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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넷플릭스에 파이란이 있어서 생각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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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4 20:20:21

예전에 보고 되게 슬펏는데 유투브에서 최민식 배우님의 일화 들어보니 당시 장백지를 캐스팅하려고 장백지측의 요구 조건들이 제작비로는 어림도 없었음에도 일단 캐스팅 하려고 오케이 해서 데려왔는데 자기가 요구한 조건 안들어줘서 엄청 비협조적으로 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게다가 아버지였나 소속사였나? 조폭쪽이랑 연이 있었다고했나? 암튼 계속 전화 할떄마다 무서웠다고 했던 ㅋㅋㅋㅋ

 

만약에 이 영화가 지금 찍었다면 아마도 탕웨이가 했을거 같네요 ㅋㅋㅋ 탕웨이 이미지랑도 굉장히 잘어울리고 ㅋㅋㅋ

님의 서명
"For me this is the end of a beautiful friendship, for you it is just the beg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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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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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20:49:34

넷플릭스에 있어서 이번에 처음 봤네요. 언젠가 본다본다 하다가 21년이 지나니 당시 풍경들이 추억처럼 눈길이 많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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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21:21:46

장백지 아버지가 홍콩 삼합회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던 인물이었죠...

예전에 진관희 스캔들 터졌을 때...삼합회에서 진관희한테 현상금까지 걸었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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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21:22:31

장백지 요새 뭐하나 궁금하네요...

영화판에 좀처럼 보이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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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01:30:53

 당시 영화잡지에서 봤는데 장백지는 영화 촬영 끝나고 개봉하기 전인데 영화 홍보를 안하고 디스를 했습니다.  장백지의 불만은 크게 세가지였었습니다. 

 

 첫번째는 너무 추웠다. 장백지는 홍콩아가씨로 호주에서 유학했습니다. 아마 한국의 겨울 날씨같은 추운 환경에서의 촬영은 처음이었을 겁니다. 그 추운 환경에서 웃으면서 빨래하는 연기를 했으니...

 

 두번째는 너무 환경이 열악했다. 계약 때는 분명히 좋은 환경을 약속했는데 막상 가보니 계약때 약속한거 하나도 안되어 있어서 고생이 심했다. 

 

 세번째는 한국영화 특유의 절제된 연기가 너무 이해가 안갔던거 같더라구요. 홍콩영화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쪽 연기는 굉장히 행동과 표정의 과장이 심합니다. 감탄사도 엄청 크게 난발하는 경향이 있구요. 그런데 한국와서 연기를 시키는데 행동과 표정, 말씨가 다들 엄청 절제되어 연기를 해야 해서 적응을 잘 못했던거 같더라구요. 

 

 뭐 그래도 이런 디스(?)에 비해 결과물은 비교적 잘 나온 편이죠. 

 

 전화할때마다 무서웠다는 식의 이야기는 그냥 MSG죠. 이 영화에서 최민식과 장백지가 같이 나오는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둘이 따로 찍은 영상 두 개를 합쳐 놓은것 같은 영화인지라 최민식도 그냥 장백지가 그랬다더라 라는 식의 이야기를 들은 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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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5 15:34:36

무서웠다는 얘기는 힐링캠프때 최민식배우가 나와서 웃으며 농담반 진담반 했던 얘기죠.

강원도 삼척 어딘가에서 찍었는데.
촬영 당일 날씨기 살벌했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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