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헌트 - 영화 템포를 따라가기 벅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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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0 22:14:04 (182.*.*.42)
초반부 액션 시퀀스는 마치 놀란감독의 그것과도 같았으며, 시가지 총격씬은 히트의 그것이 떠오를 만 했습니다.
특히 스타일리시하게 느꼈던 이유가,
음악, 조명이 매우 세련됐다는 느낌을 받았고, 격발음 등 음향효과의 실감나는 녹음이 두드러졌어요.
그런데, 중반부터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쉴세없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피로감이쌓여서 따라가기가 너무 벅찼습니다.
몇년전을 오가는 편집은, 현재시점과 경계가 모호해서 플롯이해가 어렵기도 했구요.
결국 중후반부 부터는 인물들의 행위가 이해가 가질 읺았고, 재미를 느끼길 어려웠습니다.
분명 잘 만들어진 영화 같은데,
안타깝게도 두번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저만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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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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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도 후반부 인물들의 행위가 왜그랬을까는 영화끝나고 나서도 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동진 평론가도 두번정도 봐야 비로소 확실히 이해가 되는 영화라고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