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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우디 앨런과 조니 뎁이 칸 영화제에서 뭘 하고 있나? 문제가 있는 식당 벽화(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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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19 20:57:54

 

https://variety.com/2022/film/news/johnny-depp-woody-allen-gerard-depardieu-cannes-mural-1235270499/

우디 앨런, 조니 뎁, 제라르 드파르디유, 논란이 있는 세 남자는 헐리우드 배우들이 수십년간 자주 찾고 있는 프랑스 남부의 인기 식당, '라 피자 크레시'의 대형 벽화에 아직도 남아 있음.

 

벽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아이콘들. 조지 클루니, 마리온 꼬띠아르, 클린트 이스트우드, 엘리자베스 테일러, 브루스 윌리스, 모니카 벨루치, 마릴린 먼로 등이 포함됨.

 

그러나 벽에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 조니 뎁의 얼굴. 그는 사랑스럽게 나이프와 포크로 피자를 먹고 있음(Quelle horreur! 얼마나 끔찍한가!)

 

벽화는 손님들이 얼마나 많은 얼굴들을 알아보는지 서로 경쟁하는, 일종의 게임. 그러나 올해에는 방문객들이 조니 뎁의 그림을 바라봐야 하는 것이 얼마나 어색한 것인지를 알아챔, 전처 앰버 허드와의 명예훼손 재판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

 

라 피자의 벽화는 칸 영화제에서 시행하고자 노력 중인 최근의 변화와 상충됨, 그것은 여성와 유색 인종을 더 포용하려는 시도(진행이 매우 더디긴 하지만). 칸 영화제 주최측은 #미투 시대에 전면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업계 전반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칸 영화제가 학대 혐의자들을 단속하는 데 있어 여전히 뒤쳐져 있다는 신호는 단지 그림 뿐만이 아님. 여러 남성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케빈 스페이시는 칸의 영화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자 하는 두편의 영화를 가지고 있음. 유죄 판결을 받은 강간범 로만 폴란스키의 새 영화가 올해 칸에서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상영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불평도 있음.

 

현재 버지니아에서 전처 앰버 허드를 상대로 5천만불 소송 중인 조니 뎁은 자신을 'wife beater 아내 폭행범'으로 지목한 타블로이드 신문사를 고소했다가 2020년 영국에서 열린 명예훼손 재판에서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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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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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21:47:43

여기 피자 맛있는데
점심에는 대부분 1층에 머물고
그림은 2층에 있어서 화장실 가는 길에나 볼수 있었죠.
영화제 때는 타란티노도 자주 오는 곳이었는데,, 정리가 필요하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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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00:30:27

 식당 주인이... 벽화에 그려진 사람들의 허락을 받고 그리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한 음식점 2층에 그려진 벽화를 굳이 찾아내서 그들이 칸에서 뭘 하고 있나? '문제'의 피자집 내부 라는 글을 쓰는 것은 좀 오버인 것 같네요. 와인스타인 전용석이 치워졌다는 익명의 매니져 말을 꺼내서 스캔들이 있는 배우들의 그림도 수정해야 하잖냐 하는 식으로 글이 쓰여 있던데, 20년 넘는 형을 70대에 받았으니 올 가능성이 없어서 치웠지 않았을까요 (...) 

WR
1
2022-05-20 00:41:51

식당을 향한 비판보다도 버라이어티가 현 조니 뎁-앰버 허드 이슈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 여론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죠.

2
2022-05-20 10:34:56

익무에 올라온

과거 영국 재판의 과정을 따라간 글과

현재 미국 재판의 번역글을 보니

만약 그게 맞다면, 조니 뎁은 억울할만 하겠더군요.

WR
1
2022-05-20 10:43:42

중요한 건 지금 드러난 사실만 놓고 봐도 조니 뎁이 마냥 착한 인간은 아니라는 겁니다. 앰버 허드가 나쁜 인간이었다고 해도 그렇습니다.

 

또한 조니 뎁의 거대한 팬덤이 트위터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지난 아카데미 팬 선호상 때부터 조짐이 보였죠.

 

개인 간의 분쟁이니 누구 하나의 편을 드는 게 웃긴 건데 너무 한쪽 사이드로 몰려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
2022-05-20 10:52:53

시카리오 님은 죠니 뎁이 마냥 착하지만은 않고, 엠버 허드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전 '그 글들이 맞다면'이라는 전제를 달았고, 과정과 논리를 보니 꽤 수긍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아카데미 팬 선호상은 재판 과정이나 폭력 행사라는 문제의 본질과 전혀 상관 없는 얘기라고 보고요.

 

만약 그 글들이 맞다면 영국 재판의 결과가 엉터리일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죠니 뎁의 폭력이 없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전혀'일지 '조금'일지는 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허드 측에서 주장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수준이랄까요)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선 언제나 반전의 반전이 있었으니 이번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일단 영국 재판 후 미국 재판에서는 한 번의 반전이 일어난 것 같네요.

WR
2022-05-20 11:01:47

이미 여러 영상에서 조니 뎁이 허드에게 폭력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현재 조니 뎁 측 증언을 봐도 '뎁이 그간 폭력적인 언행과 분노 조절 이슈가 있었지만 여성을 때리는 건 본 적 없다'는 식입니다. 조니 뎁은 문자로 앰버 허드를 죽이고 익사시키고 불태운 다음에 시신을 강간하겠다고 한 적도 있습니다.

 

'그게 맞다면~' 같은 전제를 깔아두고 상상을 더해 얘기하기는 쉽죠. 현재 나온 판결, 팩트는 조니 뎁의 폭력이 대부분 인정되었다는 겁니다. 만약 결과가 뒤집혀 앰버 허드가 나쁜 인간이었다고 하더라도 그게 조니 뎁이 선량한 사람이었다는 반증은 못 됩니다. 여러 영상과 증거가 있으니까요. 팬덤이야 포장하기 바쁘겠지만요.

3
2022-05-20 11:15:19

제가 알기론

엠버허드의 주장은 죠니 뎁이 말+물리적 폭력을 가했다는 것이고,

죠니 뎁은 엠버 허드에게 물리적 폭력을 가한 적 없고, 오히려 자신이 당했다는 게 주장이죠.

그리고 그게 현재 미국 재판에서 증명되고 있는 듯하고요.

말의 폭력과 물리적 폭력 모두 똑같은 폭력이다라고 등치시킨다면 할 말 없지만,

50보는 50보고 100보는 100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폭력에 대해 인정되었다는 판결이 영국 재판을 말슴하시는 거라면,

익무에 쓰인 글을 보니 굉장히 편파적으로 진행된 재판으로,

엠버 허드의 주장은 대부분 인정, 불리한 건 불인저, 죠니 뎁의 주장은 불인한 것으로 보이던데요?

 

그게 맞다면이란 전제에 상상(만)을 더한 게 아니라, 그 글에 대한 논리적 주장이 어느정도 그럴듯해 보여서 그런 거죠.

 

평행선일 것 같은데, 전 이만 하겠습니다~

WR
2022-05-20 11:18:33

사태를 너무 단순화시켜서 해석하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영국 재판만 해도 인정된 조니 뎁의 폭행 혐의는 12건입니다. 미국 재판에서 이 모든 혐의를 벗어낼 수 있을까요? 명예훼손재판은 본인에게 어떻게든 손해가 되었음을 입증하는 게임입니다. 억울한 부분만 후벼파면 그만이죠.

2
2022-05-20 11:21:02

헐~ 님 덕에 단순한 사람되네요.

넵, 좀 억울하지만 단순이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WR
2022-05-20 11:25:01

스스로 주장을 하고 근거를 가져오셔서 말씀하시는 게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디서 그러는데 그거 아니라던데~ 만약 이게 맞다면~ 이런 식이면 제가 뭐라고 반박을 해야 하나요?

WR
2022-05-20 11:15:13

https://www.hollywoodreporter.com/business/business-news/johnny-depp-former-agent-tracey-jacobs-details-career-reputation-1235150607/

최근에 나온 기사입니다. 조니 뎁은 그간 앰버 허드 학대 혐의 때문에 더 이상 영화에서 주연을 맡지 못한다고 주장했는데 전 에이전트의 발언은 그와 충돌한다는 내용. 이외에도 기사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주장이 서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앰버 허드와 조니 뎁 둘 중 하나는 착했다로 끝나는 싸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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