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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전쟁영화에서 정말 씁쓸한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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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21:13:04

 

[지옥의 묵시록]

지금 막 도착한 부대에 뜨겁게 교전중인 한 병사한테

여기 지휘책임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들어오는 대답

"당신 아니었습니까?"

 

 

 

[고지전]

눈앞에서 어린 막내가 고통스럽게 죽어가는데 저격수 위치파윽을 위해서

한발만 더 쏘기를 바라고 있음

 

 

 

[풀 메탈 자켓]

갑작스럽게 나타난 저격수를 드디어 따라잡았는데 웬걸

어린 소녀가 총을 쥐고 있음

 

 

 

[라이언 일병 구하기]

상륙하자마자 달릴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할새도 뭐고 없이

바로 총알이 날아와 뭐 할 시간도 없이 그냥 우수수 죽어버림

 

 

 

[플래툰]

죽었다 생각했었던 좋은 선임이 살아있는걸 확인했는데 착륙하기 위험하다고

그냥 버리고 가버림으로서 본의아니게 확인사살을 해버림

 

 

 

[씬 레드 라인]

너무 긴장한 나머지 수류탄을 뽑으려다 수류탄 핀을 뽑아버림

 

 

 

[1917]

그 고생을 해서 겨우 공격을 막았는데 대령이 또 공격하려다가 막혔다면서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함

 

 

 

[저니스 엔드]

최전방에 대치중인 부대한테 곧 적군이 공격할 날짜를 알려주며 최대한 시간을 끌라고 함

그래서 지원은 언제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시간 끄는거니까 지원은 없다고 말을 박아버림

 

 

 

[컴 앤 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43/read/56706089?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98%81%ED%99%94&view_best=1&pag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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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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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21:15:52

1917에서는 굳이 상대 파일럿 구해줬는데 순식간에 칼로 동료 죽이는 데서 정말 허탈했네요.

WR
1
2022-05-24 21:17:47

저도 1917을 본적이 있는데 그 장면도 보기 불편한건 인정해요.

1
2022-05-24 21:26:43

자신을 구해준건 구해준거고... 전쟁중에 말도 안통하는 상대에 잡히면 포로가 되고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는데 발악이 자연스러운거 아닐까요?

2022-05-24 21:30:50

그게 맞죠. 순간의 방심으로 방금 전까지 이야기 나누던 동료가 그대로 죽어버리는 전쟁의 참혹함이 잘 전달된 것 같아서요.

2022-05-25 01:41:07

라일구 그 독일군 생각만해도 치가 떨립니다 론 서바이버 탈레반 주민들도

2022-05-24 21:58:06

전쟁 영화를 많이 봐서 대부분 다 본 작품들이네요. 컴 앤 씨는 진짜.. 전쟁 영화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인데 한동안 전쟁 영화 안 보게 되었습니다. 컴 앤 시 배경이 우크라이나땅이라는게 현재에도 마음 아프네요.

2022-05-24 22:14:22

'컴 앤 씨' 저 작품의 명성은 익히 들었는데 아직 본적이 없네요 

2022-05-24 22:22:12

컴엔씨는 첨 들어보는대. 유명 했던가요?

아님 제가 관심이 없었던지..

Updated at 2022-05-24 23:29:56

독소전쟁 시기 나치 독일이 밸라루스 점령때 벌인 인종 말살 전쟁범죄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를 90년대에 봤는대 그 당시는 몰랐는대 소련 정부가 저 영화를 제작했더군요. 헐리우드 명작 전쟁 영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쟁을 표현한 수작입니다. 주인공 소년 연기를 보면 배우 정신 건강이 정말 염려 될 정도입니다. 영어 자신있는 분들은 유투브 찾아보면 영어 자막으로 볼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은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 좋아하고 역사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은 보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2022-05-24 23:27:50

멘탈 붕괴되는 영화 입니다.

2022-05-24 22:44:13

컴앤씨는 잘 모르겠네요

2022-05-25 03:14:08

풀메탈 자켓... 보다가 헬기서  허공에 난사하는줄 알았는데..

헬기 지나가고 쓰러저 가는 농민들.. 같이 타고 가는 미군의 아무렇지도 않은..태도... 

 

라이언일병 간접체험..

군대서 야외기동훈련인가..대대상황병으로 워게임..중에 대항군 총소리 울리고 

지원장교가 상황병들에 소총쥐어쥐고 나가싸워..하며 마구자비로 24인용텐트 밖으로 내몰고..

그와중에 떠밀려 나오다가 넘어지는 순간.. 위병소에서 공포탄 조준하고 쏘는 대항군 얼굴과 연대 작전계 선임하사 얼굴이 선명하게 보였네요...

전시였슴. 헤드샷이구나 하는 생각이 그짧은 순간에 들더군요..26년이 지나도 군대꿈꾸는거랑 이기억은 지워지지 않네요..

 

Updated at 2022-05-25 12:43:39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또 한장면 있죠. 통신병인가 헬멧에 총알이 박혀서 살았다고 생각하고 박힌 총알 보려고 헬멧을 벗는 순간 또 한방이.. ㅠ ㅠ 

2022-05-25 15:37:41

 컴 앤 씨는 무슨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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