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전쟁영화에서 정말 씁쓸한 장면들
5
3979
2022-05-24 21:13:04
[지옥의 묵시록]
지금 막 도착한 부대에 뜨겁게 교전중인 한 병사한테
여기 지휘책임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들어오는 대답
"당신 아니었습니까?"
[고지전]
눈앞에서 어린 막내가 고통스럽게 죽어가는데 저격수 위치파윽을 위해서
한발만 더 쏘기를 바라고 있음
[풀 메탈 자켓]
갑작스럽게 나타난 저격수를 드디어 따라잡았는데 웬걸
어린 소녀가 총을 쥐고 있음
[라이언 일병 구하기]
상륙하자마자 달릴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할새도 뭐고 없이
바로 총알이 날아와 뭐 할 시간도 없이 그냥 우수수 죽어버림
[플래툰]
죽었다 생각했었던 좋은 선임이 살아있는걸 확인했는데 착륙하기 위험하다고
그냥 버리고 가버림으로서 본의아니게 확인사살을 해버림
[씬 레드 라인]
너무 긴장한 나머지 수류탄을 뽑으려다 수류탄 핀을 뽑아버림
[1917]
그 고생을 해서 겨우 공격을 막았는데 대령이 또 공격하려다가 막혔다면서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함
[저니스 엔드]
최전방에 대치중인 부대한테 곧 적군이 공격할 날짜를 알려주며 최대한 시간을 끌라고 함
그래서 지원은 언제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시간 끄는거니까 지원은 없다고 말을 박아버림
[컴 앤 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43/read/56706089?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98%81%ED%99%94&view_best=1&page=11
14
Comments
글쓰기 |
1917에서는 굳이 상대 파일럿 구해줬는데 순식간에 칼로 동료 죽이는 데서 정말 허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