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cgv 용산 직원 서비스 상태 정말 심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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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23:09:20
며칠 전 6월 24일 금요일에 cgv용아맥 감상하러 갔었습니다.
밤 11시 영화였는데 7층에 있는 생맥주와 맥주를 파는 코너 직원들 심각할정도 서비스 상태가 개판이었습니다.
매점 닫는 시간이 몇 시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10시 40분경인데도 손님들의 주문을 받기 싫어하는게 너무 역력해 제가 주문하기 민망할 정도로 티를 내고 말투나 태도가 기분이 나쁘더군요.
특히 당시에 근무하고 있던 남자 직원의 접객 태도는 일을 하기 싫어하는게 너무 느껴질 정도로 접객 태도가 불량해 불쾌하기까지 했습니다.
뒷 정리를 위해 어느 매장이나 오더 마감 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만약 주문을 받을 수 없는 시간이라면 최소한 오더 마감시간이라고 공지를 하던가 아니면 11시까지가 오더 마감시간이면 그 때까지는 성실하게 주문을 제대로 받아야 하는데 남직원의 짜증섞인 언행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에 cgv 서비스 직원이 적다는 글을 봤지만 cgv는 극장 요금도 계속 인상을 하면서 최소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 서비스 교육은 제대로 시켜야 하는게 기본이 아닌가 싶네요.
당시에 일행이 기분이 나뻐서 고객의 소리(VOC)에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홈페이지에는 그런 기능 자체가 없네요.
추가로 cgv는 캔맨주를 6500원, 7500원이나 받으면서 아무리 원가절감을 한다지만 그 정도 가격에 캔 맥주를 팔면서 컵 제공이 안된다는 것은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네요.
편의점서 맥주를 사가지 않은 제가 호갱이지 이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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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예전 덩케르크 상영하던 때부터 서비스가 개판이었습니다.
밤10시 좀 넘어가면 일하기 싫어서 직원들은 상주하지 않고 걍 나와있습니다. 직원대기실에 들어가 있던가 그럽니다. 주문하려고 기다리고 있으면 일부러 눈도 안마주치려고 하고요.
기다리다가 상영시간은 다가오고 입가심은 해야겠고 바로옆 아이스크림 파는 곳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