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탑건 5회차를 마치며 궁금증 & 느낀점
[스크롤 압박 주의]
안녕하세요.
저의 인생 처음으로
극장에서 한 영화를 5번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탑건 매버릭 아주 굿 입니다.
1회차 - 레이저 영사관 [ 강동 롯데시네마 ]
2회차 - IMAX [ 천호 CGV ]
3회차 - 4DX [ 강변 CGV ]
4회차 - SCREEN X [ 송파 CGV ]
5회차 - Dolby Cinema [ 메가박스 남양주 스페이스 원 ]
개인적으로 첫번째 봤을 때 감동이 제일 크다보니
1회차 때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2~5회차는 특별관 마다 어떤 차이가 있나를 중점으로 두고 봤기에 감동은 적었지만
제가 어떤 상영관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잘 알게되어 좋은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은 선호도는 레이저 영사관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좋내요
(준수한 소리 와 매우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
그 다음이 스크린X.
오우.. 처음 경험해본 관인데 생각보다 훌륭했습니다!
IMAX나 돌비의 경우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찌릿찌릿 듣기 싫더군요 ㅠㅠ
(노래를 들을 때도 상당히 작게 듣는 편)
4DX 의 경우 많이 흔들려서 몰입에 방해가 되어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ㅠ
(제가 예민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리고
강변이 문제인거 일수도 있으니 다음에 용포디에서 좋은 영화로 도전 해보겠습니다)
레이저 > 스크린 X > 아맥, 돌비 > 넘사벽 > 4DX
그리고 궁금증!
1. 행맨이 바 에서 코드 뽑고 8 6 번을 눌렀는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던구요...
(탑건 1편을 미국에서 1986 년도에 개봉해서 86인지...)
2. 매버릭, 루스터, 행맨 연습 비행시 코브라 비행 후
사이클론 심슨이 3명다 죽을 뻔했다고 매버릭에게 혼 낼 때
(행맨은 멀리 있던거 아니였나요?? 앵글로 봐선 루스터랑 매버릭만 위험했던거 같은데..)
3. 아이스맨 장례식에서 4대의 비행기가 지나 갈 때
왼쪽 2번째 비행기가 갑자기 혼자 독주하던데
이게 의미가 있는지...
4. 매버릭이 출격 전 그룹 편성시 루스터를 지명하고
화면 앵글이 행맨을 비추는데 이때 행맨의 심정이 매우 안좋았을까?
라는 4개의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면서 다른 영화가 생각나는 장면도 있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입니다.
1. 마지막 출격전 전투기 탑승 후 동료분께서 매버릭을 부를 때
매버릭의 상태가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잠시 생각에 빠졌던거 같은데... 그래서 그 동료가 2번 부르는데
딱 그 때..
엔드게임의 아이언맨이 스톤을 사용 후 넋이 나간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 아 매버릭 역시 죽는건가.. " 라는 생각이 스쳐갔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코브라 기동으로 루스터 미사일을 대신 맞을 때
저의 감정이 최고치에 올라왔었죠...
엔드게임 이후 이렇게 여러 감정의 느낌을 주는 영화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탑 건 매버릭.
아주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장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 있어도 언젠간 만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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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례식 때 추모비행은 영화에도 종종 등장하는데요..
한대가 상승하고 그자리를 비운 채 편대 비행하는 것으로 돌아가신 분을 추모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