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남돌비> 탑건2 어마한 사운드의 압력에 적응이 필요했던 상영관 ^^
탑건2를 이리 여러번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은 못했는데
영화속의 장면의 긴장감과 중력의 압박감, 비행기의 발진 소리 등 이 눈에 자꾸 맴돌게 되니
여러번 가게 되네요..
맨처음 톰형과 같이 영화를 봤던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 G관,
2타로 개봉날에 H23에서 감상한 용산 아이맥스 - 와우 아이맥스 영상의 압박이 대단했어요.
비행기 안의 조종 모습과 비행씬들이 보여주는 아이맥스 영상은 저는 아주 만족했구요.
이후 다시 찬찬히 보자고 마음먹고 다시 간 용산아이맥스 - 여전히 훌륭했습니다. 사운드도 크게
불만스러운게 없이 또 만족을 얹고 왔지요.
이제 탑건 극장 감상은 끝낼까 하다가 돌비시네마 사운드가 좋다는 게시판 감상글로.
흠.....돌비시네마 가야하나? 고심하다가..
남돌비를 많이 추천하시길래
남돌비를 가봤지요. - G열 가운데 잡고 봤는데요.
처음 남돌비를 가느라 길에서 시간날리고... 건물안에서 매가박스 찾느라 헤메고 하다가
영화시작과 동시에 도착...(광고성으로 틀어주는 돌비애트모스 영상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남돌비의 사운드는 처음에 적응이..어려웠네요.
사운드의 압력이라고 해야하나.. 강한 사운드가 나올때마다 마치 높은 산에 올라가서 귀로 압력이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이거 마누라가 볼륨 줄이라고 하겠는데 이 정도면... 이런 기분이 계속 들었네요)
초반 비행기 출력 시 등의 사운드에 와!! 소리가 너무 큰데 할 정도로 의자가 흔들리고 가슴에 소리가 부딛치는 느낌(이 느낌은 영화 후반부까지 계속되긴 했어요)으로 영화 초반 감상시에는 귀 적응이 어려웠네요.. 후반부로 갈 수록 적응은 되서 큰 지장은 없었네요 ^^
아이맥스에서 탑건2 감상 중에 사운드 소리 크기로 놀란 적은 없는데 남돌비에서는 갑자기 큰 사운드로 영상이 시작되는 씬에서는 깜짝 놀라게 되네요. 영화를 4번째 보는 상황이었는데도요.
코돌비도 이정도 였나 ? 기억이 가물합니다. (방문한지가 1년이 넘어서)
남돌비의 사운드는 근래 체감상 좀 놀라웠네요..(거리가 멀어서 자주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코엑스보다 좌석이 스크린에 좀 효율적으로 가깝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좀 좋았고 스크린도 커서 좋았던 돌비시네마 상영관이었네요. 코돌비 갈까 하다가 남돌비를 갔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집에서 용산아이맥스는 15분 정도라 남돌비보다는 앞으로도 많이 가겠지만 남돌비의 사운드의 미련이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긴 합니다.
대전돌비도 궁금해지네요. ^^
글쓰기 |
어제 대전돌비에서 탑건 봤습니다.
어제가 1회차라 비교는 어렵지만, 기존 아이맥스 상영관과 비교해보면 아이맥스 스크린을 제외한 모든면에서 돌비시네마가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전투기 엔진소리는 정말 군대 있을때 듣던 소리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색도 아이맥스 대비 좀 거 다듬어진 느낌이고..
쓰고 있으니 또 보러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