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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펌]조니 뎁 & 엠버 허드 재판 근황.tx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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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19 10:16:45

https://extmovie.com/movietalk/77431471?member_srl=243

 

조니 뎁 vs 앰버 허드 재판 12 - 증언의 허점들이 드러난 앰버 허드

 

 반대신문으로 앰버 허드의 허점들이 드러나. 조니 뎁은 웃음을 감추지 못해

 

출처: https://news.yahoo.co.jp/byline/saruwatariyuki/20220517-00296400

 

 

조니 뎁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드디어 앰버 허드에 대한 반대신문이 시작됐다. 

 

자신의 변호사에 의해 허드의 증언 속 허점들이 잇달아 드러나는 모습을 본 뎁은, 웃는 표정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썼다.



일주일간의 휴정 후, 재판은 미국 동부 표준시로 5월 16일 오전 9시에 재개. 이날 대부분은 허드의 변호사가 하는 질문에 대해 허드가 증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뒤에 있을 반대신문을 의식해서였는지, 

 

그들의 이야기 중에는 뎁에게서 당한 폭력 때문에 생긴 얼굴의 멍을 감추기 위해 허드가 사용했다는 화장품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재판의 모두진술에서 허드의 변호사는 4가지 색상의 컬러 코렉터가 들어간 화장품을 배심원들에게 보여주면서, 

 

“조니 뎁과 함께 살던 시절 앰버가 늘 백 안에 넣고 다닌 것입니다. 그녀는 이걸 사용했어요. 다른 색들을 어떻게 섞는지에 대해서는 증언 때 본인이 말해줄 테지만, 상태에 따라서 섞는 방법을 바꿔서 멍을 감췄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판 영상을 보고서 그것이 자신들의 상품이라고 알아챈 밀라니 코스메틱스라는 화장품 회사가, 

 

그 특정 상품은 뎁과 허드의 이혼이 성립되고 약 1년 뒤에 출시한 것이라고 고발했다. 이를 뎁의 변호사가 가만 놔둘 리 없을 거라고 여긴 허드의 팀은, 일부러 같은 화장품을 다시 꺼내고서 모두진술에서 예고한 대로 허드가 어떻게 색을 섞고 멍을 감췄는지 설명했다. 

 

다만 허드는 “정확하게 이것과 같은 상품은 아니었지만”이라며 변명했다. (참고 https://extmovie.com/movietalk/76482705 )


 

 

허드는 또 파파라치한테 사진을 찍힐 수 있어서, 멍이 생겼을 때는 꼭 가렸다고 증언했다. 

 

가리는 방법의 순서는, 먼저 얼음으로 식히고, 파운데이션, 컨실러, 그리고 바로 그 4가지 색의 컬러 코렉터 순으로 발랐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이 증언에 대해 SNS에선 “순서가 이상하다. 보통은 컬러 코렉터가 먼저고 파운데이션이 나중 아닌가?”라는 의견이 여성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또 허드는 뎁한테서 받은 가정폭력을 오랫동안 참고 견딘 것에 대해서 “그를 지키고 싶었다.”라고 증언했다. 

 

가정폭력 신고를 받은 경찰이 찾아왔을 때(신고한 것은 자신이 아니었고, 아마도 친구 중 한 명이라고 허드는 진술했다.), 

 

경찰에게 가해자가 뎁이 아니라고 말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는 허드. 뎁과의 이혼에서 요구한 것은 본인의 신변 안전이지, 돈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혼할 때 허드가 뎁한테 요구한 금액이 40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까지 올라갔다고 뎁의 비즈니스 매니저가 증언했지만, 

 

허드는 “내가 액수를 제시한 게 아니다. 게다가 그들이 제안한 건 훨씬 큰 금액이었는데, 나는 그것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양해한 것이다. 조니의 돈에는 관심 없었다.”라며 부정했다.



허드는 그 700만 달러를 미국시민자유연맹(ACLU)과 LA 아동 병원에 기부한다고 공언했지만, 아직은 극히 일부만을 기부한 것으로 이번 재판에서 밝혀졌다. 

 

그 이유에 대해 허드의 변호사가 허드에게 묻자, 허드는 뎁이 이번 소송을 제기하는 바람에 지불할 수 없게 됐다고 진술했다. “기부하고 싶지만 이젠 할 수가 없다. 조니가 나에 대한 소송을 취하해주길 바란다.”라고 허드는 말했다.


 

 

드러나는 여러 모순들


하지만 그런 변명은 뎁의 변호사 팀에게 통하지 않았다.



이날 (재판) 종료까지 1시간 정도 남은 시점에서 시작된 반대신문에서 허드에게 예리한 질문들을 던진 건 여성 변호사 카밀 바스케스였다. 

 

바스케스는 허드의 증언 중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된 뎁이 저지른 심한 폭행에 대해, 먼저 세부적으로 분명하게 허드의 확인을 받아냈다. 

 

예를 들어 뎁의 폭력으로 코가 으스러졌다는 사례와 호텔 벽장에서 뎁이 무릎으로 자신의 등을 세게 밀어붙였다는 사례 등이다. 

 

이후 바스케스는 “이게 그 폭행을 당한 다음날 사진이죠?”라며 (허드가) 코가 멀쩡한 채로 웃고 있는 사진과 “등 뒤에 멍이 들까 봐 불안했다.”라고 말했음에도 등 뒤가 제대로 드러난 드레스를 입은 시사회 참석 사진 등을 허드와 배심원들에게 제시했다.


 

 

이에 대해 허드는 강경하게 “화장했으니까요.”라며 답답한 변명을 했지만, 

 

이미 SNS에서도 큰 화제가 된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의 영상을 바스케스가 내보내자 얼굴이 굳어졌다. 

 

허드에 따르면그 방송에 출연하기 전날 밤 허드는 뎁한테서 심하게 폭행당해서 코가 으스러지고, 입술이 찢어져서 부풀었고, 얼굴에 멍이 들었고, 머리가 잡아당겨져서 머리카락이 뽑히고, 여기저기 피투성이가 되었다. 

 

하지만 TV 영상에 찍힌 허드는 밝은 모습으로 떠들고 있었고, 폭력의 흔적은 도무지 발견되지 않았다. 

 

그 영상을 배심원들이 보는 동안, 허드는 고개를 점점 아래로 숙였다. (참고: https://extmovie.com/movietalk/76989332 )

 

또 바스케스는 허드가 뎁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는 스캔들을 보도한 ‘피플’지의 표지를 보여줬다. 

 

표지를 장식한 것은 멍이 든 허드의 얼굴 사진. 뎁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던 사람이 이런 사진을 언론에 제공하냐고 묻자, 허드는 “사진을 건넨 건 제 변호사와 홍보 담당자입니다.”라고 말하며, 잡지에 제공한 건 본인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그 말을 들은 바스케스는 “이혼이 한창일 때는 당신의 변호사와 홍보 담당자가 이런 사진을 언론에 제공한 적이 있었나요?”라며 코웃음을 쳤다.

 

 


“당신은 기부하지 않기로 선택한 거죠?”라고 추궁


마지막으로 바스케스는 뎁이 소송을 제기한 탓에 돈이 필요해져서, 기부하고 싶어도 기부할 수 없게 됐다는 허드의 변명을 멋지게 박살 냈다.

바스케스가 들고나온 증거는 2018년 10월에 허드가 출연한 덴마크의 TV 프로그램. 거기서 허드는 “700만 달러는 전부 기부했다. 나는 돈 따윈 필요 없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리고 바스케스는 이번 명예훼손 재판의 초점이 된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가 나온 것이 2018년 12월이고, 뎁이 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 2019년이라는 점, 앞서 비즈니스 매니저도 증언했듯이, 뎁이 허드에게 7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 2018년 2월 1일에 마무리됐다는 사실을 서류까지 보여주면서 강조했다.

“즉, 당신은 기부하지 않기로 선택한 거죠?”라며 강하게 공격했다. 

 

바스케스는 또 현재까지 (기부처에) 지급된 기부금에 대해서도 그 대부분이 뎁이 직접 지급한 것이거나(10만 달러), 허드가 한때 사귀었던 일론 머스크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50만 달러)도 지적했다. 

 

“받은 700만 달러를 가능한 한 자기 수중에 두고 싶었기 때문이겠죠?”라고 묻자 허드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또한 바스케스는 허드가 영국 재판에서도 (진실만을 말하기로) 선서했음에도 “700만 달러를 모두 기부했다.”라고 거짓 증언을 한 것을 언급했다. 

 

이처럼 “실제로는 기부하지 않았다.”라고 (바스케스가) 말할 때마다, 허드는 “아니요. 나는 기부한다고 약속했습니다. 나로선 그것이 같은 의미예요.”라고 회피하자, 바스케스는 ‘약속했다’와 ‘기부했다’는 전혀 다르다며 짜증 난 모습으로 반론했다.

 

 

이러한 반대신문 와중에 뎁과 그의 다른 변호사들은 밝은 표정으로 목소리를 낮추고서 뭔가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다. 

 

시간이 다 되어서 반대신문은 도중에 끝나고, 다음날로 이어지게 됐지만, 자리에서 일어난 뎁의 팀에게선 편안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반대신문은 이제 시작됐을 뿐. 내일 그들은 허드를 과연 어디까지 몰아붙일 것인가. 

 

...(끝)...

 

 

 

 

 

 

 

 

 

 

 

 

[요약]

- 국내 트위터 등 SNS발 정보와는 달리

- 실제 재판과정은 완전히 다른 양상을 띄고 있는 중.

 

 

 

 

 

 

 

 

 

P.S : 

 

둘 중 누가 승자냐 패자냐를 떠나

 

"왜 이들이 이런 파국을  맞았는가?"에 대한 답에 대해

 

어머니에게 상습적으로 구타당한 과거가 있는 뎁과

아버지에게 상습적으로 구타당한 과거가 있는 허드가

 

별개의 삶을 살고 있을때는 충돌이 없었으나

서로가 가정을 이루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던 과거의 트라우마 통제가 되지 않아 

결국 쌍방학대의 양상으로 폭발한게 아닌가 하며 추정하고 있다고 하네여.

 

 

 

 

 

 

 

 

님의 서명
끄앙숨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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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2-05-19 09:51:56

만나선 안될 사람들이 만난거군요...

안타깝네요...

3
Updated at 2022-05-19 09:55:22

음...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지금 시점에선 둘다 나쁜 놈이다 라고 결론내는 것이 타당한진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ㅜㅜ

2022-05-19 09:53:45

사랑할땐 좋았으나 적이되는 순간 그 날카로움도
더 치명적이라는거…

2
2022-05-19 09:56:04

잃을게 없는 조니뎁은 명예회복을 위해서 공격적으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통한 방어에 집중하는 엠버허드의 양상같은데 대충 흘러가는건 결과가 어찌나든 조니뎁이 성공적인듯한...

2022-05-19 10:00:13

결론은 자니 변호사 일 잘하네요.

저러니 수임료가 비싼거겠죠?

Updated at 2022-05-19 10:02:45

두 사람의 사생활을 알 수 없으니 뭐라 할 수 없지만

조니 뎁이 너무 젊고 아름다운 배우자를 구하려다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비극적으로 관계가 끝난 거 같네요

누가 먼저 가해를 시작 했는지는 제가 알 수 없으니......아무튼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

다툼이 심했던 거 같네요

 

다만, 둘 다 영화배우로 정상적으로 계속 활동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career가 끝나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2022-05-19 10:03:28

서로의 상처를 진정으로 보듬을 수 있는 관계일때도 있었을텐데 그게 무기가되어 더 악랄하게 상대를 겨누게 되었네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3
2022-05-19 10:04:10

재판 재밌게 돌아가네요.

Updated at 2022-05-19 10:09:34

 둘 다 부모로부터 어릴 때 고초를 겪었군요....슬픈 일입니다

 

톰 크루즈도 어릴 때 친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많이 받았다고 하고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너무 정서적으로 무시를 당해서, (아놀드는 어릴 때 완전히 마른 체형이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사망했을 때, 가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말론 브란도도 아버지와 관계가 나빠서 아버지를 증오했구요, 말론 브란도의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죠

샤를리즈 테론도 아버지가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일삼았고 심지어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거 같습니다

(아버지는 피살)

1
Updated at 2022-05-19 10:08:39

 아무리 미국 여론이 조니 뎁 편이라도

저런식으로 웃는건 별로네요

특히 법정이 생중계 되고 있고

전세계가 지켜 보는데

연기 경력이 몇년인데

저정도 포커페이스도 못하는지

엠버허드는 뭐

소시오페스 같은 느낌입니다

2022-05-19 10:05:49

아이고 지겹다

2022-05-19 10:26:16

누가 나쁘고 좋은 사람인가를 떠나서 어쨌든 조니 뎁 앰버 허드도 유명인이기전에 사람인데 내밀한 두 사람의 사생활이 전국 아니 전세계에 낱낱이 까발려진다면... 누가 이겨도 이긴게 아니겠네요. 저같으면 설사 소송에서 이긴다해도 정신병걸릴꺼 같습니다. 연예인은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네요.

1
2022-05-19 10:31:38

모두가 인정하는 실체적 진실 같은 건 없을 거 같군요.

무한 피카츄 배를 만져야하는 사건이 아닌가 싶네요.

4
2022-05-19 10:45:46

그렇게 시간이 지날때마다 그 둘의 변호사들 재산만 두둑해지겠군요...

5
2022-05-19 11:04:10

https://extmovie.com/movietalk/77482542

 

최근 뉴스도 올라왔습니다.

8
Updated at 2022-05-19 13:15:14
대댓글인데... "참 증언 교차심문 보면서 생각이 많아진 부분이... 뎁에게 이혼을 결심할 만큼 폭행 당했다던 일자가 5월 21일인데 바로 다음날인 22일 심야에 제임스 프랭코를 만났다고요?"


위의 맞은 다음날 행사 사진도 그렇고(아 이건 그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암튼), 그날 집에 남자 끌여들여 바람피운것도 그렇고..

피카츄 배 그만 만져도 될것 같네요.

다시 댑형이랑 친해지기로..

 

윗 글에 충격적인 사진 있어요.

2
Updated at 2022-05-20 03:27:19

댓글 중에 인**라는 분은 디피에도 있지 싶어요.

2022-05-19 11:23:45 (211.*.*.65)

두 사람의 사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중딩 시절부터 현재까지 친숙한 이미지는 죠니라......

 

1
2022-05-19 12:39:54

트위터에서 신동사 2편 나올때 조니뎁으로 난리를 치더니만 결론은 피카츄 배나 만지는게 이득이죠.

2022-05-19 13:14:31

이번 재판, 서로의 관점에서 쓴 글 톤이 완전히 다른 것도...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종합해보면 둘 다 나쁜...

2022-05-19 15:00:38

영화에서도 악역들은 어릴적 가정폭력에 노출된 경우가 흔한...

2022-05-20 03:19:13

이제는 둘 다 나빠로 ㅋㅋㅋ
조니 뎁은 넷플과 손 잡고 엠버의 진실이란 다큐 찍으면 대박 날거 같아요.

Updated at 2022-05-24 02:17:55

한국의 메갈-페미니즘계 영화 트위터 여론몰이 글의 영향이 있는지 댓글로 애써 대리 방어전 

나서는 분들이 익무나 여기에 항상 있더군요.ㅎ 

현실은 이번 재판 이전의 영국 재판도 허드의 여론전과 기부쇼 가짜 증거에 판사가 낚인 걸로 보는 추세입니다.

한국의 SNS 여론이 정상이면 최소한 두 걸음은 물러서서 재판을 지켜보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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