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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탑건2도 재밌지만 아직도 마음속에는 탑건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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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08:05:29

이게 로망이라는 이유나,

추억이라는 미장센이 실제기억보다 아름답게 만들어놓았겠지만,

이상하게 탑건2가 나오기 전에도 

탑건1을 괴이하게 많이 보곤 했는데요

 

스토리가 매력적이거나 

톰크루즈가 멋져서 그렇다기 보단...

 

탑건1의 이미지 있잖아요..

특히 오렌지빛으로 번지는 노을같은 풍경이요.

해변가에 내리쬐는 햇빛하고 

 

영상 전반적으로 오렌지 세례를 받은 듯한 

황금톤이요. 이게 그렇게 기억에 오래남고 있습니다.

매버릭은 더 테크놀로지 해지는건데 

탑건1은 그런것과는 무관하게 이미지로 

사진처럼 각인되버렸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1편이 

광고CM 처럼 재생이 되네요. 

물론 매버릭 재미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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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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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09: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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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11:57:14

80년대 미국문화의 꽃 중 하나죠. 토니 스콧, 돈과 제리, 조르지오 모로더, 해롤드 팔터마이어, 톰 크루즈, 톰캣… 그 시대 미국대중문화의 가장 멋진 엑기스를 담아낸 걸작… 이에 비하면 영화 완성도는 부차적인 것일 뿐이죠.

2022-06-28 15:12:51

토니스콧옹이 너무 일찍 떠나갔죠

2022-06-28 16:52:26

저도 탑건1이 더 애착이 갑니다.
제일 큰 이유는 감수성이 예민했을 때 영화 감상해서 그럴듯..
DVD 나올 때마다 블루레이로 또 사고 몇개가 있는지 모릅니다.
테마송만 들어도 탑건에 명장면들이 떠 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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