나온듯 합니다.

*이번 감상은 [스나이더]님의 티켓나눔으로 이뤄졌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