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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아직 일본영화 시장은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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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5 20:13:42

일본영화 시장이 갈라파고스화 됐다, 이제는 일본영화는 경쟁력이 떨어졌다 라는 말들이 나와도...

아직은 아시아 시장에서는 영향력이 큰 시장이긴 한가 봅니다. 

기대작 같은 것들은 예외없이 방문해서 홍보를 하는걸 보면 말이죠. 

 

탑건의 경우도 톰아저씨의 적극적인 내한 추진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이런저런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취소가 됐는데 일본은 그래도 가서 말딸과 콜라보도 ? 하고 ㅎㅎ 

내년 데드 래커닝때는 꼭 와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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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2022-05-25 13:56:30

 두번째 사진은 톰형 사진 세워놓고 찍은 것처럼 나왔네요....ㅋㅋㅋ

WR
2022-05-25 14:02:49

지금 다시 보니 그렇네요? ㅎㅎㅎ

1
2022-05-25 14:13:04

중국을 제외하면 홍보할수 있는 가장 큰곳이 일본이죠. 옆에 있다보니 이미 망한 나라인줄 인식하는경우가 많은...

WR
2022-05-25 14:47:55

단순한 흥행여부와는 관계가 없는거군요!

7
2022-05-25 14:16:27

미국이나 유럽에서 일본은 '아시아'가 아니죠. 한국, 중국은 아시아지만. 그만큼 급이 다른 나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만 일본에 대한 근자감이 넘쳐날 뿐.    

2
2022-05-25 14:25:23

중국이나 우리나라는 

일본의 국력을 제대로 파악하기에는 

너무 가깝게 있습니다.

 

광활한 숲도 눈 앞에서 보면 나무 몇 그루 밖에 안 보이니까요

3
Updated at 2022-05-25 14:29:49

다른 이야기지만 U2 매니저가 

항상 투어를 할때 일본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일본은 아시아가 아닌 ( 중국이나 한국이 아닌 ) 거대한 시장으로 포함시켰다네요  

그러다 2 ~ 3 년전에 우리나라에 딱 한번 내한 했었죠 

그만큼 일본은 거대 시장을 가지고 있죠

음악 영화 서브컬처 등등  

1
2022-05-25 14:30:52

동의합니다.
김영삼의 "일본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는 근자감이 쩔었지요.

WR
2022-05-25 14:49:16

단순한 영화의 흥행지표로만 생각할건 아니군요 ㅎㅎ

6
2022-05-25 15:45:35

그건 오버죠.

일본이 인구가 많은 만큼 큰 시장일 뿐입니다.

1
Updated at 2022-05-25 14:34:29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 다시 한번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치룰 수 있는 나라는... 한중일 3국중에서 일본 정도로 봅니다. 중국은 남의 나라를 침공하기에는 나라 사이즈가 너무 크고, 한국도 남의 나라를 치기에는 급이 안된다고 봅니다(말만 요란하지 맨날 '국난극복' 정도가 할 수 있는 최대한). 그런 점에서 일본은 정말 위험한 나라입니다. 적당한 사이즈에 근성도 있고, 저런 나라가 무장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것 같습니다.

12
2022-05-25 15:22:39

연료 수급도 안 되는 나라가 세계대전같은거 못 합니다.

2022-05-25 16:45:01

한국 상륙 정도는 쉽게 할 것 같은데요... ㅠㅠ

5
2022-05-25 16:06:20

일본 자위대요?  노인들로 구성되어있는...

파고들면 허접수준의 종이 군대를 가지고있는 ...이것저것 찾아보세요

Updated at 2022-05-25 16:47:37

계속 그러기를 바랄뿐이죠...

2022-05-25 22:12:41

보급에서 안됩니다 

중국도 보급이 과연될까 의문입니다 

미국말고는 사실 보급에서 밀려버리죠 

24
2022-05-25 14:39:54

일본의 자위대로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그냥 웃고 갑니다.ㅎㅎ

20
2022-05-25 14:48:32

일본영화 시장과

일본영화는

매우 다른 주제인거 같아요.

WR
2022-05-25 14:50:59

단순한 흥행지표와 영향력의 차이라고 생각해야 될까요? ㅎㅎ
어쨌든 저런 시장을, 규모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게 부럽네요.

11
2022-05-25 15:13:26

영향력이 우리나라보다 앞서 있다?

그건 좀 아닐겁니다.

 

일단 탑건의 경우 원래 1편이 일본에서 기록적으로 흥행했던 터라

그것의 연장선상에서 보는게 맞을겁니다.

 

그리고 일본의 극장 배급시스템은 하도 희안한 시스템이라서

일본 자국 배급사가 극장 배급시스템을 잡고 있어서 실제적인 수익은 극장을 통한 국내 배급사가 

상당수가 가져가는데다가...

자국내 배급사 우선작이라서 헐리우드 개봉작임에도 반년뒤에 개봉하는 경우도 허다하는데다가..

실제 수입도 우리나라보다 낮아서

헐리우드쪽 배급사도 일본의 시장을 그렇게 중요하게 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면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가 고 평가 받죠... 인구대비 관객수와 그것에 비례하여  벌어들이는 수익이

우리나라가 훨씬 좋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일본이랑 패키지 묶어서 오기는 했지만 아예 일본을 재껴두고 우리나라만 오는 경우가 허다했구요....

더군다나 앞서 일본의 극장 배급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로 개봉 시기가 혼자 따로 노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많이 찾아 가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저장매체...시장.. 

2차 시장은 미국 다음 독보적인지라...

그것은 인정은 합니다만...

 

극장 시장에서 일본의 입지가 크다...?????

글쎄요라고 말을 하고 싶네요 

WR
2022-05-25 16:34:06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충분히 공감합니다.
특히 2차 저장매체는 뭐...
애초에 비교 대상이 될수 없는 우리나라의
블루레이 시장 규모는...ㅜㅡㅜ

10
2022-05-25 15:14:41

갈라파고스 라는 표현은
‘일본영화 시장’ 이 아니라
‘일본영화 제작’과 관련된 얘기 아닌가요?
전세계인과 공감할 만한 주제가 아닌 그들만이 소비하고 제작하는 행태 말이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같은 거장은 오히려 찬밥 취급하는 문화적 폐쇄성 같은 것도 포함해서요

일본이라는 나라의 구매력(티켓파워)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죠. 그리고 중국이 그 몇 배는 되고요

WR
2022-05-25 16:35:12

네, 지적해주신 바와 같이 정확히는
영화제작 시스템의 갈라파고스화가 더 맞죠.
아직도 무슨 90, 2000년대 감성으로만 영화를
만들려고만 하니...

1
Updated at 2022-05-25 15:23:51

시장만 살아 있죠. 콘텐츠들은 이미 한참 뒤떨어진지 오래고, 영화는 그나마 쓸만한 감독들이 약간 있습니다.

WR
2022-05-25 16:37:16

그런데도 고레에다 가츠히로나 후지이 미치히토 같은 감독들이 있는거 보면 한편으로 대단하기도...ㅎㅎ

4
2022-05-25 15:30:30

시장크기로는 당연히 저기가 크죠. 인구수도 2배가량이지만 서브컬쳐 향유층이 엄청나니.
그럼에도 한국도 인구수 대비로 보면 영화 진짜 많이 보는 시장입니다.
일본 영화가 갈라파고스화 됐단건 시장으로 비웃는게 아니라 20세기 시절 창의성, 개성이 다 사라진 현실을 비꼬는 말이죠.

WR
2022-05-25 16:38:33

그런면에서 인구빨이라는걸 무시할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2022-05-25 15:34:08

중국에서 개봉을 못하게 돼서 일본에 더 적극적이 돼죠.

WR
2022-05-25 16:39:12

중국에는 그냥 지금처럼 계속 개봉을 안하고
지들끼리 프로파간다 영화나 보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

1
2022-05-25 15:46:02

시장은 크지만 일본 극장 순위를 보면 상위권은 거의다 애니메이션이죠.

WR
2022-05-25 16:39:39

귀멸의 칼날만 보더라도...ㅎㅎ

WR
2022-05-25 16:40:09

인구수 대비 관객수치로는 우리나라가 손에 꼽는건 확실하죠 ㅎㅎ

2022-05-25 16:22:23

탑건하면 1편 개봉당시 일본식 발음으로 도푸간~  도푸간~ 해서  탐 형이 못알아 들었다는...

WR
2022-05-25 16:40:24

도푸간....ㅋㅋㅋ

2022-05-25 21:04:06

여전히 예전의 일본 문화를 좋아합니다. 톰크루즈가 일본에 간게 특별히 이상 하다 생각 안하고 한국에 이번에 못온 이유가 있겠죠.

미션임파서블 내년 개봉 내한 기대 합니다.

2022-05-25 23:02:14

음악 시장만 봐도 해외 가수들 투어하면 무조건 일본있어야 우리나라 껴서 올까말까하죠..

2022-05-28 21:12:19

일본 영화시장은 큽니다. 일본영화망 했다는건 말그대로 일본에서 제작되는 영화들이 망했다는거죠. 명탐정 코난 극장판 34편, 도라에몽 극장판 32편 이런것들만 흥행하고 그런 시장이니....

근데 일본에 홍보투어를 많이 가는건 일본시장이 큰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와 좀 다른 성향도 크게 작용합니다. 한국 관객들은 지나치게 이성적이죠. 스타배우들이 내한하는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그 배우가 홍보하는 영화를 보러가진 않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스타 배우가 일본방문하느냐 마느냐가 영화흥행에 꽤 차이를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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