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포무] 블랙폰 감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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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01:41:42
예고편도 잘 뽑혔고 로튼토마토 지수도 좋길래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루하지않게 볼만은 했으나, 높은 로튼 지수가 이해되지는 않았습니다.
에단 호크의 연기력을 극찬하는 평들을 본것 같은데, 그 부분도 살짝 의아한게
그의 비중 자체가 적을 뿐더러, 연기력을 보여줄만한 장면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스릴러물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평범한 사이코 범죄자였고, 그게 다 였습니다.
인상적인 연기나 장면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주인공 남매중 여동생의 연기가 더 인상깊었네요.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로 시원하게 욕을 뱉는 장면들이 굉장히 웃겼습니다.
무섭거나 긴장감을 주는 장면은 거의 없었고, 깜짝 놀래키는 장면들은 제법 되었습니다.
R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성인들을 위한 스릴러라기 보다는
'기묘한 이야기' 처럼 아이들의 성장물에 훨씬 가깝다고 느껴졌습니다.
결말부의 임팩트도 약해서 약간 싱겁다고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평점: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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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있는 작품인데 호러보다는 성장물이군요.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려나요. 그래도 먼저 보셨다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