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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이번 탐크루즈 한국 방문이 대단히 이례적인 투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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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6 10:07:09

저는 이번에 한국 투어일정이 잡혔을 때 

당연히 일본이나 아시아 몇나라 정도 들르려나 했는데. 

우리나라만 들렀다가 갔나보네요. 

(일본은 개봉 때 이미 들르긴 했지만요.) 

 

예전에는 영화던 콘서트던 

당연히 일본 들렀다가 끼워서 오는게 당연하고, 

오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였는데. 

 

이번 탑건 투어는 정말 이례적이네요

 

개봉이 좀 늦긴했지만, 주, 조연 배우들에 제리 브룩하이머 까지.

전세계적으로 탑건 : 매버릭 이런 해외 프로모션을 가진 나라가 없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 보여줬던 극진한 팬서비스에...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관객이 생각보다 많이 않던데...  나라도 한번 더 봐야하나...  

18
Comments
8
2022-06-25 21:07:30

소재와 장르 특성을 좀 타는 것 같긴 한데 관객 반응이 워낙 좋으니

이번 주말 지나고 나면 입소문 효과가 쭉 이어질거라 예상해봅니다

WR
2022-06-25 22:15:12

좀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인데. 

여성이나 어린 관객들에게 어필이 안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2022-06-25 23:43:46

중고생들 선호하는 관람허용 대비 폭력수위 높은 한국 흥행 영화들의

쌈짓돈 소비층이 두터운데 <범죄도시2>, <마녀2> 연속 소비로 그쪽에서 동력이 약간 떨어지는 상황일겁니다. 

<인터스텔라>처럼 가족관객 쪽이 터져주리라 봅니다.

3
2022-06-25 21:08:42

일본 방문 때는 톰크루즈 혼자만 방문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국 방문 때는 개봉 이벤트 시기가 약간 지난 시점에도 불구하고 제리 브록하이머 더하기 주요 출연진 데리고 방문해서 일본 배아파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매버릭 공식 트위터에 까지 소식을 전했을 정도로 크게 다뤄졌답니다

WR
2022-06-25 22:14:03

일본 행사 보도 영상을 몇개 봤는데. 

차분하고 침착하게 진행되더라구요. 

한국에서의 성대한 행사를 보고, 일본 팬들이 많이 부러워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2
2022-06-25 21:10:11

일본에 왔다가 영국에서 촬영 중에 일정 조정해서 다시 한 번 아시아에 온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죠.

일본에서는 몇가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일정도 하루 줄여서 출국 했다고 하죠

 

저는 이번 내한 일정 중에 2가지 대단하면서 고마움을 느낀 것이

 

1. 관객들과 함께 시사회를 관람한 것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차 적응도 안돼서 졸립고 피곤할 텐데 자신들이 찍었던 영화, 몇 번을 봤을 법한 영화를 팬들과 함께 관람한 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고 보여져요. 이건 정말 대단한 팬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이제껏 내한한 배우들 중에 팬들과 함께 끝까지 관람했던 배우는 톰이 처음인 것 같아요.

 

2. 여러 배우들과 함께 내한해서 행사를 진행한 것이 프리미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였어요.

배우들 마다 각자 와서 행사장에서 만난 것 같던데 본인들의 영화 촬영 등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엉클 톰의 방한 요청에 먼 이국 땅을 방문 한다는 것은 물질적 수입을 떠나서 한국을 사랑한다라는게 느껴졌어요.

 

이외에도 기자회견 할 때 눈물이 글썽 하면서 감동적인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ㅎㅎ

WR
3
2022-06-25 22:19:35

맞습니다.  

팬과 함께 영화를 본다는 것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네요.  

전용기를 타고 톰이 온다길래, 다른 배우도 함께 타고오겠거니 했는데. 

각자 다른 비행기를 타고 온것을 모면, 각자 일정중에 왔나보다 싶더라구요. 

영화 밖에서의 톰의 모습과, 영화속의 매버릭의 모습이  겹쳐보이더라구요. 

누군가 말씀처럼,  탐의 지난 35년간의 영화 인생이  있었기에 이 영화가 가능했었던 것 같습니다. 

2022-06-25 23:53:42

그러고 보니 영화 중에 T-rex의 Get it on(Bang a gong)이 나왔던 것 같아요 ^^

2022-06-26 08:42:58 (211.*.*.187)

예전에 톰하디가 관객들이랑 같이 영화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건 심지어 공식행사도 아니었고 본인이 걍 본거임...

4
2022-06-25 21:15:49 (180.*.*.199)

차라리 개봉일을 미국과 동시에 하였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당시가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영화관 몇년  못 간 사람들 한이 맺혀 영화관 방문 폭주가

시작한 시기였거든요  범죄도시 2가 딱 이 타이밍에 맞혀 흥행 폭발하였구요 

블록버스터 대작은 한국 미국 동시개봉 아니면 한국이 먼저 개봉 이런 추세였는데

뜬금없이 다른 나라 다 흥행하고 한달 뒤에 개봉하면서 한국팬들 당황하게 만들었네요

WR
2022-06-25 22:20:46

저는 오히려 뜬금없는 개봉일 때문에 웬지 방한이 이뤄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개봉이 늦더라도 성대한 방한행사를 한 편이 저는 더 좋았습니다.... 

 

2022-06-26 08:44:55

그럼 범죄도시에 묻혔겠죠.
심지어 범죄도시는 아맥개봉도 했습니다. 아맥이 스크린쿼터에 걸려서 범죄도시같은 대형 한국영화 아맥은 극장 입장에서는 절대 못놓치거든요.

Updated at 2022-06-25 21:49:05

 개봉 시기도 시기인데 여성 관객 못 잡으면 그렇게 큰 흥행은 힘들 겁니다 

1
Updated at 2022-06-25 22:52:45

장마 기간이기도 하고 ..
오늘 백만 돌파하고 .. 토욜 성적만 50만에 육박하는데 실패라고 보기는 어렵겠지요.
내일까지 150만 정도 되면 토르전까지는 경쟁작이 없어서 나름 좋은 결과 있으리라 봅니다.
더배트맨이 200만(백만이 안되었군요. 아래 댓글에서 알려 주셨네요. ㅎ) 정도 들었는데 그때는 입소문이 별로 좋지 않았었죠.(물론 거리 두기 상황이긴 했지만요. )

배우의 노력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WR
7
2022-06-25 22:21:34

연예인 걱정, 특히 탐크루즈 걱정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흥행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2022-06-25 22:32:07 (223.*.*.41)

더 배트맨 100만도 못했습니다

2
2022-06-26 00:36:01

한국와서 다 데리고 파전막걸리집 갔다하네요

1
2022-06-26 01:27:03

동시개봉하는 할리우드 작품도 한국에 안 오는 일이 부지기수던데
한 달이나 늦게 개봉하는 작품이 이렇게 성대하게 내한행사를 한 경우는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내한한 배우들의 역대급 팬서비스 소식을 보면서 직접 간 게 아님에도 실감이 잘 안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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