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크리스찬 베일 "빌런이 히어로보다 연기하기 쉽고 즐겁다" [토르: 러브 앤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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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18:12:53
크리스찬 베일은 [토르: 러브 앤 썬더] 기자회견에서 빌런 '신 도살자 고르' 연기를 매우 즐겼다고 밝힘.
"빌런을 연기하는 것은 대단히 즐겁다. 히어로를 연기하는 것보다 빌런 연기가 훨씬 쉽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더 어려운 역할을 맡았다. 알다시피, 우리 모두는 나쁜 사람에게 빠르게 매료되기 때문이다. 대단한 것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이야기를 정말 웃기게 만드는 동시에 감동적으로 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것들도 있다. 고르는 동정심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지나치게 밀어붙인다. 하지만 확실히, 관객들은 그가 왜 그렇게 끔찍한 결정을 내리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는 괴물이고 도살자지만 그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아마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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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는 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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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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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영화의 재미는 빌런의 매력에 상응하더군요. 빌런이 매력이 잇어야 히어로가 매력이 잇다는 입장이라.. 여튼 저런 레트로풍도 좋아하고 와이티티의 유머도 좋아하는지라 이번 영화는 큰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