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강추] 탑건: 매버릭 4회차 관람 / 남양주 돌비시네마
(사진은 구글링으로 퍼온 겁니다)
# 앞으로 대작 영화는 무조건 남돌비에서 봐야겠다
# 사운드가 코돌비보다 30%는 더 후덜덜하네
# 처음 엔진 점화하는 순간 의자가 흔들흔들 깜놀!
# 여기가 돌비시네마야? 4DX야?
# 현 시점 대한민국에서 가장 압도적인 사운드 관
# 엔진 스타트, 소닉 붐, 요트 씬의 파도, 플라이바이 등등
# 모든 종류의 사운드 효과들이 완벽하게 재현된다
# 남돌비-코돌비-천아맥-용아맥-4DX 순으로 추천
# 2편에 걸맞는 '2(반복)'의 요소들 몇 가지 추가
# 가와사키 바이크도 모델이 2개였네
# 네바다 모하비 격납고에서 꺼내 탄 건 GPZ900
# 샌디에이고 파이터타운으로 와서 탄 건 닌자 H2
# 바이크 2대를 번갈아 타? 만년 대령이 무슨 돈? ^^
# 'Bull's eye(명중)'도 처음 다트 게임 & 후반부 미션
# 톰캣도 처음 바이크 키링 모형으로, 뒤에선 실제로
# Deck(갑판)도 2종류가 등장한다 항공모함의 Deck와...
# 페니의 바 'The Hard Deck(Hard Rock 패러디겠지?)'
# 의도한 건지 그냥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 1편 비치발리볼 씬에서 1명(구스)만 셔츠를 입고 있는데
# 2편에서도 1명(밥, 여자인 피닉스는 논외)만 입고 있더라
# 둘 다 몸짱이 아니어서 그런 듯 ㅎㅎ
# 다크 스타의 날개와 조종간에 붙여둔 스컹크 데칼은
# 록히드 마틴의 극초음속기 개발팀 스컹크 웍스 캐릭터
# 지상에선 포르쉐, 하늘에선 롤스로이스(엔진)로 끝나는군 ^^
# F열 14 톰캣 석에서 관람 ㅋ
P.S. 1
스크린X에서 처음 보고 올렸던 감상기
# 10.0
# Best of the Best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마지막 낭만주의 걸작
# OTT 시대에도 극장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 1편을 안본 관객도 충분히 이해되는 독립적 스토리
# 1편을 본 관객이라면 더욱 빠져드는 중의적 스토리
# 새로운 것이라곤 도입부 다크 스타 씬 뿐
# 이후론 1편의 완벽한 재활용인데... 그게 신기하게 좋다
# 오프닝의 타이틀 폰트에서부터 탑건의 뜻에 대한 자막
# 그리고 흘러나오는 해롤드 폴터마이어의 "'Top Gun Anthem"
# 연이어 터져나오는 케니 로긴스의 "Danger Zone"
# 그와 함께 펼쳐지는 항모에서의 출격씬에서부터 이미 실신
# 매버릭의 가와사키 바이크와 쌍을 이루는 페니의 훅스휠 2세대 911
# 누군지 모르고 바에서 먼저 만나는 교관, "Great Balls of Fire" 떼창
# 생도들끼리의 경쟁, 비치 발리볼에 이은 비치 O볼
# 트레이닝-실전-실전으로 이어지는 액션씬의 배치 등
# 1편이 바닥에 깔린 트레이싱 페이퍼 위에
# 현재라는 배경만 더해 그렸을 뿐인데 왜 이리 좋은 거야 T.T
# 요청(Ask)과 명령(Order)의 차이, "그런 표정 짓지 마" 등
# 2편에서 새롭게 더해진 대사들도 맛깔난다
# BOB(Baby On Board) 등 몇몇은 번역에서 못 살려 아쉽
# 톰캣은 대체 언제 나오나 했더니 세상에... ^ㅇ^
# 절대적 중력 가속도 G 10을 이겨내며 비행하는
# 톰형의 얼굴을 보면 절로 온몸에 힘이 들어가더라 ㅎㅎ
# 에드 해리스는 아마도 제리 브룩하이머의 캐스팅?
# 엔딩 후 뜨는 자막 "In Memory of Tony Scott"에 울컥
# 스크린X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로 관람
# 수요일 아이맥스, 금요일 코돌비로 재관람 예정
# 아이맥스로 봐야 제맛, 차선은 돌비, 스크린X는 비추
P.S. 2
천호 아이맥스에서 2번째 보고 올렸던 감상기
# 스크린X 유료 시사회 이후 2번째 관람인데도
# 아이맥스로 보니 10배는 더 재밌고 짜릿하더라
# 스크린의 크기도 크기지만 사운드에서 비교가 안됨
# 훨씬 더 압도적인 볼륨 & 훨씬 더 디테일한 퀄리티
# 가능하다면 무조건 아이맥스에서 봐야 할 영화
# 레이디 가가의 "Hold my hand"가 중간에도 나오네
# 바에서 아멜리아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틀어져 있다
# 1편의 함교 Fly-by도 당연히 재현하고
# 심지어 이번엔 Fly-over까지 등장 ^^
# 페니의 실버 포르쉐는 1973년형 911 S
# 1편에서 찰리(켈리 맥길리스)도 포르쉐를 탔었지
# 블랙 컬러의 1958년형 356 스피드스터
# “He’s the fastest man in the world.”
# “Where am I?” “Earth.”
# "But not today."
# "Don't give me that look."
# 금요일 메가박스코엑스 돌비시네마로 세번째 관람 예정
P.S. 3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 3번째 보고 올렸던 감상기
# 아이맥스가 최고일 거라 생각했는데 코돌비 승!
# 아이맥스에서 잘 들리지 않던 디테일한 사운드까지 살아 있네
# 비주얼 역시 크기에선 열세지만 화질과 색감에선 앞서고
# 세번째 보니 '2편'에 걸맞게 영화 전체가 '반복'의 컨셉이더라
# 본편 자체도 1편 구성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지만
# 본편 내에서도 여러 요소들이 '2'라는 숫자로 등장한다
# '2대 1팀'의 편성, '미라클 2개'의 미션, 코핀 코너 '2개의 산봉우리'
# "그 표정(that look)" 대사도 혼도에 이어 페니가 다시 하고
# 개 테오에게 "많이 컸구나(You've got big)", 아멜리아가 "저도 많이 컸죠?(I've got big)"
# "Good morning, aviators. This is captain speaking."은
# "Good afternoon, ladies & gentlemen. This is your savior speaking."으로
# "Talk to me, Goose."는 "Talk to me, Dad"로
# "Don't think." 역시 매버릭이 한 후 루스터가 다시
# "It's not the plane, it's the pilot." 역시 매버릭 & 루스터
# Goose(오리)를 닮은 콜사인 Rooster(수탉)도 웃음을 짓게 하네
# 실내 교육 때도 전투기에서처럼 싱글, 듀얼로 앉아 있더라 ^^
# 바에 붙은 세일러 제리 럼주 포스터는 왠지 제리 브룩하이머가 떠올라 피식 ㅋ
# 루스터의 "It's what my dad would have done."도 뭉클했지만
# 엘리베이터로 함재기가 올라올 때 워락의 대사가 정말 멋졌다
# "Captain Mitchell, you're where you belong. Make us proud."
# 행맨의 대사도 들을수록 맛깔지네 "I am good. I'm ve~ry good."
# 4DX로 한번 더 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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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전 금요일 용아맥을 마지막으로 4회차 마무리 합니다. 돌비-4dx-일반-용아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