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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헤어질 결심' 흥행 부진 원인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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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7-03 21:08:44

 

 

 

 

대중성이 떨어지고 큰 흥행을 기록할만한 영화가 아니란 점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막상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올드 보이' 이후 가장 호평 받은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 아닌가 싶은데요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린 '브로커'도 지금까지 123만명을 동원했는데

'헤어질 결심'은 관객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흥행이 안 되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올해의 영화로 꼽고 싶을 정도로 좋게 봐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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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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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21:10:59

호평이 반드시 흥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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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21:11:17

무슨 영화일까에 대한 궁금함이 극장 예매로 이어지느냐 그냥 나중에 보자

 

이거일수도 있다고 보네요. 아무튼 영화는 만족.

2022-07-03 21:13:18

기생충, 오겜 이후 해외 영화제의 수상이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 않는 거랑 탑건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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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2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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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21:17:13

제 지인들은 날씨도 습하고 더운데 시원한 액션 영화면 모를까 만오천원 주고 굳이? 이런 반응을 보이더군요. 선선한 가을쯤 개봉했으면 관객이 조금은 더 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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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22:54:12

생각 못했던 포인트인데 호불호님 댓글을 보니

요즘 티켓값이 워낙 터무니 없다보니 경제사정도 안좋은데

굳이 영화관에 가서 볼까 싶은 장르라는 생각은 드는군요

저도 예전엔 영화관에는 빵빵 터지는 블록버스터 위주로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비슷한 사고방식으로 티켓값이 오른게 더 선택장벽을 높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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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21:18:16

계절적 요인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2-07-03 21:24:40

 화제성이 너무 적어요. 저도 박찬욱 영화 아니었다면 포스터도 그렇고 멜로드라마? 별로 안끌리는데 싶어요. 하정우, 김민희 주연의 파격적인 노출씬이 나오는 동성애 영화 정도의 파격도 없고요. 브로커의 경우는 송강호, 아이유, 강동원, 배두나 등 초호화 캐스팅이었죠. 외적으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끌 부분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요. 박찬욱표 화양연화가 대중들에게 어떤 어필을 줄 수 있겠어요. 

 

거기다가 정말 자극적인 영화 탑건 매버릭과 토르 러브 앤 썬더 중간에 껴있기도 하고요. 극장 표값도 오른 상황에서 이 둘 사이에 낀 무매력으로 보이는 헤결은 극장에서 보기에 돈아까운 느낌이에요. 보기 전 느낌이 그렇다는거죠. 막상 본 관객들은 만족하더라~ 라고 하지만 그 막상 보게 하기까지를 못하고 있어요.  구매력 어필이 너무 안되는거 같아요. 차라리 가을이나 겨울에 쓸쓸한 느낌 날때 개봉했으면 입소문 타고 지금보다는 더 흥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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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7-03 21:24:38

언제나 그래왔듯 걸작이라고 다 흥행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뭐 일반 관객들 입장에선 큰 영화제 수상=노잼, 어려운 영화 인식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물론 기생충 같은 예외적 케이스가 있긴 합니다만)

 

게다가 티켓값도 비싼데 멜로 영화 보느니 걍 돈 더 주더라도 탑건 보는게 낫겠다 싶은거죠..

Updated at 2022-07-03 21:38:29

직장 동료분과 영화를 같이 봤는데 그 분이, 저걸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거야? 너무 잔잔하고 무미건조해. 공감이 잘 안돼. 그러더군요. 저도 그 의견에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감독상에 걸맞게 연출에 대해서는 좋게 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뿐인 것 같습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기복이 별로 없어서 좀 지루하고, 말하고자 하는 것에 별로 공감하지 못하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기 보다는 재미없다라고 얘기할 수 밖에 없는 단점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22-07-03 21:39:40

동숭시네마텍에서 상영할 만한 영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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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7-04 07:58:19

토요일 봤는데 개인적으로 좀 지루했습니다 탕웨이 보려고 졸음을 좇기는 했지만 작품 퀄리티를 떠나 그렇게 흥행 못하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2022-07-03 22:10:09

칸 감독상에 힘입어 흥행 몰이하려 했던 투자자들의 개봉시기 조바심의 결과가 아닐까해요. 윗 댓글처럼 여름이 아닌 F/W용 영화.

2022-07-03 22:17:27

정말 좋은 영화지만 블록버스터 시즌에, 그것도 이제 코로나 거리두기가 끝나고 극장가가 활기가 도는 초여름에 대중들이 극장에 가서 보기를 원하는 영화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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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7-03 22:29:08

그런거보면 범죄도시는 재수가 좋네요

2022-07-03 22:30:24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질에 맞지 않는 영화에요. 어떤 형태로든 영화 속에서 자극을 찾는 민족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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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23:06:10

탑건하고 토르 사이에 낀 모양새에
박찬욱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잔혹)에 소재도 그렇다 보니 젊은층과 여자 관객이 적어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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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7-04 00:24:08

우선적으로 박해일의 주연으로서의 티켓파워가 좀 약한것 같고요...

 

좌석에 의외로 어르신 그룹이 많이 계셨는데 (현재 액션말고 잔잔하게 볼만한게 이거 뿐이라 그런듯) 

 

영화 보는내내 제가 다 민망해지더군요. 

영화의 문법부터가 적당한 난해함도 커버 가능한 매니아층 외에, 누구나 부담없고 재밌게 볼수있는 작품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가뜩이나 탕웨이 대사 때문에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상영관 부산스럽게시리 관객들 계속 우르르 들락날락... 

입소문 좋게나기는 힘들겠다 생각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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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00:34:45

그냥 영화가 지루하고 재미없네요

Updated at 2022-07-04 00:48:26

코로나를 거치면서, 또 영화 관람료가 인상되면서 관람객들이 영화관에 대한 마인드도 바뀌었고 대형TV의 보급으로 집에서도 얼마든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는 TV로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스케일이 있거나 액션이 화려한 이른바 블록버스터 급의 영화로 압축하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스토리 위주의 영화, 멜로 영화 등 굳이 극장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감상해도 그 감동이나 여운이 비슷한 경우에는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으면서 영화관에 가지 않고 추후에 IPTV나 VOD서비스로 집에서 보려는 것이죠. 그래서 그런 영화는 배우나 감독이 GV나 무대인사를 하는 곳에만 만석이고 그렇지 않으면 한산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헤어질 결심>은 칸의 감독상 수상이라는 이슈에도 불구하고 그전에 개봉한 <탑건:매버릭>이라는 웰메이드 블록버스터가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선택이 탑건에 몰리는 이유로 흥행이 안되는 것으로 볼 수 있죠. 또 곧 돌아오는 <토르:러브앤썬더>의 재미 여부에 따라 관객의 증감도 달려있다고 봐야겠네요. 

2022-07-04 08:03:56

그래서 그런건지. 일요일 10시타임에도 박감독님과 배우들 무대인사가 있더군요. 

입소문 부탁한다는 당부와 함께. 역시 타이밍도 중요한것 같아요 ;;;

Updated at 2022-07-04 11:58:24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제는 영화관이 영화를 접하기에 필수적인 공간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가격이 오른 만큼, 영화를 더 선별해서 영화관에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블록버스터 영화나 웅장함과 규모감이 필요한 영화라거나 집에서 보기에는 사운드나 화면이 아까운 그런 영화들... 그게 아니고서는 집에서 OTT로 영화 보지 싶어지는 것 같아요.

헤어질 결심도 집에서 보는 것보다야 당연히 낫겠지만 탑건 메버릭처럼 체감되는 영화관만의 경험을 느끼기엔 비교적 정적인 영화라는 인상이니까요;; 

2022-07-04 15:32:52

영화관람료를 비롯한 물가가 오르면서 반드시 큰화면으로 봐야되는 스케일 큰작품이나 화려한 블럭버스터 영화 아니면 지갑열기가 쉽지않아졌죠.
조조로 통신사 할인받고 둘이서 오천원에 영화보던 시절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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